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oogle.com/news/story?cf=all&ned=kr&topic=w&ncl=d2IVIvFErKILpEM7uO7-JVZaJ6oXM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00303&SCD=DD21&newsid=02325526596186272
포르투갈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 커져
야당 반대로 긴축재정안 부결될 듯
입력시간 :2011.03.23 14:12
찌라시는 가라!..이데일리가 만드는스마트 브리프(SMART BRIEF) 클릭! | |
국내외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한눈에..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에 두번 업데이트 됩니다. |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야당 진영은 정부가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긴축 조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로 예상되는 의회 표결에서 정부의 긴축 재정 안이 부결될 것으로 보여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소야대 정국을 이끌고 있는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그리스나 아일랜드와 달리 외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경제위기를 수습하려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주제 총리는 이번 긴축 안이 부결되면 자진 사퇴할 방침이다.
긴축 안 부결로 내각이 총 사퇴할 경우 조기 총선을 통한 새로운 정부 구성까지는 최소 두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시장 전문가들은 포르투갈이 정치혼란으로 재정위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페르난도 도스 산토스 포르투갈재무장관도 "지금 시점에서 정치적 위기는 외부의 지원에 의존하도록 몰고 가는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포르투갈의 국채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5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처음으로 8%를 넘어 섰고 10년물 국채금리도 7.62%까지 치솟고 있다. XML
'뉴스-미국제외 > 뉴스 - 유럽·러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 (0) | 2011.03.29 |
---|---|
"ECB 내달 금리인상에 무게..유로 제한적 강세" (0) | 2011.03.26 |
[다국적군 리비아 공습] 석유시장 패닉에 빠지나 (0) | 2011.03.20 |
`비상사태` 바레인, 주식거래 중단(상보) (0) | 2011.03.16 |
'분노의 날' 비켜간 사우디 증시, 6일 연속 상승 (0) | 2011.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