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채권 강세속 증시 방향성 상실
- 비교적 양호한 경제지표 그러나 FOMC 회의록 공개에 따라 상승분 반납
한국증시 영향
- 오전장 약세권
- 어제 진행하다만 갭 메우기 있을 듯
베팅전략 / 지수선물
- 지지선 저항선 확인하면서 충분(?)한 경우에만 포지션 진입
주요사항
- 다우 강보합, 나스닥 약보합, S&P500 강보합
- 장초반 약세이후 중반에 1%대 강세, 막바지에 밀리면서 보합권 마감
- 엔화강세
- 달러약보합
- 유로강보합
- 원자재지수 약세
- 금 강세
- 유가 대폭 약세 -4%하락
- BDI 0.04% 강보합
- 필.반도체 -2% 약세
- 마이크론 약세 -1.25%
- 10년국채금리 -2.67%하락
- 5년국채금리 -1.92% 하락
- ted 스프레드가 바닥권에서 점점 상승중
- vix하락 , pcr 하락
- 농산물지수 강보합
- 비료회사 혼조/종목별 엇갈림
- $WWK -1.77% 하락, EWY -0.27% 하락
- FOMC : 하반기 실물경제전망 둔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D11&DCD=A00302&newsid=01128326593095856
뉴욕증시, FOMC 실망에 혼조..다우 0.05%↑
소비심리 개선 불구 FOMC 의사록 실망
고용보고서 등 경제지표 앞둔 부담도 작용
2001년 이후 9년만에 최악의 8월 마무리
입력시간 :2010.09.01 05:45[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31일(현지시간) 거래를 혼조세로 마감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규모 국채 매입이 논의되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에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로써 주식시장은 지난 2001년 이후 최악의 8월을 마무리지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99포인트(0.05%) 상승한 1만14.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4포인트(0.28%) 하락한 2114.0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41포인트(0.04%) 오른 1049.33을 각각 기록했다.
8월 한 달 동안의 낙폭은 다우가 4.3%, 나스닥이 6.2%, S&P500이 4.8%에 달했다. 8월에 주가가 하락한 것은 5년만에 처음이며, 낙폭은 2001년 8월 이후 가장 컸다.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과 함께 다우 지수 1만선이 무너지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20개 대도시 단독주택 가격이 지난 6월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이는 세제 혜택에 따른 효과라는 인식으로 인해 호재가 되지 못했다.
또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을 기록, 예상치를 밑돈 점도 주가에 부담을 더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3.5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하자 주요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돌렸다.
다만 이번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를 앞둔 불안감으로 인해 주가 강세는 제한됐다.
오후 들어 8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주요 지수는 낙폭을 줄이며 일부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FOMC에서 국채 재투자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고, 대규모 채권 매입을 논의하지 않았다는 점이 실망 매물을 불렀다.
주요 지수가 장 중 등락을 반복하면서 이날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다. 다우 지수는 한 때 67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했고, 장 중 63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한 끝에 5포인트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 통신, 금융, 유틸리티 강세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상승 종목은 16개, 하락 종목은 14개를 각각 기록했다. 시스코, 인텔, 보잉이 1% 넘게 하락한 반면 AT&T, JP모간, 머크가 1%대 상승했다.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통신, 금융, 유틸리티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기술, 헬스케어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대도시 주택가격 상승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냈던 주택건설주는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D.R.호튼은 0.29%, 풀트홈즈는 0.12% 떨어졌다.
기술주 중에서는 델이 S&P의 퍼스널컴퓨터(PC) 제조업체 `매도` 의견 제시로 2.08% 하락했다. 델과 함께 3PAR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휴렛팩커드(HP)는 0.29% 빠졌고, 반도체 업체 인텔은 1.64% 밀렸다.
리서치인모션(RIM)은 퍼시픽크레스트가 보고서에서 `블랙베리 토치` 판매가 저조하다고 지적한 여파로 6.02% 밀렸다. 반면 경쟁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제조하는 애플은 0.25% 상승했다.
고급 백화점 운영업체인 삭스는 사모펀드가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에 20% 가까이 치솟았다.
◇ 소비심리 예상 밖 개선..제조업 주춤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이달 예상 밖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가 이날 발표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3.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51에서 상승한 것이며, 마켓워치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50을 웃돌았다.
반면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이달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관리자협회(ISM)-시카고가 발표한 8월 시카고 PMI는 56.7을 기록했다.
지수가 50을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8월 지수는 전월 62.3에서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57을 소폭 밑돌았다.
