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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3개월새 최저치…美中 무역담판 결렬 대비하나
2018-05-03 12:42:17
미국과 무역대화에 나선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3개월여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리면서 협상 결렬로 무역전쟁이 격화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의 외환거래센터는 3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중간가격)을 전거래일보다 0.0062위안 올린 6.367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1% 절하했다는 의미로 4일 연속 절하이며 지난 1월24일 이후로 최저치다.
이 같은 위안화 약세는 달러화 강세 여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지만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이 필요한 때에 대비해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중 무역담판이 결렬돼 미국과 통상갈등이 격화되면 중국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3월 수출이 전년보다 2.7% 감소하고 수입은 14.4% 늘어나면서 양국간 무역분쟁이 점차 전체 수출입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켄 청(張建泰) 미즈호은행 홍콩 외환스트래티지스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대화 전에 위안화 가치를 선제적으로 내림으로써 추후 위안화 절상이 필요할 때 여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달 중순부터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서는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지난 3월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리자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마찰을 줄이기 위해 '중국판 플라자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통상갈등과 관련한 물밑 협상을 벌이던 중이었다.
이 상황은 미국이 1985년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달러 강세를 유도하려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를 절상한 것을 연상시켰다. 이로 인해 엔화 가치는 3년 사이 100% 가량 급등해 일본은 수출에 큰 타격을 받았고 장기 경기침체를 겪었다.
이처럼 미중 양측이 위안화의 추가 강세를 허용해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축소하려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위안화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마저 미중 무역전쟁 발발에 대비한 카드라는 해석이 나오자 중국 당국은 위안화 절하 움직임이 무역전쟁에 대비한 것이 아니라고 공식 반박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지난달 30일 사설에서 "최근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갈등 심화로 위안화 절하를 생각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의 위안화 환율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중국은 수출 우위를 위한 위안화 절하 계획이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면서 "앞으로도 위안화 환율은 합리적 구간 내에서 시장과 연동해 계속 양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반박에도 이번 미중 무역대화에서 미국의 대중 강경파 대표들이 위안화 환율과 관련해 모종의 요구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13일 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분류하지 않고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 바 있다.
http://vip.mk.co.kr/news/view/21/21/2953380.html
中 위안화 3개월새 최저치…美中 무역담판 결렬 대비하나
송고시간 | 2018/05/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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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연합뉴스 PG]
미중 무역전쟁[연합뉴스 PG]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미국과 무역대화에 나선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3개월여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리면서 협상 결렬로 무역전쟁이 격화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의 외환거래센터는 3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중간가격)을 전거래일보다 0.0062위안 올린 6.367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1% 절하했다는 의미로 4일 연속 절하이며 지난 1월24일 이후로 최저치다.
이 같은 위안화 약세는 달러화 강세 여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지만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이 필요한 때에 대비해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중 무역담판이 결렬돼 미국과 통상갈등이 격화되면 중국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3월 수출이 전년보다 2.7% 감소하고 수입은 14.4% 늘어나면서 양국간 무역분쟁이 점차 전체 수출입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켄 청(張建泰) 미즈호은행 홍콩 외환스트래티지스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대화 전에 위안화 가치를 선제적으로 내림으로써 추후 위안화 절상이 필요할 때 여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달 중순부터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서는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지난 3월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리자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마찰을 줄이기 위해 '중국판 플라자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통상갈등과 관련한 물밑 협상을 벌이던 중이었다.
이 상황은 미국이 1985년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달러 강세를 유도하려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를 절상한 것을 연상시켰다. 이로 인해 엔화 가치는 3년 사이 100% 가량 급등해 일본은 수출에 큰 타격을 받았고 장기 경기침체를 겪었다.
이처럼 미중 양측이 위안화의 추가 강세를 허용해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축소하려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위안화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마저 미중 무역전쟁 발발에 대비한 카드라는 해석이 나오자 중국 당국은 위안화 절하 움직임이 무역전쟁에 대비한 것이 아니라고 공식 반박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지난달 30일 사설에서 "최근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갈등 심화로 위안화 절하를 생각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의 위안화 환율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중국은 수출 우위를 위한 위안화 절하 계획이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면서 "앞으로도 위안화 환율은 합리적 구간 내에서 시장과 연동해 계속 양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반박에도 이번 미중 무역대화에서 미국의 대중 강경파 대표들이 위안화 환율과 관련해 모종의 요구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13일 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분류하지 않고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 바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3/0200000000AKR20180503096100089.HTML
中, 미국과 무역담판 앞두고 위안화 4일 연속 절하
송고시간 | 2018/05/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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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 3개월여 만에 최고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중국이 미국과 무역 담판을 앞둔 시점에 위안화 가치를 4일 연속 끌어내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3일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3732위안으로 발표해 전날보다 0.1% 높였다.
이는 지난 26일부터 4일 연속 위안화 환율을 올린 것으로, 지난 1월 2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이며 이는 중국 기업의 수출에 유리하다.
이에 따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을 포함한 미 경제 대표단이 3∼4일 중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을 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중국이 통상 담판을 앞두고 환율 방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전날인 2일에는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44% 높인 6.3670위안으로 고시해 2월 7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6.3610위안보다도 높은 것이다.
