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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충격, 종목별 등락현황

정석_수학 2010. 1. 5. 21:46

 

 

 CME 환율 :

 http://www.cmegroup.com/trading/fx/emerging-market/korean-won_quotes_globex.html

 

 참고 :  1150 원/달러  =  0.00086957 달러/원

 

 

 

 

 

 

 

 

 원화강세 환율 충격

 

 

 

 

 

  코드 종 목 명 현 재 가  등락부호 등락폭 등락률
1 005930 *삼성전자 822,000 13,000 1.61
2 066570 *LG전자 125,500 500 0.40
3 034220 *LG디스플레이 41,350 150 0.36
4 011070  LG이노텍 109,500 9,600 9.61
5 000660 *하이닉스 23,350 750 3.11
6 009150 *삼성전기 103,000 5,500 5.07
7 012450 *삼성테크윈 89,200 1,800 1.98
8 006400 *삼성SDI 144,000 4,000 2.70
9 108070  삼성이미징 45,700 900 2.01
10 046890 #서울반도체 48,450 200 0.41
11 056190 #에스에프에이 34,800 500 1.42
12 028080 #휴맥스홀딩스 13,950 250 1.76
13 045890  화우테크 18,600 800 4.49
14 036550  에이스디지텍 22,250 50 0.22
15
16 005380 *현대차 110,000 9,000 7.56
17 000270 *기아차 19,650 1,150 5.53
18 003620  쌍용차 2,500
19 018880 *한라공조 12,950 400 3.00
20 012330 *현대모비스 157,500 12,000 7.08
21 086280  글로비스 103,500 7,000 6.33
22 064960 *S&T대우 29,500 400 1.37
23
24 034020 *두산중공업 81,900 100 0.12
25 052690  한전기술 56,600 2,800 4.71
26 051600  한전KPS 40,850 750 1.80
27
28 009540 *현대중공업 171,000 1,000 0.58
29 010620 *현대미포조선 98,800 3,200 3.14
30 010140 *삼성중공업 24,300 150 0.61
31 042660 *대우조선해양 17,650 200 1.15
32 097230 *한진중공업 22,150 150 0.67
33 067250 *STX조선해양 12,150 100 0.82
34 042670 *두산인프라코어 17,150 450 2.69
35 077970 *STX엔진 18,450 400 2.12
36 014620 #성광벤드 28,600
37 023160 #태광 36,300 400 1.09
38 044490 #태웅 76,500 1,700 2.27
39 089480 #평산 21,350 100 0.47
40 053660 #현진소재 25,250 400 1.56
41 018000 #유니슨 15,000
42
43 011200 *현대상선 27,300 300 1.11
44 000700 *한진해운홀딩스 13,500 50 0.37
45 005880  대한해운 42,100 1,850 4.60
46 028670 *STX팬오션 12,000 700 6.19
47
48 005490 *POSCO 618,000 6,000 0.98
49 058430  포스코강판 24,300 100 0.41
50 001230 *동국제강 26,650 500 1.91
51 004020 *현대제철 91,000 300 0.33
52 010130 *고려아연 206,500 5,000 2.48
53 005810  풍산홀딩스 20,350 100 0.49
54 005160 #동국산업 4,900 255 5.49
55 003670  포스렉 49,600 50 0.10
56 010520 *현대하이스코 16,600 600 3.49
57
58 006360 *GS건설 108,500 2,000 1.88
59 000720 *현대건설 70,700 1,000 1.39
60 000210 *대림산업 84,500 800 0.94
61 047040 *대우건설 13,300 50 0.38
62 012630 *현대산업 37,200 900 2.36
63 000830 *삼성물산 57,700 700 1.20
64 028050 *삼성엔지니어링 112,500 4,000 3.69
65 002990 *금호산업 6,030 1,060 14.95
66 011160  두산건설 7,370 130 1.73
67
68 001520 *동양메이저 3,565 20 0.56
69 003300 *한일시멘트 79,100 1,800 2.22
70 023410 #유진기업 3,135
71 003410 *쌍용양회 8,920 320 3.46
72 004980  성신양회 9,480 160 1.72
73
74 001440 *대한전선 18,000 350 1.98
75 006260 *LS 112,500 2,500 2.17
76 010120 *LS산전 93,100 2,500 2.62
77
78 000240 *한국타이어 23,950 1,100 4.39
79 073240 *금호타이어 3,065 540 14.98
80 002350 *넥센타이어 6,450 200 3.01
81
82 025860 *남해화학 19,450 200 1.04
83 006380 *카프로 9,310 240 2.51
84 064420 *케이피케미칼 8,120 170 2.14
