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은 2022년 6월부터 연속으로 4차례 0.75%p 씩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었다. 이것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인상 행진이었었다.
그 직전까지 "인플레는 일시적이다"라고 평가해 오면서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하다가 이처럼 인상 조치함으로써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었다.
그러면, "인플레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돌변한 결정적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 2022년 5월말까지 발표된 많은 경제지표들이 완만한 인플레를 보여 주다가, 6월초에 발표된 지표 하나가 불쑥 튀어오르면서 급격한 인플레를 보여 주기 시작하였고, 그 뒤를 따라서 줄줄이 여러지표 들이 급격한 인플레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 급격한 인플레를 보여주는 선두주자는 바로 '미시간大 장기 기대 인플레 ( Michiigan 5-year inflation expectation 또는 University of Michigan survey of consumers’ long-term inflation expectations )' 지표 값이었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 2023년 5월 12일 금요일에 발표된 이 지수가 다시 급등하면서, 긴장감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Michiigan 5-year inflation expectation
ㅡ 2022년 6월 , 美FOMC가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도록 촉발시킨 지표 ( 이 지표가 발표되기 전에는 0.50%p 인상 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다가, 이 지표가 발표되면서 0.75%p 인상 단행 )
ㅡ 2023.5.12. 금요일에도 급등, 다음달 6월 FOMC 에서 매파 기조를 부채질 하는 재료
ㅡ 이 지표는 예비치 발표 2주후에 확정치 발표, 엊그제 5월12일 지표는 예비치
ㅡ 지표 값 : https://www.investing.com/economic-calendar/michigan-5-year-inflation-expectations-1568
서울 경제 신문 김영필 기자의 해설 : https://youtu.be/sRGWgZD2BjA
참고 기사 ( 2022.6.13. WSJ )
" 2022.6. FOMC에서 0.50%p 인상이 아닌, 0.75%p 인상 가능성이 높다. 매파 기조를 부채질 한 요인은, 미시간大 장기 기대 인플레 지수 "
ㅡ WSJ , 2022. 6. 13. [ Nick Timiraos ] 기자의 특종
참고 기사 ( 2023.5.12. WSJ )
https://www.wsj.com/articles/global-stocks-markets-dow-news-05-12-2023-51f6a9be
참고 기사 ( 2023.5.10. WSJ )
https://www.wsj.com/articles/we-may-be-getting-used-to-high-inflation-and-thats-bad-news-d3a63e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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