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1 외국인 상승 베팅 시작 전일 외국인은 만계약 이상의 선물을 매수하며 현선물 베이시스를 컨탱고로 전환시켰다. 이로 인해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5천억원 이상 유입되며 코스피200은 2.3% 상승 마감하였다. 외국인의 선물 누적포지션(3월 만기일 이후)이 이제 순매수로 전환된 상태이므로, 이들의 매도베팅은 종결되었고 이제 상승 베팅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고 판단된다. 베이시스가 전일과 같은 컨탱고(일평균 베이시스 0.2p 이상)를 유지할 경우 차익 프로그램 매수여력은 최대 3조원 (국가/지자체 5천억원 + 외국인 1.5조원 + 투신/보험/증권 1조원)에 달한다. 5월 만기일 이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프로그램 매도가 차익 매매를 중심으로 매수 전환할 경우 증시 수급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거래소 발표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20개 확정, 당사 추정치와 다소 다름에 유의) 대한생명, SK C&C, 한전기술, 금호타이어, 동양기전, 락앤락, 베이직하우스, 세종공업, 쌍용차, 아이에스동서, 에스엘, 일진디스플레이, 진로,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쉘석유, 한일이화, 화신, STX메탈, 광전자, 국도화학 고대하던 베이시스의 개선이 이루어지다 급등세 연출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수와 베이시스 개선 그리고 대규모 차익매수 유입이라는 선순환 구도가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특히 프로그램매매는 1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전개하면서 현물시장 수급 개선을 이끌었다. 선물 외국인은 1만계약 이상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대만 그리고 호주 등 아시아 증시의 반등이 대규모 매수의 배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물 거래량은 27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5,000계약 증가했다. 외국인 선물매수의 배경은? 기존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은 매도우위였다. 지난 3월 동시만기에 롤 오버한 2만계약의 순매도를 합치면 대략 3만계약에 달하는 순매도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매도 고집의 이유로는 아무래도 그리스와 포르투갈과 같은 나라의 소버린 리스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선물 매수의 배경은 아시아 증시의 반등이었다. 일본과 대만 등이 2%에 근접하는 급등세를 연출했고 이러한 흐름이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외국인은 자극한 셈이다. 기존 매도 포지션에 대한 커버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280p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커버의 속도는 빨라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6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롤 오버를 포기한 물량의 포지션 청산이 있었고, 베이시스 개선을 통한 프로그램매수 유입을 염두에 둔 투기적인 선물매수도 존재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다양한 생각이 반영된 선물매수라는 점에서 추세적인 매수를 예상하기는 아직 이르다. 금일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이 중요한 이유이다. 2011년 KOSPI 200 정기변경 종목 발표 전일 장 마감 이후 KRX는 2011년 KOSPI 200 정기변경을 발표했다. 모두 20개 종목이 변경되며 대한생명, 한전기술, SK C&C 등이 대표적인 종목이다. 전일 유입된 차익매수에는 해당 종목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만약 6월 동시만기까지 매수우위의 차익거래가 진행된다면 신규 편입종목을 대상으로 상당한 리밸런싱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주식선물 Summary : 외국인, 주식선물에서도 적극적인 매수 진행 중 현물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선물의 거래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6영업일 앞으로 다가온 동시만기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자주체별 움직임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포착되었다. 바로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인데 거래량과 거래대금 기준으로 각각 1만계약과 1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수선물시장에서 보여준 외국인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따라서 금일도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물시장 전일동향 아쉬운 외국인 차익거래 스탠스 - 현물 개인 사상 최대 순매도 … 282선 회복 - 추가 상승 이어지나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 … 저점 매수에 국한된 대응 모닝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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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 2011/06/01 |
KOSPI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현재 주식시장과 6.25전쟁 당시의 상황은 세 가지 유사한 부분이 있다. 첫째, 과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있었다는 점. 둘째, 지나치게 빨리 무너졌다는 점. 셋째, KOSPI 120일 이동평균선과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다는 점.
낙동강 전선 사수 속에서 연합군은 북한의 허를 찌르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킴으로서 6·25 전쟁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증시에서도 이에 비유될 수 있는 업종이 있다. 아직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접근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줄어들고 있는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화학업종 등이 이에 해당된다.
6월 KOSPI의 본격적인 반격을 위해서는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 유럽의 소버린 리스크 등 비우호적인 대외 여건을 넘어서야만 한다.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점, 그리스의 재정 위기의 영향력 약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KOSPI의 6월 반격은 가능하다.
6.25전쟁에 미국, 캐나다, 호주, 터키, 에디오피아 등 15개국이 참전하여 국군과 미군을 지원해 주었듯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반전, 수출 신장세(일본 대지진에 따른 수혜, 한/EU FTA) 등 양호한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KOSPI 반격을 지원해 줄 것이다.
물론 6월 KOSPI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예정되어 있는 6월 둘째주까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자연 조건상 불리함을 역이용해서 전세를 뒤짚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인천상륙작전 이후 국군이 북진했던 것과 같이 6월 KOSPI는 5월의 불리함(미국 양적 완화 종료 이후에 대한 불확실성, 유럽발 소버린 리스크 등)을 딛고 상승할 것이다.