85 001390  KG케미칼 10,550 100 0.96
86 002100  경농 4,295 15 0.35
87 001130 *대한제분 139,500 1,500 1.09
88 054050  농우바이오 9,380 80 0.85
89 084450  세실 10,850 300 2.84
90
91 036460 *한국가스공사 47,550
92 005620  대성산업 81,900 800 0.99
93 004690  삼천리 112,000 500 0.45
94 047050 *대우인터내셔널 34,600 1,300 3.90
95 015760 *한국전력 34,050 200 0.58
96 026870  대한가스 27,750 200 0.73
97 017390  서울가스 54,300 300 0.55
98 018670  SK가스 48,900 800 1.61
99 001120 *LG상사 31,350 950 3.12
100 001740 *SK네트웍스 11,100 150 1.37
101 011760  현대상사 20,600
102 000680  LS네트웍스 8,790
103 006730 #서부트럭터미 23,100 1,050 4.35
104
105 010060 *OCI 213,500 1,500 0.70
106 036490 #소디프신소재 96,300 300 0.31
107 002380 *KCC 398,500 5,000 1.27
108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17,600 50 0.28
109 001940 *KISCO홀딩스 76,600 1,400 1.79
110
111 096770 *SK에너지 121,500 4,500 3.85
112 078930 *GS 33,900 150 0.44
113 010950 *S-Oil 54,800 1,500 2.81
114 011400 *케이씨오에너지 465 20 4.49
115
116 051910 *LG화학 222,500 1,500 0.67
117 108670  LG하우시스 118,000 1,500 1.26
118 001300 *제일모직 59,500 200 0.34
119 011170 *호남석유 108,000 500 0.46
120 009830 *한화석화 13,550 150 1.09
121 004000 *삼성정밀화학 49,250 500 1.03
122 011780 *금호석유 20,650 200 0.96
123 011790 *SKC 19,500 150 0.78
124 000210 *대림산업 84,500 800 0.94
125 017940  E1 64,300 1,500 2.28
126 004800 *효성 88,300 3,000 3.52
127 002020 *코오롱 43,000
128 000880 *한화 49,350 150 0.30
129 002790 *태평양 152,000 3,000 1.94
130 003240 *태광산업 717,000 4,000 0.55
131
132 003490 *대한항공 56,400 1,400 2.55
133 020560  아시아나항공 3,725 80 2.10
134 039130 #하나투어 52,300 1,100 2.15
135 032350  롯데관광개발 36,800 250 0.68
136 080160  모두투어 30,100 700 2.38
137 035250 *강원랜드 16,000 200 1.23
138 034230  파라다이스 3,865 35 0.90
139
140 030200 *KT 40,350 1,200 3.07
141 017670 *SK텔레콤 168,500 1,500 0.88
142 033630 #SK브로드밴드 5,020 65 1.31
143 015940  LG데이콤 17,800
144 032640  LG텔레콤 8,690 110 1.28
145
146 034120 *SBS 43,950 350 0.80
147 045710  온미디어 3,870 90 2.38
148 079160  CJ CGV 21,200 100 0.47
149 030000 *제일기획 306,000 5,000 1.61
150 043890  한빛방송 22,650 350 1.52
151
152 037150 #CJ인터넷 14,700 900 6.52
153 035420 *NHN 193,000
154 035720 #다음 74,000 600 0.82
155 036570 *엔씨소프트 143,000 6,500 4.35
156 022100 #포스데이타 6,880 470 7.33
157 066270  SK컴즈 16,300 600 3.55
158 023590  다우기술 8,350 270 3.13
159
160 072870 #메가스터디 239,300 1,200 0.50
161 095720  웅진씽크빅 20,900 250 1.18
162 067280  크레듀 55,200 1,000 1.78
163 019680 *대교 5,900 50 0.85
164
165 004170 *신세계 518,000 19,000 3.54
166 023530 *롯데쇼핑 345,000 6,500 1.85
167 004010  롯데미도파 12,100 50 0.41
168 069960 *현대백화점 108,000 5,000 4.42
169 028150 #GS홈쇼핑 87,600 2,400 2.82
170 035760 #CJ오쇼핑 77,100 400 0.52
171 008770  호텔신라 22,300 350 1.59
172 035080 #인터파크 7,570 300 4.13
173
174 000120 *대한통운 54,400 100 0.18
175 002320  한진 36,900 1,250 3.28
176 012750 *에스원 49,400 100 0.20
177
178 021240 *웅진코웨이 38,700 100 0.26
