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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에너지장관 "산유국 회동, 내달 17일 열릴 것"(종합)
승인 2016.03.16 19:50:5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을 위한 회동이 내달 17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릴 것이라고 모하메드 빈살레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장관이 밝혔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알사다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공표했다.
카타르는 올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순회의장국을 맡고 있다.
알사다 장관은 내달 회동에 대해 지난달 16일 도하에서 열렸던 회동의 후속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회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등 4개국은 1월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키로 합의한 바 있다.
알사다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이 합의를 '도하 이니셔티브'라 명명한 뒤 15개 OPEC, 비(非)OPEC 산유국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산유국들은 세계 원유 생산량의 73%를 차지한다.
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이 함께 만나는 내달 회동은 애초 오는 20일 러시아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돼왔으나,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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