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수령 온라인 서비스 강화
미주 한국일보-16시간 전
이에 따라 EDD로부터 실업수당(UI)을 받는 주민 41만7,000명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EDD는 실업 ...
실업수당 수령 온라인 서비스 강화
2015-12-31 (목) 구성훈 기자 글꼴크게작게인쇄이메일facebooktwitter구글
▶ 가주‘UI 온라인’런칭
가주고용개발국(EDD)이 주내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EDD로부터 실업수당(UI)을 받는 주민 41만7,000명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EDD는 실업수당 수령자들을 위한 웹사이트 ‘UI 온라인’ (www.edd.ca.gov/unemployment/UI_Online_Registration.htm)을 최근 런칭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실업수당수령자들은 데스크탑 PC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온라인에서 ▲격주로 실업수당 수령을 재승인 받을 수 있고 ▲처리된 페이먼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EDD어포인트먼트 스케줄을 확인하거나 약속시간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주 7일, 24시간 제공받는다.
직장에서 해고된 후 EDD로부터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아만디프 카우어는 “실업수당 수령과 관련, 세 번이나 EDD 직원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다”며 “UI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람으로부터 받아야만 했던 서비스를 집에서 컴퓨터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많은 시간이 절약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UI 온라인 서비스 런칭 후EDD에 걸려오는 전화가 급감, 직원들이 주민들의 민원요구를 더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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