179 093050 *LG패션 30,650 1,250 3.92
180 090430 *아모레퍼시픽 915,000 27,000 2.87
181 051900 *LG생활건강 287,500 3,000 1.03
182 033780 *KT&G 64,000 700 1.08
183
184 069620 *대웅제약 51,000 900 1.73
185 000100 *유한양행 177,000 1,000 0.57
186 000640 *동아제약 129,000 4,500 3.37
187 008930 *한미약품 124,500 2,500 1.97
188 003000 *부광약품 15,100 150 0.98
189 068870 *LG생명과학 62,100
190 006120 *SK케미칼 66,600 1,200 1.83
191 041960  코미팜 58,800 1,400 2.44
192 068270 #셀트리온 15,800 200 1.28
193
194 097950 *CJ제일제당 220,000 13,000 6.28
195 004990 *롯데제과 1,286,000 14,000 1.08
196 005300 *롯데칠성 867,000 26,000 3.09
197 001800 *오리온 289,000 5,000 1.76
198 004370 *농심 254,500 4,500 1.80
199 026960  동서 32,500 300 0.91
200 003920 *남양유업 551,000 1,000 0.18
201 000070 *삼양사 44,550 250 0.56
202 007310 *오뚜기 148,000 1,000 0.67
203 001680 *대상 7,760 60 0.77
204 001130 *대한제분 139,500 1,500 1.09
205 005180 *빙그레 48,800 2,000 3.94
206 002270 *롯데삼강 248,000 5,500 2.17
207 017810  풀무원홀딩스 53,500 900 1.71
208
209 000150 *두산 92,700 200 0.22
210 000140 *하이트홀딩스 28,200 650 2.25
211
212 004150 *한솔제지 10,850 50 0.46
213 009580 *무림P&P 5,680 10 0.18
214 027970 *세하 3,650 40 1.08
215 002300 *한국제지 35,950 200 0.55
216 009200 *무림페이퍼 9,740 310 3.08
217
218 072710  농심홀딩스 70,900 200 0.28
219 004550  대우차판매 9,930 30 0.30
220 025900  동화홀딩스 10,550 100 0.94
221 006840 *애경유화 16,300 200 1.21
222 016880  웅진홀딩스 9,930 320 3.12
223 025000 *KPX케미칼 47,300 200 0.42
224 017810  풀무원홀딩스 53,500 900 1.71
225 003480 *한진중공업홀딩스 11,600 200 1.75
226 001040 *CJ 63,200 1,000 1.61
227 092230  KPX홀딩스 58,800 300 0.51
228 003550 *LG 73,700 300 0.41
229 003600 *SK 93,000 4,200 4.73
230 011810 *STX 16,450 50 0.30
231
232 029780 *삼성카드 55,200 200 0.36
233
234 037620 *미래에셋증권 68,100 600 0.89
235 016360 *삼성증권 67,800 1,100 1.65
236 071050 *한국금융지주 34,600 350 1.02
237 005940 *우리투자증권 17,150 250 1.44
238 003540  대신증권 16,050 50 0.31
239 006800 *대우증권 21,050 50 0.24
240 003450 *현대증권 15,250 250 1.61
241 001270  부국증권 25,300 200 0.78
242 001720  신영증권 38,150 1,050 2.83
243 003470  동양종금증권 12,400 200 1.59
244 003530  한화증권 9,480 40 0.42
245 008560  메리츠증권 1,245 20 1.58
246 016420  NH투자증권 11,650
247 016610  동부증권 6,830 60 0.87
248 030610  교보증권 11,250 150 1.32
249 039490  키움증권 42,950 550 1.26
250 030210  KTB투자증권 4,200 85 2.07
251 023590  다우기술 8,350 270 3.13
252
253 000060  메리츠화재 7,340 140 1.94
254 002550  LIG손해보험 22,400 150 0.67
255 001450  현대해상 19,300 150 0.77
256 005830  동부화재 33,600 600 1.75
257 000810 *삼성화재 202,500 2,000 0.98
258 000370  한화손해보험 12,050 350 2.82
259 000400  롯데손해보험 8,260 60 0.73
260 003690  코리안리 9,860 10 0.10
261
262 004940 *외환은행 14,350 250 1.71
263 005270 *대구은행 16,800 550 3.17
264 005280 *부산은행 14,350 50 0.35
265 024110 *기업은행 14,250
266 105560 *KB금융 58,700 700 1.18
267 055550 *신한지주 44,600 1,000 2.29
268 086790 *하나금융지주 33,900 550 1.65
269 053000 *우리금융 14,300 150 1.04

