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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美국가등급 전격 강등…트리플A→더블A+(상보)
국가신용등급 `AAA`서 `AA+`로 한 단계 하향
전망 `부정적` 유지..`AAA` 4개국으로 줄어
국가등급 사상 첫 강등.."재정 우려"
입력시간 :2011.08.06 09:42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가 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또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했다. 이는 추가적인 등급 하향 조정이 향후 12~18개월 내에 가능하다는 의미다.
등급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미국 의회와 행정부간에 합의한 재정적자 감축 계획이 중기적으로 미국의 재정 상태를 안정화시키는데 부족하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P는 지난 14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렸다. 이는 3개월 내에 강등할 가능성이 50%라는 의미다.
당시 S&P는 "채무한도 증액협상이 합의에 이르더라도 중기적인 부채 부담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등급을 여전히 낮출 수 있다"고도 했었다. 이번 등급 강등은 당시 원칙을 지킨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무디스와 피치사는 지난 2일 재검토 시한을 전제하면서 일단 미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AA`로 유지했었다.
이번 미국의 등급 하향 조정으로 전세계에서 `AAA`등급을 가진 국가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4개국으로 줄었다.
한편 미국은 지난 2일 정부 채무한도를 내년초까지 3단계에 걸쳐 2조4000억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향후 10년간에 걸쳐 약 9000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을 단행하기로 하는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은 양당 의원 각각 6명으로 구성된 12명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조5000억달러의 추가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 논의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이미 마련돼 있는 1조2000억달러의 추가 재정적자 감축안을 자동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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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글로벌증시, 美 등급강등 우려 이미 반영"
亞증시, 경제둔화 우려불구 상승했다
입력시간 :2011.08.03 13:32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글로벌 증시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우려를 이미 반영, 그동안 하락해 왔다고 진단했다.
3일(현지시간) 오가와 다카히라 S&P 국가 신용등급 책임자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증시는 이미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로 어느 정도 하락해왔다"고 말했다.
오가와 책임자는 아시아 증시에 대해선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해 온 경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시장은 해외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글로벌 경제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으나 최근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의 재정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일본 국가신용 위험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다고 보지만, S&P가 어떠한 조치를 취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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