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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평형기금채권 (외평채) 가산금리 현황 및 추이

정석_수학 2012. 1. 26. 19:10



외평채 가산금리 현황 및 추이

http://www.kcif.or.kr/front/data/dgSub1.do






[경제용어산책] 외국환평형기금

2011/09/23  17:09:32  매일경제

정부는 투기 목적의 외화가 들어오고 나가면서 외환시장에 혼란이 생길 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다.


정부가 외환을 매매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이다. 정부가 지급보증을 서고 한국은행이 발행한다. 원화가 세계 금융시장에서 결제통화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대외무역이나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 등으로 바꿔야 한다. 외국 통화와의 교환가치에 따라 한국 기업의 대외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외화 대비 원화값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때 외국환평형기금은 당국이 힘을 발휘하기 위한 '총알'로 쓰인다.


외평채는 이 기금의 재원이다. 외평채는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의 건의를 받아 발행 규모를 정한다. 정부 지급 보증 채권인 만큼 발행 규모에 따라 국가 채무 규모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외평채는 원화와 외화 표시 두 가지로 발행된다. 최근과 같이 원화값이 급락하면 정부가 달러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통해 달러화를 시장에 공급해 원화가치를 안정시킬 수 있다. 반대로 원화표시 외평채는 외화 대비 원화값이 급등하면 원화를 확보하기 위해 발행된다.


1998년 외환위기 이전에는 원화표시 채권만 발행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부족한 외화유동성을 위해 외화표시채권도 발행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2년간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지 않았다.


달러화표시 외평채는 달러화 기준으로 발행된 유일한 국채로 우리 국가신인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미 재무부 채권과 우리 외평채의 금리차가 한국시장의 위험도를 표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