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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입 동향 / 산업통상자원부

정석_수학 2016. 8.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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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수출입 동향




7월 수출 410억달러(△10.2%), 수입 333억달러(△14.0%)



1. 7월 수출입 동향 개요


□ (금액) 7월 수출 410억달러(전년동기대비 △10.2%), 수입 333억달러(△14.0%), 무역수지 78억달러 흑자 기록(54개월 연속 흑자)


  ㅇ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조업일수 감소(△1.5일), 선박 인도물량 감소 등 일시적 요인 영향으로 전월대비 감소율 확대


  ㅇ 조업일수, 선박 수출 등 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일평균 수출 감소율은 금년 중 최소치를 기록


    *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 증감률(%) : (3)?6.4→(4)?7.6→(5)?9.7→(6)?3.7→(7)?1.6


 ㅇ 일평균 수출도 금년중 6월을 제외하고 최소 감소율을 기록


    * 일평균 수출 증감률(%) : (3)?8.1→(4)?5.2→(5)?10.3→(6)?0.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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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역흑자 78억달러…수출 10.2% 감소(상보)

승인 2016.08.01  10:30:11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우리나라 7월 무역수지가 약 78억달러 흑자를 냈지만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수출·입 모두 지난해보다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10억4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해보다 14.0% 줄어 332억5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77억9천200만달러였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지난달 27일 무역수지 폴에 참여한 은행과 증권사 7곳의 수출입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7월 수출은 431억4천400만달러, 수입은 350억2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들 기관이 예상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81억1천700만달러였다.


산업부는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1.5일 줄어들고 선박 인도 물량 감소 등 일시적 요인 등이 작용한 탓에 수출 감소 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업일수, 선박 수출 등 일시적 요인을 뺀 일평균 수출 증감률을 따지면 1.6% 감소해 올해 들어 가장 선전했다. 일평균 수출은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6월에 0.6% 감소율을 나타냈던 것에 이어그나마 올해들어 두번째로 감소폭이 작은기록이었다. 


석유화학 정기보수와 자동차 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수출 물량이 줄었지만 감소율 자체는 지난 6월 2.9%에서 1.6%로 줄었다. 


유가 하락·공급과잉 등으로 석유제품·석유화학·평판디스플레이(DP)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도 8.8% 줄어 수출 실적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7월 말까지로 예정된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기한만료를 앞두고 컴퓨터 부품 교체 수요가 늘어나 이 부문 수출이 39.1% 급증했다.


평판DP는 LCD(액정디스플레이) 패널 단가 하락 폭이 다소 줄고 TV와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 감소율은 전월 25.2%에서 19.2%로 줄어들었다. 이는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석유제품도 계절적 요인으로 휘발유 등 수송용 제품 수요가 늘고 한-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베트남에 대한 휘발유 수출이 늘면서 수출 감소율이 6월 27.2%에서 9.4%로 축소됐다.


일반기계류는 유럽연합(EU)과 일본에 대한 수출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건설기계 등 주요품목 부진이 완화되면서 역시 감소율이 전월 4.6%에서 3.7%로 줄었다.


그러나 선박 분야에선 상선 위주 수출이 이뤄지는 가운데 일부 선박의 공정 지연으로 인도 시기가 연기되는 등의 영향으로 수출 감소율이 커졌다. 


자동차도 신흥국 수요부진이 지속하고 업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수출 감소율이 14.6%로 확대됐고, 석유화학, 철강 분야도 감소율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對 베트남 수출이 7.6%, CIS(독립국가연합지역)가 0.9% 늘어 증가세가 이어졌고 EU, 아세안, 일본, 중국 수출 감소율은 소폭 줄어들었다. 


산업부는 "7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선박 인도물량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감소율이 커졌다"면서도 "조업일수와 선박 수출 등 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일평균 수출 감소율은 올해 중 최소치를 기록해 수출 회복 기반은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세계 경제·교역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흥국 경기침체 지속, 브렉시트 여파 등 불확실성 요인도 커지고 있어 수출 회복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장·단기 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