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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16.7% 증가…10년 만에 최대 폭 , 선행지수 14개월째 하락

정석_수학 2011. 2. 1. 18:39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2177926596123296&SCD=&DCD=A02103


[마켓in]경기 회복세 지속 "금리인상 걸림돌 없어졌다"

12월 산생, 전년비 9.8%·전월비 2.8% 증가

전문가 "한은, 금리인상 속도 빨라질 듯" vs "연속 인상은 위험"

입력시간 :2011.01.31 12:04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31일 11시 3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12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경기둔화 우려를 잠재웠다. 경기선행지수는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경기둔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동행지수는 반등 조짐을 보였다. 


경기 호전이 지속되면서 2주가 채 남지 않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1일 물가 지표마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전망이다. 


◇ 12월 산생 호전..경기 `순항`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해 1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작년 10월 마이너스(-) 4.2%로 급락했던 전월비 증가율은 11월 1.5%로 반등한데 이어 12월 2.8%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이데일리 설문조사 결과)를 부합하는 수준이며, 전월비 증가율은 추정치인 1.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경기종합지수도 호전됐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전월차가 마이너스(-) 0.2%포인트로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폭은 줄었고, 경기둔화 신호로 지목됐던 동행지수의 하락세도 멈췄다. 11월 마이너스(-) 0.6포인트였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전월차는 보합을 나타냈다. 


정부와 한은도 경기가 일시적인 둔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재정부 관계자는 "제조업은 물론이고 서비스업까지 좋은 모습이고 동행지수 하락세까지 멈췄다"며 "작년 3~4분기에 일시적으로 둔화됐던 경기는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은 관계자도 "설비투자를 제외하고 나쁜 곳이 없다"며 "미국 경기회복세와 기상이변이 변수지만 현재로선 국내 경기가 추세적인 성장, 잠재성장률 이상의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 "금리인상 나와도 놀랍진 않아"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물가 우려에 경기회복세까지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은의 금리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월 인상이 이뤄질지 불확실하지만 환경은 하나씩 갖춰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석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소비자물가가 4% 초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생산 지표 결과는 한국은행이 2월에 인상을 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생산 호조로 금리를 인상한다는 논리는 아니지만 금리인상 걸림돌이 없어졌다는 얘기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만 "연속 인상에 나선다면 최근 단기자금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가 정부가 생각하는 안정궤도에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비자물가가 4%를 넘어설 경우 2월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한은 총재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변한 점도 신호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도 경기종합지수 개선에 주목하며 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 "빠른 인상은 위험..가능성 낮다" 


다만 부작용을 감안할 때 연속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일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도 금리 인하는 큰 폭으로 이뤄졌지만 인상 속도는 느리게 진행됐다"며 "지표를 보고 금리인상을 더 빨리 진행한다는 것은 위험하며, 한은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비난 여론이 높은 상황이라 지표를 감안한 후행적인 통화정책보다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는 선제적인 정책을 펴야한다는 주장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미 한은이 경기전망을 올리겠다는 발언이 나올때부터 이 같은 지표 호전을 감안됐을 것"이라며 "빠르면 3월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XML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13109581&sid=0101&nid=002<ype=1


산업생산 16.7% 증가…10년 만에 최대 폭

입력: 2011-01-31 17:16 / 수정: 2011-02-01 01:22

통계청은 지난해 산업생산이 16.7% 증가,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산업생산이 -0.8%를 기록한 탓에 지난해 증가폭이 돋보였다. 


설비투자는 전년보다 19.9% 늘었고 서비스업과 소매판매도 각각 3.7%,6.7% 증가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공사는 3.2%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8%,전년 동월 대비 9.8%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했고,전년 동월 대비로는 1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계장비(20.3%) 반도체 및 부품(19.6%) 자동차(11.9%) 생산이 활발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13114501&sid=0101&nid=002<ype=1

산업생산 호조ㆍ설비투자 급증…구제역ㆍ물가가 변수

● 2010년 12월ㆍ연간 산업동향


반도체·자동차 등 견인…생산 10년 만에 최대폭 증가

12월 동행지수 99.3…작년 9월 이후 하락세 멈춰

선행지수 14개월째 하락…경기둔화 우려는 여전

입력: 2011-01-31 17:53 / 수정: 2011-02-01 01:59

 


현재의 경기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가 4개월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해 12월 보합으로 돌아섰다. 산업생산도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전월 대비)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어 경기가 하강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 해의 산업생산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확실히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기지표 개선 뚜렷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0년 12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달과 같은 99.3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9월(101.2)부터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 반등의 계기를 맞은 것이다. 산업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주력품의 생산 증가 덕분에 호조세를 이어갔다. 4개월 만에 전월 대비 증가세(1.5%)로 돌아선 지난해 11월의 기세를 몰아 12월에도 2.8% 늘었다. 지난해 2월의 3.4%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로도 9.8%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전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82.5%를 기록,예년 평균 수준(2005~2010년 78.9%)을 크게 웃돌았다. 출하(전월 대비 2.3%)가 재고(0.3%)보다 더 크게 증가해 원활한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였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0.2%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부진했던 설비투자 등이 개선되는 등 실물경기가 일시 조정 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등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하강 위험은 여전


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래 경기 상황을 예견하는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가 지난해 12월 0.2%포인트 하락,2009년 11월 이후 지속된 하락세가 이어졌다. 낙폭이 보합세 가까이 줄어들긴 했지만 올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물가 불안과 구제역 등을 감안하면 경기 하강 위험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1.3% 증가했지만 구제역 강추위 등의 여파로 예술 · 스포츠 · 여가가 3.6%,소매 판매가 1.0% 각각 감소했다. 


