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5bp(1bp=0.01%) 하락한 1.4531%를 나타냈다.
연준 금리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5bp 하락한 0.6593%를 기록했다.
5년물 국채 수익률은 6bp 하락한 1.0253%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bp 내린 2.1972%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중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1.2%로 잠정 집계됐다. 앞선 1분기의 수정치 기록인 0.8% 증가를 웃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2.6%에는 크게 못 미친다. 1분기 기록은 당초 1.1% 증가에서 하향 조정됐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를 기존의 3조3000억엔에서 6조엔으로 거의 2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대신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본원통화 역시 연간 80조엔씩 늘린다는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 BOJ의 발표 직후 국채시장은 전날의 하락세에서 반등했고 달러는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0% 하락한 95.5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중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1.2%로 잠정 집계됐다. 앞선 1분기의 수정치 기록인 0.8% 증가를 웃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2.6%에는 크게 못 미친다. 1분기 기록은 당초 1.1% 증가에서 하향 조정됐다.
앞서 BOJ는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를 기존의 3조3000억엔에서 6조엔으로 거의 2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대신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본원통화 역시 연간 80조엔씩 늘린다는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
BOJ의 이 같은 조치가 나온 후 엔화가 급등, 달러/엔 환율이 103엔대로 급락했다. 이후 미국 GDP 실망감으로 인한 달러 약세 재료가 더해져 3.03% 하락한 102.08엔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와 유로는 강세다. 파운드는 0.54% 상승한 1.32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는 0.97% 오른 1.1185달러에 거래 중이다.
신흥시장 통화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브라질헤알 환율은 1.71% 급락한 3.2356헤알을 기록 중이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78% 하락한 18.7451페소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1.35% 떨어진 66.0021루블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