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형 은행 11곳, 위기설 퍼스트리퍼블릭에 39조원 수혈
미국의 가장 큰 은행들이 부도 위기에 빠진 중소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의 위기가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돈을 모아 해당 은행에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대형 은행 11곳은 16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총 300억달러(약 39조원)를 예치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각각 50억달러를 예치하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25억달러를 넣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0095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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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SVB·CS 사태에도 '빅스텝'…라가르드 "여지 더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이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0%에서 3.5%로 0.5%포인트(P) 인상했다. ECB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충격이 그간 경영난을 겪어온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로 밀어닥친 여파에도 석달째 '빅스텝'을 유지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과 관련해 추가 인상 여지가 있다면서도, 유로존의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18105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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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금융당국, SVB·시그니처은행 매각입찰…인수자 17일까지 접수
미국 금융당국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투자은행(IB) 파이퍼 샌들러를 이들 은행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 주관사로 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FDIC는 SVB와 시그니처은행 모두 일괄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에 실패할 경우 부분 매각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1223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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