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럽금융안정기금(EFSF) 개혁안 표결의 경우 이
번 주에는 핀란드(28일), 독일(29일), 오스트리아(30일)에서 의회 표결이 예정돼 있
는데,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8일 예정되어 있는 핀란드의 EFSF 개혁안
표결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21일 Jutta Urpilainen 핀란드 재무장관이 승인 가능성
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해 통과될 확률이 높다. 29일에는 독일 하원의 개혁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데 집권당에 정치적으로 대립각을 세워 온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s)과 녹색당(Green Party)도 EFSF 개혁안에 합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독일 역시 표결 통과 가능성이 높다. 오스트리아 역시 EFSF 개혁안에 대해 30
일 최종적인 의회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 3개 유로존 국가들의 EFSF 개혁안이 각국 의회에서 모두 승인될 수 있어 긍정
적인 정책 효과가 예상되고 있고, 특히 독일 의회 통과에 따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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