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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추가 인하 기대 약화에 하락

정석_수학 2015. 6. 14. 12:36


금통위, 1.50%로 금리인하…수출·메르스 선제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했다.금통위는 11일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3월 1.75%로 사상 처음 1%대로 진입한 이후 석 달 만에 또 저점을 갈아치웠다.이번 금리 인하는 시장의 예상과 어느 정도 부합하는 조치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경제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한



국채선물, 추가 인하 기대 약화에 하락

국채선물이 낙폭을 확대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추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해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원빅(100틱)' 하락하기도 했다. 1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2시25분 현재 17틱 하락한 109.09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4천980계약을 사들였고 증권은 4천561계약을 순매도했다. 10





<금리인하 배경과 전망> 메르스 대응…추가인하 물음표(상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석 달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금통위는 11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전월보다 0.25%포인트 내린 연 1.50%로 결정했다.금통위의 결정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내수 동력이 꺼질 우려까지 확산하면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



채권시장 "추가 금리인하 기대 차단… 추경 감안해야"

채권시장 참가자들은11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이날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설명하면서 가계부채 문제를 강조하는 등기준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희석시켰기 때문이다.한은은 메르스 여파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25bp 전격 인하했다. 이들은 적자국채 발행 등으로 수급에 영향을 줄 수




"대통령+메르스+총재표정+회의시간=인하 시그널"(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에서 인하를 점친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웃었다. 하지만, 인하 의견을 낸 시장참가자들은 이유로 거시경제상황을 들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던 점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주열 총재의 표정과 발표 시간이 늦어진 데서 인하에 대해 확신을 했다는 참가자들도 다수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채권-마감> 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매가 된 이주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1.50%로 인하됐지만 국고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 마감했다.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졌다는 인식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2년 이하 단기물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2.4bp 상승한 1.797%에 장을 마쳤다. 국고채 1



이한구 "한은 금리인하 무책임…단기부양 부메랑 온다"

새누리당의 경제통인 이한구 의원은 6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부채를 늘리는 무책임한 결정이며, 소비를 진작시키기보다 전세값 상승 등으로 소비동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현재 부동산시장이 거품 시작단계인 만큼 가계부채 증가를 통한 부동산시장 부양과 경기 진작은 부메랑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한구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DBS "韓 통화완화 마무리…추가 금리인하 없을 것"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DBS는 "인플레이션 반등과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크지 않다"며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에 금리를 인상하기 전까지는 현재 기준금리인 1.5%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DBS는 "한은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