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합지수 작성, 가공, 분석방법에 대한 심층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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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합지수 작성, 가공, 분석방법에 대한 심층적 고찰

경기종합지수, 작성 및 가공, 분석방법 등에 대한 이해

이중침체(Double Dip), 일시적 소강국면(Soft Patch) 등 경기와 관련된 논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종합지수가 종종 회자되고 있다. 경기종합지수는 경제 및 금융시장 내

흐름을 대변하고, 경기 대응성이 양호한 지표들로 구성돼 유용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발표기관별로 구성항목이 상이하고, 종합지수 작성 시 구성항목의 진폭 표준화 방법 및

가중치 설정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또한 작성된 경기종합지수는 여러 형태로 가공

되는데, 가공방식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경기종합지수 가공방법 구분하기 - 순환변동치, 전월비 상승률, 전년동월비 상승률

경기종합지수의 대표적인 가공방법으로는 순환변동치, 전월비 상승률, 전년동월비 상승률

이 있다. 순환변동치는 종합지수에서 추세변동치를 제거한 것으로, 경기국면 및 전환점

판단에 용이하다. 전월비 상승률은 추세변동치의 전월비 상승률과의 관계를 통해 경기국

면 및 전환점을 판정해야 하며, 전월비 상승률의 정·저점은 전환점과 무관하다. 전년동

월비 상승률도 마찬가지이며, 통계청은 향후 경기국면 및 전환점의 단기예측에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상승률을 이용하고 있다.

통계청 종합지수와 관련된 주요 쟁점사항 정리

근래 경기종합지수와 관련된 논의는 크게 다음의 네 가지로 정리된다. ① 통계청 선행종

합지수의 구성항목 중 금융지표의 설명력이 높다는 점은 잘못됐으며, 경기종합지수의 작

성과정을 이해하면 알 수 있다. ②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전년동월과 비교한 것

으로 기저효과가 반영되나, 종합주가지수는 수준변수이다. 이에 두 변수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③ 선행종합지수를 예측하려면 향후 경기전망과 속도 등에 대한 가정

을 필요로 하며, 이는 사실상 선행종합지수의 흐름을 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즉, 순

환논리에 빠진다. 단기적으로 종합주가지수를 예측할 시, 차라리 선행종합지수 전월비 상

승률과 추세변동치의 전월비 상승률을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선행종합지수와 후행

종합지수 간 비율은 기업이익 전망의 대용변수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반등 기대는 성급, 모멘텀 내년 상반기 중 회복 예상

중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10월 중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우리가

통계청 방식을 원용하여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재구성한 결과, 추세적 반전이 나타나기

엔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 재고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아 물동량이 빠르게 늘어나기 어

려우며, 선행종합지수에서 35.6%를 차지하는 금융지표도 아직 추세 반전되지 못했다. 이

에 중국경제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 중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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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경기종합지수 작성 및 가공방법에 대한 이해 4

경기종합지수 작성, 발표 기관별로 상이 4

경기종합지수 가공방법 구분하기 - 순환변동치, 전월비 상승률, 전년동월비 상승률 6

II. 경기종합지수 관련 주요 쟁점사항 정리 9

III. 중국 선행종합지수 작성 및 가공, 단기전망 14

IBKS 중국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통계청 방법을 원용하여 작성 14

IBKS 중국 선행지수 9~10 월 반등 가능성 낮아 모멘텀 빠른 회복 기대는 섣불러 18

IV. 한국경제, 내수 모멘텀 지속 19

모든 지출항목별 순환시계 상승국면 지속 19

선행종합지수 상승폭 확대, 최근 속도 고려 시 전년동월비 상승률 연말 반등 가능 21

소비와 설비투자 선행종합지수 양호 vs. 건설투자와 수출 선행종합지수 불안 22

부록: 지출항목별 순환변동치 비교 등 26

V. 주요국 경기동향 28

미국경제: Soft Patch 에서 회복세 재개로 28

유로경제: 변동성은 크지만, 회복세 유지 30

일본경제: 엔고에 따른 수출 악화, 환시 개입 시작 32

중국경제: 연착륙 확인되나, 모멘텀 살아나기엔 역부족 34

VI. 주요국 경기흐름 비교 36

지출항목별 비교: 수출 증가세 둔화, 환율전쟁을 촉발 36

장기 성장추세 비교: 선진국 더블 딥 우려 해소되려면, 장기 성장추세 회복 필요 38

VII. 주요 Chart 40

1. 한국경제 Chart 40

2. 미국경제 Chart 43

3. 유로경제 Chart 46

4. 일본경제 Chart 48

5. 중국경제 Chart 50

6. 주요시장지표 Chart 52

VIII. 주요경제지표 54

1. 해외경제 전망 요약표 54

2. 국내경제 전망 요약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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