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목) 마감복기 / 옵션만기 / 수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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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장 흐름 요약

한마디로 원-엔 환율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함께 움직였슴.

참고 ) 원-엔 환율 하락 이유

최근 1개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화약세 현상에 따른 국채금리 하향추세.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결정.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채권 금리가 바닥에서 반등 전환 시도중.(화-수-목)

금리 저점 반등은 원화 강세 요인.

이에따라 원-달러 환율은 고점 저항에 밀리는 모습.

엔-달러 환율은 일본 정부의 2차 소비세 인상 연기 ( 아베노믹스 연장, 경기 부양 ) 방침에 따라 추세적으로 상승 ( 엔약세 , 달러강세 )

원-달러 환율은 원화 약세 멈춤 시도. 엔-달러 환율을 추가적으로 엔-약세.

결국, 원-엔 환율에서는 원 강세, 엔 약세 ( 원-엔 하락 )

내일 전망 )

강력한 호재 또는 악재가 없는 한,

코스피 지수는 원-엔 환율에 동조화 현상 지속 될 듯.

이 현상은 다음 월요일(17일)까지 지속될 가능성.

일본은 17일에 GDP 속보치 발표 예정.

이 수치가 미흡하게 나오면

아베 정부는 추가적인 부양책 ( 소비세 2차 인상 연기 )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엔 약세 현상은 연장될 가능성.

원-달러 환율은 어제 1100원 돌파하여 1102.90 을 찍은 후

다시 1100원대 이하로 내려옴,

이에따라 1100원 이라는 상징적인 수치에 의한 심리적인 저항감으로

원-달러 환율 상단이 막힌 느낌.

결국, 원화 약세는 제한되어 있고 엔화는 추가 약세 가능성이 높은 형세.

결국 원-엔 환율이 상승 ( 원 약세 엔 강세 )하기는 어려운 위치.

코스피 선물에서 1일선 돌파를 위한 동력이 부족함.

만약 오늘밤 해외증시가 급등하여 내일 코스피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면,

코스피 선물 수요일 고점이 강력한 저항선 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