 

 

 

 

원화강세 영향.xlsx

 

 


 

원·달러 이틀새 24원 급락.."역외, 아시아통화 매수"

정선영 기자sigumi@asiae.co.

기사입력2010.01.05 15:36최종수정2010.01.05 15:44 0 0 
 
http://www.asiae.co.kr/market/view.htm?idxno=2010010515333296450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 개장 후 이틀새 24원이나 급락했다. 환율은 한때 1130원대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8년 이후 1년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자금 등이 원화 강세를 촉발하면서 당국의 매수개입에도 급락세를 나타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4.3원 하락한 11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새해 첫 개장 후 이틀새 24원이나 급락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매도의 영향으로 1150원에 하락 개장한 후 초반부터 당국개입 물량이 유입되면서 1146원선에서 한차례 지지됐다. 그러나 오후들어 주식자금과 역외 셀의 대규모 공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은 1140원선마저 내줬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이날 거래량은 101억8950만달러를 기록했다. 마 환율은 1144.30.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외국인주식 순매수 등에 따른 역외 매도로 급격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역외 세력은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달러 매도, 원화 매수 쪽으로 베팅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 한국의 금리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매도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역내 기관들도 스탑성으로 파는 분위기였다"며 "아시아권에 대한 연초 포지션을 잡는 차원에서 아시아통화를 사고 달러를 파는 바스켓을 운영하는 측면이 커보여 역외가 대량 매도에 나선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 약세로 분위기가 꺾인 것은 사실이나 너무 숏 포지션 쪽으로 과하게 쏠려있다는 점에서 예상밖의 이벤트가 나올 경우에 주의해야 하는 만큼 1130원선 아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성 신한금융공학센터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속에 외국자본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세계경제 회복 등에 따른 수출 확대와 주요 수출품의 가격 호조 등으로 무역수지 흑자 또한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따른 환율 하락 압력 크게 증가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월말 환율을 1120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외환당국도 속절없이 떨어지는 환율에 다소 긴장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환율이 이틀만에 20원 이상 급락하면서 시장이 급격히 한쪽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이날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수급 및 펀더멘털에 따라 이틀연속 20원 이상 떨어지면 급락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연초 역외 쪽에서 강세 통화 위주로 포지션 조정을 하는 듯하나 시장 참가자들이 부화뇌동해 쏠림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했음에도 외국인 순매수가 강하게 유지된 점도 환율 하락에 힘을 실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52포인트 내린 1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무려 3947억원. 전일 2388억원에 이은 대규모 순매수는 달러매도, 원화 매수를 부추겼다.

