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일일 마감

맥점,시장동향 / 2004-01-09-목 / 만기일 / 시장 코멘트

정석_수학 2014. 1. 9. 19:07




■■  코스피 향후 전망



1월 옵션 만기일이 지났습니다. 

이쯤 되면 향후 장세에 대한 기본 마인드 정리가 필요한 시점.



오늘 악재가 많은 날 이었습니다.


- 미국의 테이퍼링 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다 ( FOMC 의사록 )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무산

- 삼성전자의 1월 전저점 이탈 

- 엔화 약세에 의한 전자/자동차 업종 우려감 


이러한 악재에 따라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오후장에는 1일선 저항조차도 돌파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투자 심리 측면에서는 약간의 변화의 조짐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업종단위로

장중 내내 모든 업종에서 상승 종목 갯수가 하락 업종 갯수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비록 장마감에 쏟아진 기관의 만기 청산 매물로 말미암아

대형주/중형주 업종에서 하락종목 갯수가 역전되기는 하였지만 ......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 심리에서  저점 매수 및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슴

- 그러나  선물 지수 1일-3일-5일 이동평균선 역배열에 의한 기술적 저항을 뚫지는 못하고 있슴



해외증시에서 특이한 점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증시가 상당폭 하락한 점인데,

테이퍼링 가속화 가능성에 영향을 받은 듯 보입니다. 

( 미국 경제 양호 --> 테이퍼링 가속화 -->  달러 강세  -->  엔화 약세  )

대만, 싱가포르, 상해 역시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향후 1주일 전망


- 미국 경제 어정쩡 양호 --> 달러강세/엔화약세 --> 코스피 대형주 약세 --> 코스피 상승 제한 ,

- 미국 경제 불안  -->  그대로 코스피에 악재 --> 추가 하락


- 코스피 지수 1월 전저점을 다시 터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삼성전자가 1월 하단을 갱신,  선물 1일-3일-5일 이평선 역배열 심화중 )

- 선물 지수 254 ( 1월 전저점 )에서 지지 반등 여부에 따라 단기 방향성 결정

- 전반적으로 큰 호재가 보이지 않으므로 선물 지수 254 이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