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3분기 생산성이 최근 6년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노동비용은 큰 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로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예비치로 발표됐던 연율 9.5%보다는 하향 수정된 수치이고, 8.5%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도 밑돌았다.
다만, 3분기 생산성 증가폭은 지난 2003년 이래 가장 높았다.
3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연율로 2.5% 감소했다. 이같은 노동비용 감소는 인플레 압력을 낮추는데 영향을 미쳤다.
브라이언 베튠 IHS 글로벌 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성 상승은 기업의 이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기업들이 현금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신뢰도가 조금 개선되면 투자가 늘면서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edaily.co.kr/news/World/newsRead.asp?sub_cd=IF21&newsid=02617446589914912&MLvl=2
美 3분기 생산성 연율 8.1%↑..6년래 최대폭입력 : 2009.12.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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