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XIT, 금요일밤 해외 금융시장 관심포인트

BREXIT, 금요일밤 해외 금융시장 관심포인트

지난밤 해외에서 벌어진 각종 금융지표를 주-욱 훑어 보았다. 눈에 띄는 점이 몇가지 보인다.

1. 사태의 主犯보다 구경꾼들의 주가 하락폭이 더 크다.  -->  나가는 놈보다 남아있는 놈이  더  아프다  ??

( 영국 3.15% , 독일 6.82% , 프랑스 8.04%  )

2.  PIIGS  국가들의 株價 하락폭은 더더욱 크다.  게다가 다른 국가들과는 반대로, 유독 PIIGS  국가들의 국채 수익률만 상승하였다.   아마도  잠잠해지던 유럽 국가채무위기 ( SOVERIGN RISK) 가 再點火 될지도 모르겠다.

• PIIGS 주가지수 변동% - 이탈리아 12.48% , 포르투갈 6.99% , 그리스 13.42% , 스페인 12.35% 
• 국가별 국채수익률 : http://online.wsj.com/mdc/public/page/2_3022-govtbonds.html?mod=mdc_bnd_pglnk

3, 유럽 은행권 주가가 초토화되었다. 특히 영국 로이드 은행 주가는 하루만에 29% 마이너스로 최고를 기록하였다. 왜, 銀行이 타깃인가 ??

유럽은행권 주가 변동폭은 다음과 같다.

4.. 미국 은행권 주가도 초토화되었다. 그래도 유럽보다는 낫다. 미국 은행권 주가 변동폭은 다음과 같다

5.  이쯤되면 당연한 의문이 하나  등장한다.

1)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 주가가 초토화되었는데, 韓國의 은행권 株價는 무사할 수 있을까 ?

2) 株價가 저지경이면, 그 은행의 株主들에게는 어떤 일이 발생하려나 ? ( 대부분 정부가 주요 주주인데 ) 

6. 금요일 낮 아시아 각국의 주가지수 변동폭보다, 금요일 저녁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아시아권 국가별 ETF 변동폭이 두배 이상이다.  ( 아마도 월요일에 아시아권 국가들 주가가 한번 더 주저 앉을 듯 하다 )

( 미국증시 국가별 ETF 변동폭 -    호주 5.40% , 중국 6.07% , 홍콩 4.42% , 인도 4.68% , 일본 4.14% , 말레이지아 4.94% , 싱가포르 5.00%  , 한국 6.42% , 대만 5.63% )

7. 미국 국채 ( 5년, 10년, 30년 ) 의 수익률이 단번에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 쳤다. 도저히, 미국 FRB가 금리를 인상 할 신호로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보류하면, 이게 좋은 소식인가 ? 안좋은 소식인가 ??

5년 그래프 :  http://stockcharts.com/h-sc/ui?s=$FVX

10년 그래프 : http://stockcharts.com/h-sc/ui?s=$TNX

30년 그래프 : http://stockcharts.com/h-sc/ui?s=$TYX

8. 대부분의 안전자산 들은 평가 절상되었는데, 유독 스위스프랑화 만 평가 절하되었다. 이거이는 또 무슨 뚱딴지인가 ? ( 도저히 해석이 안된다. 어쩌면 "스위스 프랑화 强勢를 용인하지 않겠다"라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의지를 믿는다 ??? )

스위스 프랑  지수 : http://stockcharts.com/h-sc/ui?s=$XSF

USD/CHF -  http://www.investing.com/currencies/usd-chf

9.  독일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접어든 이후에도 더더욱 하락 중이다. 이게 과연 얼마나 더 가능하려나 ??

10년물 국채 수익률 그래프 : http://www.bloomberg.com/quote/GDBR10: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