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0.26% 절하(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위안화 가치 0.26% 절하…2개월만에 최대폭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5일 위안화 가치를 전거래일보다 0.26% 낮췄다.
이는 지난 1월 7일 이후 2개월만에 위안화를 가장 큰 폭으로 절하한 것이다.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079 위안에 고시했다. 전날의 기준환율은 6.4913 위안이었다.
역내 위안화는 기준환율의 2% 범위에서 변동한다.
위안화는 역외 시장에서 한국시각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0.15% 떨어진 달러당 6.5035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1월 7일 이후 최대폭 절하…전일 대비 0.26% 낮춰
[이투데이/배준호 기자(baejh94@etoday.co.kr)]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대폭 낮췄다.
중국 인민은행은 15일(현지시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위안화 가치
하락) 6.5079위안으로 고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월 7일 이후 최대폭으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한 것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최근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상하고 나서 환율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0.34%로 높였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직후 홍콩 역외외환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5% 오른 6.5038위안에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7일물 발행으로 시중에
200억 위안(약 3조69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뉴스-미국제외 > 뉴스 - 중국 홍콩 대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인민은행, '환투기에 철퇴' 토빈세 부과 초안 마련" (0) | 2016.03.15 |
---|---|
PBOC, 투기 거래 방지 위해 토빈세 부과 계획(상보) (0) | 2016.03.15 |
중국 생산자물가 48개월째 하락…소비자물가는 2.3%↑ (0) | 2016.03.10 |
중국 특집 - 포기하지 않는 성장 (0) | 2016.03.08 |
홍콩이 달러 페그제를 폐기할 것이라는 관측 (0) | 2016.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