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선물 추이
- 옐런 연설이후, 내년도 금리 상승 속도가 전반적으로 약간씩 증가
미국 증시
- 연설전 주가 상승 폭을 연설 후 일부 반납
2016-11-2
Target Rate (bps) | Current Probability % | Previous Day Probability % |
---|---|---|
25-50 | 91.7 | 91.7 |
50-75 | 8.3 | 8.3 |
2016-12-14
Target Rate (bps) | Current Probability % | Previous Day Probability % |
---|---|---|
25-50 | 30.5 | 34.9 |
50-75 | 64.0 | 60.0 |
75-100 | 5.5 | 5.1 |
2017-2-1
Target Rate (bps) | Current Probability % | Previous Day Probability % |
---|---|---|
25-50 | 28.0 | 32.1 |
50-75 | 61.3 | 58.0 |
75-100 | 10.2 | 9.5 |
100-125 | 0.4 | 0.4 |
2017-3-15
Target Rate (bps) | Current Probability % | Previous Day Probability % |
---|---|---|
25-50 | 25.6 | 27.8 |
50-75 | 58.4 | 54.6 |
75-100 | 14.7 | 16.0 |
100-125 | 1.3 | 1.6 |
125-150 | 0.0 | 0.1 |
옐런 의장, 일시적 경기 과열 괜찮다
승인 2016.10.15 04:22:55
(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부진한 성장률을 살리기 위한 일시적인 경기 과열은 괜찮다고 옹호했다.
옐런 연준 의장은 14일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콘퍼런스를 위해 준비한 연설문에서, 단기적으로 성장 속도를 올리는 것은 기업이 자본 지출을 더 늘리도록 유도할 수 있다며 이는 경제에 미칠 이점을 장기화할 수 있고 미래 성장률도 더 부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또 과열된 경제는 일자리 찾는 것을 포기한 개인이 다시 구직하게 할 수도 있다며 이는 노동인력과 국가의 소득, 성장 전망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게다가 경제를 과열하는 것은 연구개발을 늘리고, 새로운 형태의 사업 탄생을 위한 유인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경제 이론에서 약한 수요는 경제에 자기실현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기업이 투자하지 않고, 개인이 소비하지 않으면 경제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활용 가능한 노동인력도 줄어서 성장을 계속 떨어뜨리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개념을 경제학에서 '이력현상(hysteresis)'이라고 부른다며 약한 수요는 약한 공급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이력현상이 현재 대침체 이후에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추정한다면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은 탄탄한 총수요와 효율성 높은 고용시장을 통해 일시적으로 '고압경제(high-pressure economy)'를 조성하는 것이 이력현상의 역공급 영향을 바꾸는 방법이 될 수 있는지가 된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런 것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확실하게 타당한 방법들을 발견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가 과열되기 시작한다는 신호는 미국 실업률이 5%로 떨어져서 노동시장에 유휴 노동력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하지만 최근 몇 해 동안 실업률이 떨어졌음에도 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낮게 유지해서 실업률이 더 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연준이 연말 전에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등의 통화정책 결정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며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만들 수 있는 경제에 관한 단기 처방도 피했다고 WSJ은 전했다.
WSJ은 연준의 이력현상에 관한 논의와 경기 과열에 대한 개념은 옐런 의장의 속내를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 몇달간 기준금리가 어떻게 변할지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이날 연설은 옐런 의장이 경제활동참가율의 하락, 기업투자 저하 등의 경기 회복을 둔화하는 장기 요인들을 되돌리고, 경제가 더 추진력을 얻게 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는 생각에 공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WSJ은 강조했다.
이는 곧 앞으로 몇 달간 매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셈이라고 WSJ은 풀이했다.
옐런 의장은 경기를 너무 과열한다는 것도 지지하지 않았다며 그 증거로 경기 부양적인 통화정책이 너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은 금융 안정성과 가격 안정성을 해치는 위험을 증가시켜 혜택보다는 비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언급했다고 WSJ은 설명했다.
WSJ은 그러나 옐런은 또 타이트한 고용시장과 물가와의 관계가 최근 몇 년간 약화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경제학자들은 필립스곡선으로 알려진 상관관계를 통해 실업률의 하락이 물가를 상승시킨다는 점을 발견한 바 있다.
옐런 의장은 "최근 몇 년간 물가에 관해 고용시장 상황이 미치는 영향은 금융위기 전에 일반적이었던 상황보다 더 약화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연준이 물가 상승이 없이 고용시장을 더 타이트하게 할 여지가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WSJ은 전체적으로 시장 분석가들은 이날 옐런의 연설 내용을 '비둘기'적으로 해석할 것 같다고 풀이했다.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12월에 2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내다봤지만, 그 이후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속도 둔화를 전망했다.
WSJ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이날 보스턴 연은 콘퍼런스에서 해독제 역할을 했다며 콘퍼런스에 모인 많은 분석가는 미 경제가 생산성 저하와 노동인력의 고령화로 저성장 국면에 빠졌다고 성토했다고 설명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617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yellen20161014a.htm
옐런 의장 연설 전후 달러지수 및 S&P500 5분봉 차트
- 연설전 주가 상승 폭을 연설 후 일부 반납
'뉴스 - 미국·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국채가, 11월 고용 발표 후 상승…달러, 하락 (0) | 2016.12.03 |
---|---|
강한 미국…'레이건의 미국'이 재건된다 (0) | 2016.11.11 |
美상업대출 6년만에 감소…경기하강 신호탄? (0) | 2016.10.14 |
G20, 금융 정책 한계 인정...“장기 저성장 극복 위해 모든 정책 총동원 ... (0) | 2016.10.08 |
피셔 부의장 "美 9월 고용지표 '골디락스'에 가까워" (0) | 2016.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