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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급등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4%를 넘어섰다. 금리상승에 따른 우려감이 제기될 수 있
는 시점이다. 필자는 미국 장기국채금리의 상승은 미국 경기회복으로 위험자산 선호도
가 개선되는 과정으로 4% 수준까지는 금리의 정상화로 생각한다.
미국의 Earnings Yield Gap으로 판단할 때도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4% 수준까지 상
승하더라도 주식의 채권 대비 매력은 훼손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의 PER이 현재 보다 10% 상승하고, 금리가 4%에 도달할 경우에야 Earnings
Yield Gap은 평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지고 금리가 4% 이후에도 계속 상승한다면, 그때는
금리상승이 경기회복 때문인지 인플레이션 때문인지 진지하게 판단해야 한다.
유동성 파티는 지속, 이제는 Qualitative Easing(질적 팽창)을 생각해 볼 때
미국 장기국채금리가 정상화 과정을 밟듯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정책은 향
후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더욱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 내부적으로는 상승 종목이 소수의 우량종목에서 중소형주로 확산되는 질적완화
(Qualitative Easing)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서 필자는 대형주 중심의 순환상승 흐름에서 중소형주 및 코스닥 종목으로
의 확산 시기는 신용위험 스프레드가 축소 될 때라고 생각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기억하는 2005년도의 중소형주 및 코스닥 랠리는 신용위험 스프레드
가 축소되면서 그에 따라 중형주와 소형주 리스크 프리미엄이 대형주 보다 더 빠르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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