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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유로-달러 전망 상향…강달러 기대 후퇴

정석_수학 2016. 5. 13. 12:30

도이체, 유로-달러 전망 상향…강달러 기대 후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도이체방크가 달러화 강세에 대한 기대를 일부 반납했다고 마켓워치가 1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도이체방크의 거시경제 전략팀은 올해 말 유로-달러 환율이 1.0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전망치 0.95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결과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가 유로화에 약세를 보인다는 의미로 전망치 상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과 일맥상통한다.

    도이체방크는 내년 말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도 기존 0.85달러에서 0.95달러로 높여 잡았다.

    강달러 기대 후퇴를 반영해 향후 2분기 동안의 달러-엔 환율 하단도 105엔에서 101엔으로 하향 조정됐다.

    매체는 연준이 금리인상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미룰 것이란 전망이 일고 있다며 미국 경제 성장률과 고용지표 등이 기대 이하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비자 지출과 산업생산이 부진하게 나온 것도 2분기 성장률이 견조하지 못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도이체방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연준 금리인상과 함께 달러화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 상승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강세 흐름은 지속될 것이란 얘기다.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13달러 수준으로 도이체방크가 제시한 올해 말 전망치보다 높다.

    도이체방크는 유로-달러 환율 전망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과 신흥국 성장 둔화에 대한 연준의 인식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체방크는 미국의 물가 급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 침체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더 큰 위험 요인이라는 게 톨스턴 슬록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의 견해다.

    그는 "연준이 완전 고용에 접근했음을 거듭 강조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시장은 물가 상승과 그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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