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에도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예상보다 높아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6.8%, 예상보다 0.1%포인트 높아
(로이터=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17 11:50 송고 | 2018-04-17 11:57 최종수정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8%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가 예상한 6.7%보다 소폭 높은 것이며, 전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강한 소비에 힘입어 1분기 GDP 성장률이 6.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최근 미중간 무역분쟁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중국의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 성장률은 2016년 4분기 6.8%에서 작년 1분기 6.9%로 올랐지만 작년 3분기 6.8%로 복귀한 채 3개 분기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6.5%로 제시하고 있다.
http://news1.kr/articles/?32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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