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사우디 방문했지만…OPEC+ 되레 증산 속도 대폭 줄여
고공행진 하는 국제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기까지 했지만 'OPEC 플러스'(OPEC+)는 되레 증산 속도를 크게 줄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3일(현지시간) 정례 회의 후 낸 성명에서 9월 원유 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7ㆍ8월 증산량(하루 64만8천 배럴)의 15%에 불과한 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3154752111
▲OPEC+, 9월 하루 10만 배럴 증산에 합의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9월 산유량을 하루 10만 배럴 증산하는 데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OPEC+ 산유국들은 미국 등 서방의 추가 증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9월 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 늘리는 데 합의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265
▲EIA, 주간 원유재고 446만7천배럴 증가…WTI 하락세로 전환
- 미국의 원유재고가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6만7천 배럴 늘어난 4억2천655만3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7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276
▲[뉴욕유가] OPEC+ 소폭 증산에도 6개월만에 최저 경신
- 뉴욕유가는 산유국들의 소폭 증산 소식에도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6달러(4%) 하락한 배럴당 90.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2월 10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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