정규돈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경기는 정상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선 수준으로 보인다"며 "성장세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정 우리금융지주 수석연구위원은 "이집트 사태와 같은 대외 불확실성이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산업생산 10년 만에 최고


통계청이 이날 내놓은 '2010년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작년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6.7%나 늘어 1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정보통신과 자동차가 24.8%와 27.4% 각각 늘어 경기 회복을 주도했다. 지난해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1.8%로 통계가 시작된 198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설비투자도 19.9% 늘어 2000년 29.9% 이후 최고치였다. 서비스업은 3.7% 증가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201018016&spage=1


작년 광공업생산 16.7% ‘껑충’… 제조업BSI 13개월만에 최저

투자 심리 회복이 5%성장 관건


지난해 산업생산(광공업생산)은 급속한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10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경기선행지수는 12개월째 하락해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실물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음에도 기업투자심리는 되살아나지 않아 정부의 올해 5%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에 큰 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31일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광공업 생산이 전년보다 16.7% 늘었다고 밝혔다. 2000년 16.9%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해 서비스업은 2009년 대비 3.7%, 소매 판매는 6.7%, 설비투자는 19.9% 늘었다. 하지만 건설 수주는 19.7% 줄어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반영했다.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은 2009년 12월과 비교해 9.8% 증가했다. 17개월째 증가세다.


서비스업 생산은 2.1%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12.3%), 금융·보험(8.2%),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7.9%) 분야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소매판매는 2009년 12월보다 4.3% 증가했다. 한파로 인해 수요가 늘어난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는 13%, 컴퓨터 및 가전제품 등 내구제 판매는 6.1% 늘었다. 반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는 2.3%(전년동월대비)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12개월째 연속 하락세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월 제조업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90으로 13개월 만에 가장 안 좋았다. 지난 2009년 12월의 8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6개월째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급속한 경기회복으로 산업생산이 늘어남에도 기업의 경기체감지수가 낮아진 것은 원자재 가격 등 물가가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BSI 설문에 참여한 전국 2436개 업체 중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은 제조업체가 전체의 23.6%로 가장 많았고, 내수부진과 환율문제가 각각 14.9%로 뒤를 이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산지수 등 실물경기는 좋아지는데 기업의 투자심리나 근로자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것은 경기회복시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정책이 아직 경제주체들에게 투자나 소비를 할 수 있는 경기상황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큰 경기 흐름은 일단 개선되는 쪽으로 가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단, 지난해 경제성장률 6.1%는 금융위기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지만 올해의 5% 목표는 심리적으로 시장을 안정시켜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101/e2011013117420148010.htm


[사설] 불확실성 커지는 경기 전망

산업활동동향과 경기선행지수ㆍ기업실사지수(BSI) 등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우리 경제가 정점을 찍고 하강국면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 경기지표를 보면 향후 경기동향을 예고하는 각종 선행지표들이 일제히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집트 사태를 비롯해 대외악재가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생산은 16.7% 늘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산업생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둔화해 지난해 12월 증가율은 9.8%에 그쳤다. 특히 6~7개월 뒤의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12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은이 내놓은 '1월 제조업BSI' 역시 90으로 전월의 92보다 하락하며 13개월째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앞서 전경련의 2월 기업BSI도 17개월 만에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정부는 올해 경기가 기저효과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가 빨라지는 '상저하고'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올해 성장목표로 잡은 5%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최근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들이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데다 외부악재들이 겹치고 있는 형국이어서 낙관이 어렵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유럽은 물론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들에서조차 재정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튀니지에서 불붙기 시작한 민주화운동의 열기가 중동지역으로 옮겨 붙을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환율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로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상승ㆍ환율하락 등이 가장 큰 부담이다. 정부는 원자재의 경우 비축량 확대, 관세인하 등을 통해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금리 및 환율정책도 물가안정과 함께 수출증대라는 양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내수 및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통해 악화하고 있는 수출여건을 상쇄할 경제운용이 요구된다. 기업들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기 실정에 맞게 난관을 극복하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http://www.yonhapnews.co.kr/stock/2011/02/01/1309000000AKR20110201047200008.HTML


<경기선행지수 반등임박…투자전략은>




IT·에너지·건설업종 추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증권업계는 12월 산업활동 동향으로 미루어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춘 투자전략으로 정보기술(IT), 에너지, 건설업종을 추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1일 제조업 가동률, 재고조정 등을 감안할 때 국내 경기가 본격적으로 호조를 띨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과도한 긴축정책을 펴지 않는다면 제조업이 경기상승을 주도하고 서비스업이 뒤따라 개선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선행지수가 1~2개월 내 상승 반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가동률은 2개월 연속 반등해 82.5%까지 상승했고, 제조업 재고율 지수는 98.6%로 100%를 밑돌았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2.3%로 하락폭이 11월 -0.8%포인트에서 -0.2%포인트로 축소됐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재고부담이 경감되고 있고 기계수주액, 자본재 수입 등 실물지표도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에 1분기 중 단기순환적 경기둔화 양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진성 한화증권 연구원도 작년 2분기 이후 상정했던 경기조정 국면이 마무리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관심은 경기선행지수 반등기에 맞춘 투자전략으로 쏠렸다.


   황나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IT하드웨어와 반도체 장비 등 IT업종, 에너지와 건설 업종을 추천했다.


   황 연구원은 이들이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5차례 경기선행지수 상승기마다 수익률이 시장을 앞질렀던 업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