◇ 미 은행들 수익성 개선 불구 `문제 은행` 급증
미국 은행들의 2분기 순이익이 약 3년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은행들의 수는 11% 증가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2분기 은행들의 순이익은 21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36억달러 늘어난 규모다.
대형 은행들의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문제 은행들의 수는 1992년 이후 최고로 급증했다. FDIC에 따르면 2분기 문제 은행 수는 829개로, 이들 은행이 보유한 자산은 4030억달러에 달했다.
◇ 8월 FOMC 회의서 추가 완화 격론
지난 10일 열린 FOMC에서는 추가 완화 조치 도입에 대해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8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경기가 더 악화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적인 지원 조치를 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 사이의 격렬한 토론 끝에 FOMC는 만기 도래 모기지증권(MBS)을 국채에 재투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들은 국채 매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위원들은 국채 매입이 궁극적으로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겠다는 연준의 의지에 대해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위원들은 경제 전망이 현저하게 악화될 경우에 추가로 통화정책 완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XML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90105280337624&type=1
[뉴욕마감]혼조세…다우 0.05% ↑
FOMC 회의록 공개, 달러·국제유가 동반 약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01 05:51|조회 : 433 |추천: 1|나도한마디: 0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 둔화를 우려했다는 8월 의사록 내용과 소비자신뢰지수의 예상 밖 상승이라는 재료가 겹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9(0.05%) 오른 1만14.72를 기록하며 1만선을 겨우 지켰다.
S&P500지수는 0.41(0.04%) 상승한 1049.33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5.94(0.28%) 밀린 2114.03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도 6월 주택가격 상승세를 보여주자 증시는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FOMC 회의 의사록에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격론이 있었음이 확인되자 증시는 하락 반전했다. 이후 장 막판 주가는 등락을 거듭했다.
◇FOMC 추가완화에 격론= 31일(현지시간) 공개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을 비롯한 FOMC 위원들은 추가완화 조치를 두고 토론을 벌이며 의견차를 드러냈다.
당시 FOMC는 8월부터 2011년말까지 만기도래하는 모기지증권(MBS)의 원리금을 미 장기국채에 재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의사록은 "소수 의원들이 모기지증권 원리금 재투자가 시장 투자자들에게 부적절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밝혔다. 일부 위원들은 추가 완화 결정이 마치 연준이 대규모 자산 구매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는 뜻으로 비치지 않을까 우려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일부 위원들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양 측면에서 하방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또다른 충격이 발생하면 성장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표결에선 캔자스시티연방준비은행의 토머스 호니그 총재만 추가 부양책에 반대표를 던졌다. 호니그 총재는 경제가 무난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대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성장 둔화를 멈추고 실업률을 빨리 끌어내리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 부양책을 내려고 해도 합의가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소비심리·주택지표 호전=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7월)의 51.0보다 상승한 53.5를 기록했다. 전달 기록은 물론 시장 전망보다 높게 나타났다.
7월에 5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한 것은 다른 산업 영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견조하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장 초반 증시를 견인했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추종하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6월에 147.97을 기록, 전달(5월) 146.43(수정치 146.47)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년보다 4.23%, 전달(5월)보다는 0.28% 각각 높았다.
하지만 이내 신중론이 확산됐다. 스콧 브라운 레이몬드제임스앤드어소시에이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신뢰가 오른 것은 좋은 뉴스이지만 너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놀랄 것은 없다"고 말했다.
S&P의 데이비드 블리처 케이스실러지수 위원장은 "케이스실러 지수가 상승했지만 최근 다른 지표들은 앞으로 상승률이 둔화할 것을 보여준다"며 "7월에도 주택판매 침체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면 다음 수개월간 주택가격에 투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8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는 전달 62.3보다 8.9% 하락한 56.7을 나타냈다. 시카고의 구매관리지수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 지역을 포함, 미국 제조업 경기의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세라는 뜻이지만 7월은 물론 시장 전망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미국의 산업 활동이 위축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주택업체 톨브러더스는 1.3% 뛰었다. 업계 라이벌인 풀티 그룹도 상승했으나 막판 하락세를 이기지 못하고 0.1% 밀렸다.
기업별 재료도 풍부했다. 칼 아이칸이 인수조건을 높인 라이온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0.02% 급등했다. 씨티그룹은 중국 인력을 크게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1.06% 올랐다.
◇유가 하락,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와 함께 허리케인의 미국 접근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경질유)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배럴 당 2.98달러, 3.99% 밀린 7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1엔 떨어진 84.11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012달러 올라(달러 가치 하락) 1.267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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