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구이위안 7000억원 채권 상환 유예..."발등의 불 껐지만" 베이징=배인선 특파원 입력 2023-09-03 11:14 "급한 불 껐다" 채권 3년 상환 유예 결정 10·11월·내년초까··· 채권 만기일 '줄줄이' 디폴트는 '시간문제'···아파트 완공 '급선무' https://www.ajunews.com/view/20230903105612633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겪는 중국 부동산 재벌 비구이위안(碧桂園)이 가까스로 이달 초 만기 도래하는 약 7000억원 국내 채권 상환 기간을 3년 연장했다. 하지만 앞으로 갚아야 할 채권이 수두룩한 데다가 중국 부동산 경기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시장은 비구이위안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급한 불 껐다" 채권 3년 상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