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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18개월 연속 흑자…7월 67억7000만달러

정석_수학 2013. 8. 29. 08:44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경상수지가 18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외국인 투자는 오히려 늘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전망하고 있는 당초 연간 전망치 530억달러 흑자 시현이 무난할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67억712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2월 5억573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래 18개월째 흑자행진이다.

 

다만 흑자폭은 전달 72억3730만달러에서 줄었다. 이는 서비스수지 흑자규모가 운송(9억3000만달러→4억3000만달러) 및 여행수지(-4억달러→-8억4000만달러) 악화 등으로 전월의 11억8380만달러에서 3억570만달러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다만 7월 휴가철과 맞물리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요인에 따른 감소로 풀이된다.

 

수출은 483만9210만달러로 전월 453만5840만달러에서 늘었다. 아울러 지난 5월 495만9390만달러이후 연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역시 427만1360만달러로 전월 403만336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품수지 흑자규모도 전월 50억2480만달러에서 56억7850만달러로 확대됐다. 통관기준 수출과 수입은 각각 458억4000만달러와 43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와 3.2% 증가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4억7000만달러→1억4000만달러) 감소 등으로 전월의 9억5720만달러에서 7억765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408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금융계정 유출초 규모는 전월 49억430만달러에서 73억3080만달러로 확대됐다. 다만 증권투자부문에서 외국인 증권투자가 순유입으로 전환(-51억7790만달러→12억1030만달러)되면서 전월 52억8540만달러 유출초에서 18억4740만달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또 직접투자 유출초 규모도 해외직접투자 감소 등으로 전월의 13억7580만달러에서 9억8100만달러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 역시 4억4330만달러 유입초로 돌아섰다.

 

기타투자 유출초 규모는 금융기관의 대출확대 및 차입상환 등으로 전월 14억6530만달러에서 66억4900만달러로 확대됐다. 준비자산은 19억9150만달러 증가했다. 자본수지는 1억1950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한은 관계자는 “경상수지 흑자폭이 전달보다는 낮아졌지만 큰 폭의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속에서도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유출에서 유입으로 전환했다. 채권 역시 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유입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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