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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테르테..금융시장 '긴장'<닛케이>

정석_수학 2016. 10. 26. 18:28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테르테..금융시장 '긴장'<닛케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헤지펀드 등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돌발 행동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도시마 이스오 도시마&어소시에이츠 대표는 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기고에서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가까워진 것은 미국 시장에 있어 우발적인 군사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쇼킹한 이벤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두테르테 대통령이 친중탈미 노선을 선언한 이후 미국은 지난 21일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재개했고 중국이 이에 반발해 양국간 긴장이 고조됐다. 


도시마 대표는 두테르테 리스크가 높아질 경우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나 엔화, 금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자금이) 이슬람국가(IS)의 움직임이나 테러, 중동 관련 돌발 이벤트에는 면역이 생긴 듯하지만 두테르테 리스크는 사실상 새로 불거진 재료"라고 말했다.


헤지펀드 관점에서는 중국과 필리핀간 무역에서 위안화 사용이 얼마나 늘어날지가 관심사다.


도시마 대표는 중국에서 합의한 대규모 경제 지원이 위안화 결제를 조건으로 할지 관심이라며 "동남아시아는 달러 경제권과 위안화 경제권이 충돌하고 있는 곳이어서 외환시장의 관심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중국 방문으로 총 240억 달러(약 27조2천억 원) 규모의 경제 협력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마 대표는 미국의 정치 공백기를 틈타 떠오른 '두테르테 리스크'가 도널드 트럼프를 잇는 태풍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250





옮긴이 주 )


금번 韓美 외교국방 회담에서 전략무기 상시배치가 불발된 여러 이유중의 하나는, 내년 한국 次期 大選에서 反美 정권이 들어 설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

즉, 美國은 필리핀 뿐만이 아니라  韓國도 믿지를 못하고 있슴.  필리핀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韓國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우려되는 시나리오 :  

필리핀 위기  -->  달러,엔 강세  --->   원/달러 환율 폭등  --->   국내 금리 급등   --->  부동산 시장 붕괴  --->  次期 大選 좌파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