1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15.60원 하락한 113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등록외국인은 5513계약, 투신은 4591계약, 기관은 3419계약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5169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오후 3시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91.74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54.3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456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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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년3개월 최저..한때 1140원 무너져(마감)

 

 


`원화 사자` 줄이어..1140.50원에 마감
당국 종가관리로 낙폭 줄여..엔-원도 반등실패
입력 : 2010.01.05 16:25
 
http://www.edaily.co.kr/News/Total/newsRead.asp?opi_go=Y&sub_cd=&newsid=02574806592834768&clkcode=00126

[이데일리 문정현기자] 달러-원 환율이 1140원까지 급락했다. 역외 달러 매도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수세, 이머징 통화 강세의 영향으로 환율은 장중 한때 1130원대로 떨어지도 했다.

5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4.30원 내린 1140.50원에 장을 마쳤다. 마감 기준으로 지난 2008년 9월22일 1140.3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간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에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8원 하락한 115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역외매도 영향에 환율은 1150원을 이내 내줬고, 박스권 하단이 뚫리자 환율은 114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후 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환율은 1146~1147원에서 잠시 머물렀지만 오후 들어서 재차 하락압력이 커졌고, 결국 1130원 중반까지 낙하했다. 하지만 막판 당국의 종가관리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로 달러-원 환율은 1140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의 장중 저가는 1136.00원, 고가는 1150.00원, 한국자금중개의 장중 저가는 1136.50원, 고가는 1149.30원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1690.62로 전일대비 5.52포인트(0.33%)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946억원 순매수했다.

외환딜러들은 환율 하락을 '달러 약세'가 아닌 '원화 강세'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 로컬 구분없이 연초 새로 포지션을 설정해야 하는 시장참가자들은 이머징 통화 강세에 베팅을 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이 좋고 유동성도 풍부한 한국 시장에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내내 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등을 볼때 당국 개입이 없었으면 환율은 더 크게 하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매도, 수출업체 네고물량, 엔화약세와 원화강세에 베팅하는 엔-원 크로스 거래의 영향으로 환율이 떨어졌다"며 "심리적으로 다음 지지선은 1100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평균환율은 1156.2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101억9000만 달러 전일대비 49억3000만달러 급증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91.74엔으로 전일대비 1.09엔 하락했다. 장중 반등에 나섰던 엔-원 환율은 100엔당 0.14원 하락한 1243.5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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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3高역풍' 몰려온다


원화값 강세에 금리는 치솟고 생활물가 들썩

김영기기자 young@sed.co.kr1 2 3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001/e2010010517271869890.htm

 
한국경제에 새해 벽두부터 '3고(원화가치ㆍ물가ㆍ금리 동반상승) 현상'이 강하게 불어닥치고 있다.

원ㆍ달러, 원ㆍ엔 환율이 동반 급락하고 물가는 유가급등에 폭설까지 겹치면서 농산물 값이 일주일 사이 최고 두 배 이상 폭등하는가 하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정부는 올해 5%대의 성장률을 전망했지만 수출은 고환율, 내수는 고물가ㆍ고금리에 시달려 경제의 쌍두마차가 동시에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30전이나 수직 낙하하면서 1,140원50전까지 내려앉았다. 새해 들어 이틀 동안 24원 급락한 것으로 지난 2008년 9월22일(1,140원30전) 이후 1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한국경제의 견실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장초부터 역외에서 달러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하루에만도 역외에서 15억달러, 이틀 동안에는 25억달러 가까운 순매도 물량이 나왔다.

원ㆍ엔 환율도 100엔당 1,243원59전까지 미끄러져 일본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우리 수출기업들은 연초부터 환율전쟁을 벌이게 됐다.

원화가치 급등과 동시에 유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달러 이상 오른 81.51달러에 마감하면서 80달러를 넘어섰다.