현재 외국인의 매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5월 중순 이후 매도세가 줄어들고 있는 기존 주도주(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조선업종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KOSPI 밴드 : 2,050~2,2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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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빨리 찾은 해결의 실마리
지수 일정부분 추가 레벨업 가능할 전망. 다만, 선택과 집중 전략은 유지할 필요 있어
KOSPI가 불과 4거래일 만에 주요 이동평균선들을 잇따라 상향돌파하는 강한 반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개선세를 나타나고, 유럽 재정이슈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조짐을 보이는 등 5월초부터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대외변수들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 또는 희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남아있는 걸림돌들을 감안할 때 국내증시가 지난 5월초에 기록했던 사상최고치를 상향돌파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서기에는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1)중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기 전까지 추가적인 긴축의 가능성이 남아있어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통해 경기회복 기조를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필요가 있다. 2)6월말 미국 연준리의 QE2 종료를 앞두고 글로벌 경기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로 예정된 고용지표 동향에 따라 한차례 출렁거림이 나타날 소지가 있다. 3)우리나라의 경우에도 4월 경기선행지수 구성항목 중 변동성이 큰 건설수주액과 KOSPI만이 개선되었을 뿐 나머지 8개 항목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경기전망의 불투명성이 여전하다. 4)기업실적 측면에서도 운수장비와 화학을 비롯한 기존 주도주 위주의 실적개선이라는 한계점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수상승에 따른 매기확산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앞서 언급한 대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희석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유럽사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잡아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5월 25일에 기록한 KOSPI 저점(2,035p)은 중기 저점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지수 상단부의 경우에도 긍정적인 대외뉴스와 함께 거래대금 증가세를 수반하며 20일선 돌파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5월초 하락갭이 발생한 2,170~2,180선까지 추가로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6월 초.중반 중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그리스 해법도출 과정까지의 불투명성 등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추세전환이라기보다는 기술적 반등차원에서의 대응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 업종 및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도 최근 반등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상당부분 희석되었고, 중국과 달리 미국과 한국의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음을 감안할 때 무리하게 매기확산을 기대하고 관심 대상종목을 넓혀가기보다는 실적전망과 수급 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 중에서도 시장 전반의 실적개선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기존 주도주군(화학, 정유, 운수장비 등)과 경기회복세 및 위안화의 사상최고치 경신 등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에 따른 수혜주들에 대한 선별적인 관심이 상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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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것은 다시 펴기 위함이다!
- KOSPI, 단기 저점 확인에 따른 점진적 상승흐름 기대 - KOSPI의 1차 저항선은 2,170p 내외. 주요 저항선은 2,200p 내외로 예상 - 조정을 통해 다시 확인한 주도주의 위력. 중기적인 측면에서 자동차, 화학주에 대한 저점 매수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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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
* KOSPI 전망
- KOSPI, 지난 3월에 200일 이평선 부근에서 단기 저점이 형성된 후 최근 120일 이평선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에서 단기 저점이 확인되는 등 이평선의 지지대가 장기에서 단기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중기 이상의 추세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는 현상이다.
- 다만 20일 이평선이 하락하는 등 상승세가 조정 없이 지속될 수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다시 조정을 받으면서 단기 저점대가 높아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 미국과 중국증시도 중요한 지지대에서 낙폭이 제한되어 상승 시도가 나타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모습이다. 특히 중국은 2,700pt 가 중요한 지지대이므로 하방 경직성이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종별로는 화학, 운송장비 업종이 박스권 상단선을 돌파해 이전 고점대까지 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고, 전기전자, 은행업종은 중기 이상의 지지대에서 낙폭이 제한되어 반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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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Pocket in Confidence 시기’ 투자방법은?
: 주도주 중 집중투자 유력 종목 찾기
- 경기둔화 상황을 2010년 6월 전후와 비교시, 1~2개월 더 경기모멘텀 둔화될 전망 - 주도주 중 우량종목 선별하기: 상승률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주 16선 중 PBR/ROE 평면에서 상대적 우위 선별 - 지난 1개월 동안의 조정국면에서 매력도가 더 높아진 주도주에 집중하기: 삼성엔지, 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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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간전략 : 박스권으로 들어가는 달러화, 전략은 종목 장세
- 11년 6월 말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2(QE2) 종료로 인한 증시변동성 확대될 전망 - 다만 일본의 팽창적인 통화정책 지속으로 엔캐리트레이드 재개가 기대되는 상황 - 6월 KOSPI 밴드 2,030~2,180pt, 하반기 종목장세 가능성이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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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프 랠리란 이런 것…
- 그리스 문제의 해결점이 찾아지면서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프로그램 매수를 통해 폭발. 다만 만기 전까지 매도 반전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 美금리하락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라기보다는 경제지표가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QE2 종료를 앞두고 불편한 현상으로 볼 수 있음
- 구리가격이 글로벌 증시의 흐름과 가장 깊은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경제성장을 가장 간편하고 분명하게 대변하는 것이 구리 수요라고 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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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망] 점진적인 지수회복 전망
< issue comment > - 5월 글로벌 증시의 단기 낙폭 과대 - 6월 국내증시의 수급개선 기대 - 美 경기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단기현상에 그칠 전망 - 유로존 위기는 불확실성 요인 - 국내경제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 중
< 6월 Strategy > - 6월 KOSPI 2,050p~2,200p 전망 - 기존 주도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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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식시장 전망 (요약본)
* 6월 KOSPI밴드: 2,050~2,200pt 제시
- 글로벌 자금이동의 완화 및 대차잔고 증가세도 둔화 기대 - 과도기적 국면이나, 하반기를 앞두고 주식을 사야 할 때 - 밸류에이션 메리트 vs. 불안정한 수급 여건 - 정유, 자동차 비중 유지 및 소매/섬유의복/음식료/유틸리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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