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 채권(금리), 외환(달러환율) 시장에 이정표가 되는 날.
"한국에서 더 이상의 금리인하는 없다"
==> 이제 금리는 오를일만 남았다
==> 유동성 축소 지향
==> 주식이나 부동산이 크게 오르기는 어렵다 . ( 잘해야, 경제성장률에 동행하는 수준. 유동성에 의한 급등은 없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결정 발표일 : 매월 2째 목-금
오늘 한국은행 총재의 발표내용 및 기자회견 요약
1. 기준금리 동결결정 ( 1.75% )
2.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
- 1) 한국경제는 회복되고 있다 ==> (해석: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없다)
- 2) 원화 강세 (달러 환율 하락)로 인하여 수출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것때문에 통화정책(금리인하)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구조적인 대응이 더 중요하다. ==> (해석 :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한국은행이 적극 나서지는 않겠다)
상세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233
한은총재 발표이후 주식, 채권, 외환시장 흐름
- 주식 : 유동성 축소 우려감으로, 며칠전부터의 반등 움직임을 전부 누르고 대폭 하락
- 채권 (금리) : 전체적으로 금리 급등, 금년초부터 4월말까지 하락움직임이었으나, 해외분위기에 동조하여 4월말부터 금리 반등 움직임. 여기에 오늘 발표때문에 추가로 급상승.
- 외환(달러 환율) : 미국 달러회수 움직임으로 최근 며칠간 달러 상승(원화약세)움직임이었으나, 원화강세(달러하락)로 급반전
< 향후 중장기 전망 >
1, 금년 4월 금리 저점이, "한국 역사상 최저 금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2. 금융시장 및 개인의 자산관리 전략은,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3. 금리가 상승 전환하는 것은 매우 가능성이 높음
4. 그러나, 고도성장 시대 같은 고금리 시대가 올 가능성도 매우 낮음 (성장정체, 수출환경부진)
5. "금리가 바닥을 찍었다" 라는 심리가 강하므로, 저금리 유동성에 의존하는 자산시장은 크게 활성화되기는 어려움 ( 부동산 )
6. 근본적으로는 경제가 회복된다 라는 인식이 바탕이 되어 있으므로, 자산시장이 크게 밀릴 가능성도 없슴. 비슷한 수준에서 오르락 내리락.
7. 모든 (금융,실물)자산시장은 개별적이거나 국지적인 요인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할 듯 (고금리의 대표적인 수혜업종 보험업종 주가가 오늘 대폭 약세)
8. 키워드 : 유가안정(저물가,수입감소), 원화강세(유가안정에 의한 무역수지 흑자로 달러유입), 성장정체(원화강세로수출정체, 일자리부족, 활력감소, 분배우선 여론, 생산 인구 부족), 부분적으로 생활물가 급등(스태그플레이션)
참고
http://blog.daum.net/elwww/7440488
http://blog.daum.net/elwww/7440486
http://blog.daum.net/elwww/7440485
■■ 만약 한국 금리가 금년 4월 저점을 깨고 추가 하락 한다면 ????
- 이것은 유동성에 의한 금리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 높음
- 경기 침체 본격화에 의한 저금리를 의미함.
- 주식/부동산 시장은 크게 약세로 갈 가능성이 더 높음
■■ 최근 며칠, 국내외 분위기
1. 아시아 주변국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 ( 중국, 일본 등 )
2. 한국 채권시장 컨센서스는 동결전망
3. 증시에서는 뜻밖의 인하 기대감
4. 미국 및 유럽에서는 금리 상승 움직임
5. 정부(대통령, 재정부장관)에서는 "경기 호전중"이라고 며칠전부터 언급이 있었슴 (정부가 한국은행에게, "애써서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라는 신호)
6. 금리동결 발표이후 한국은행장은 "경기 회복 신호 분명"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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