유가상승세에 한파와 폭설이 더하면서 물가는 연초부터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지 하루 만에 일부 채소 값이 두 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열무와 시금치ㆍ오이ㆍ배추 등이 예외 없이 새해 들어 기록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에다 교통요금ㆍ전기요금ㆍ보험료 등을 비롯한 공공요금도 벽두부터 인상을 예고, 서민경제의 주름살이 깊게 패이고 있다.

여기에 국민은행이 이번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인상한 연 4.82~6.12%로 고시하는 등 은행권의 주택대출 금리가 2008년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임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0/01/05 1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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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에 불안한 증시..`외국인의 선택은`(종합)

 

 


 달러 낙폭 확대..수출주 실적불안↑
日기업 대비 매력 주목..외국인, 실적호전株 매수 꾸준
입력 : 2010.01.05 15:17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newsid=02469846592834768&sub_cd=IA11&MLvl=2&clkcode=00102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환율이 연일 급락세를 거듭하면서 증시의 관심도 외환시장 쪽으로 비중을 옮겨가고 있다. 환율 영향력을 크게 받는 수출종목들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안 그래도 증시가 모멘텀 부재에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실적시즌을 앞두고 환율 민감도가 높아져 있는 터라 환율 하락에 대한 경계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 "환율 하락, 수출주 발목 잡을까"

 
▲ 달러당, 100엔당
 
5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4.3원 하락한 1140.5원에 마감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7~8원 가량 하락하던 데에서 오후 들어 낙폭이 두 배 이상 커졌다. 1170원대를 오르내리던 작년말과 비교해 불과 일주일새 30원 넘게 하락한 것이다.

환율은 작년초 1500원대에서 움직이다가 경기가 회복되고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꾸준히 하락하는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수출기업들의 수익성 문제가 걸린다. 올들어 작년과 같은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잠복해 있는 가운데 환율이 급락세를 이어갈 경우 수출종목들의 실적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 주요 종목들이 크게 하락한 배경에 환율 하락이 포함돼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작년 세계적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자동차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었던 데에는 환율로 인한 경쟁력 강화 영향이 작지 않았다.

◇"엔화에 더 관심..국내 증시 매력 떨어질수도"

달러-원 환율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엔-원 환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과 맞붙는 경우가 많은 일본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만년 강세로 일본 증시를 붙잡고 있던 엔화가 최근 빠르게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타고 있다. 작년말 100엔당 1300원대였던 엔-원 환율은 올들어 1240원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추가 낙폭이 커질 경우, 가격 메리트를 등에 업은 일본 수출기업들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옮겨갈 수 있다.

최성락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요 통화 가운데 엔화가 가장 빠르게 약세를 보이면서 엔-원 환율도 박스권 하단을 뚫은 상태"라며 "엔-원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경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그동안 못 오른 일본 수출종목들이 우리나라 종목들보다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인 매수 지속..`증시 낙폭 제한적`

다만 이날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꾸준한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오전중 2000억원대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환율이 낙폭을 배 이상 키웠는데도 매수세를 강화, 4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작년말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환율이 급락할 때 강한 경계감을 보이며 매도로 돌아서거나 매수세를 누그러뜨려왔다.

하지만 이날의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 종목으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가 강하게 유입됐다.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긍정적 시각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 덕에 주가지수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52포인트(0.33%) 하락한 1690.62에 마감했다. 환율이 급락할 때마다 함께 하락곡선을 그리던 때와 비교할 때 180도 다른 모습이다.
 
김학균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자금 집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1월에 외국인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는 한국 증시에 강하게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당장 추세를 바꿀 만한 악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외국인은 1월 뿐 아니라 1분기 전체적으로도 한국 주식을 순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CME 환율 :

 http://www.cmegroup.com/trading/fx/emerging-market/korean-won_quotes_globex.html

 

 참고 :  1150 원/달러  =  0.00086957 달러/원

 

 

 

 

 

 

 

 

 

 

 

 

 

 

원화강세 영향.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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