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생산국 칠레 강진 소식에 구리값 급등
승인 2014.04.02 11:30:44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구리 가격은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지진 소식에 한때 1% 이상 올라 지난 3월 10일 이후 최고치인 톤당 6,72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10시 31분 현재 LME에서 3개월물 구리는 전장대비 19달러(0.28%) 오른 톤당 6,6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MC마켓츠의 릭 스푸너 애널리스트는 "지진으로 구리 생산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구리 가격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칠레 국영 코델코(Codelco)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로 세계 구리 생산량의 11%를 담당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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