미즈호은행의 환율 분석가인 켄 청은 "이런 움직임은 공격적인 것으로, 중국은 미국과 무역 협상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기를 바랄 수도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필요할 때 위안화 절상 여지를 남겨두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 퍼지면서 달러화 강세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전날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물가 목표치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해석하면서 달러지수(DXY)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역외 위안화 환율은 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달러당 6.3681위안으로 전날보다 0.2% 상승 거래되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3/0200000000AKR201805030883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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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트럼프 vs 류허’…미·중 경제 수장, 베이징서 무역 분쟁 결판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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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02 16:44 | 수정 : 2018.05.02 16:46
미국과 중국의 경제·무역 분야 최고위 관리들이 미·중 무역 분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3~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일(미국 시각) 오전 트위터에 “사절단이 중국에 가서 미국의 막대한 (대중) 무역 적자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북한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는 지금이 아니라 수년 전에 해결됐어야 하는데, (이제) 모두 다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사절단은 윌버 로스 상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 겸 국가무역위원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경제·무역 부문 최고위 관리들로 구성됐다. 일부 언론은 미국 경제·무역 부문 수장들이 모두 출동하는 이번 사절단을 ‘팀 트럼프’라 부르고 있다.
중국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로 불리는 류허 경제담당 부총리가 사절단을 맞는다. 중국 국영 TV는 2일 류허 부총리가 이번 주 미국 사절단을 만나 중국과 미국의 무역·비즈니스 분야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견해를 교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몇 달간 서로 수백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무역 전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750억달러에 달한 대중 무역 적자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특히 문제 삼고 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는 거물급 사절단의 기에 눌리지 않을 것이라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17년 11월 8일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 앞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터
◇ 美 경제·무역 수장 중국으로 총출동…“中이 잃을 게 더 많다”
미국 경제 사절단을 이끄는 로스 상무장관은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앞서 1일 CNBC와 인터뷰하며 대중 협상에서 강경 노선을 예고했다. 로스 장관은 “무역 전쟁이 일어나면 중국이 잃을 게 더 많다”며 미국이 중국보다 더 좋은 패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미국산 콩 수입을 예로 들었다. 중국이 콩에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내 콩 가격이 올라 중국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중국이 미국 대신 브라질에서 콩 수입을 늘리면 브라질이 콩 수출 가격을 올릴 게 뻔하고 미국은 브라질 수출 농가의 눈에 차지 않을 시장에 콩을 팔면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콩은 미국의 대중 핵심 수출 품목이다. 미국이 이달 초 항공우주 장비와 첨단 의료기기 등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자, 중국 정부는 즉각 콩과 자동차 등 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25%의 맞불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로스 장관은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지식재산권 문제의 개별 협상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철강·알루미늄은 현재의 문제, 지식재산권은 미래의 문제”라며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지켜야 한다”고 했다. 어느 쪽에서도 섣불리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CNBC
그는 “협상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방문 기간을 줄일 수 있다”며 “협상 결과를 받아들일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다”고 했다. 그는 “사절단이 중국과 무역 불균형을 줄일 방안을 합의하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중국이 경제 시스템을 바꾸길 바라지는 않는다면서도, 중국이 시장을 더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워싱턴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중국에는 매우 다른 시스템이 있고 이 시스템은 중국에는 잘 먹히지만 미국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중국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게 나의 목적은 아니지만, 미국이 희생자여서는 안 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했다.
미 블룸버그는 “미국 사절단은 방중을 앞두고 미·중 무역 분쟁에서 빠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미 포브스는 “므누신 장관과 커들로 위원장은 자유무역을 선호하지만, 로스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 나바로 국장은 중국의 무역 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며 중국 정부가 무역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전했다.
◇ 中 “美 압박에 굴하지 않는다”
중국은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류허<사진> 부총리가 2월 말~3월 초 미국을 방문했을 땐 별 소득 없이 돌아왔지만, 이번엔 장소가 중국인 만큼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일 ‘중국과 미국 간 무역 대립의 해결책은 공정해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미국이 중국에 미국의 조건을 받아들이라고 계속 압박한다면 대화가 효과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대화는 대등한 입장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미국 정부는 서로에게 유익한 양국 무역을 중국의 경제 침략이라며 비난했는데, 이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이 중국에 대미 연간 무역 흑자를 1000억달러 줄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 했다. 미국이 무역 적자를 내는 것은 미국 안에서 생긴 문제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중국이 첨단 기술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것을 미국이 반대하는 데 대해서는 “중국의 기술 발전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봤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도 이날 사설을 통해 이번 협상의 성패는 미국 측 태도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미국 사절단이 강압적으로 나올지 혹은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인지에 따라 협상 결과가 달라진다는 얘기다.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지금까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양보하거나 방침을 바꿨다는 해석도 경계했다. 이 매체는 “미국은 중국이 자동차와 의약품의 수입 관세를 낮춘 것을 미국의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잘못 해석하면 양측이 진심으로 대화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이는 시 주석이 지난 10일 중국 국제회의 보아오포럼에서 자동차 수입 관세 인하, 지식재산권 강화, 중국 시장 개방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을 염두에 둔 주장이다.
이 매체는 “중국은 다른 나라를 만족시키기 위해 (시장) 문을 더 열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미국 사절단이 이런 움직임이 미국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믿고 온다면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2/2018050202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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