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이 석유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본격 가시화" <다우존스>
승인 2017.07.05 00:36:55
"지난달 수출, 감산 합의 전인 작년 10월에 비해 하루 210만 배럴 감소"
"정유 수요 피크 타임과 겹쳐, 내달 OECD 원유 재고 확연히 줄어들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여파가 이 기구의 석유 수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다우존스가 4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DNB 마켓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 추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내 석유 재고 감소에도 확연히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NB 마켓이 c플로 데이터를 인용한 바로는 OPEC의 지난달 원유 수출은 역내 회원국 가운데 10개국이 감산에 합의하기 전인 지난해 10월에 비해 하루 평균 210만 배럴 감소했다.
DNB 마켓은 OPEC 석유 수출 감소가 이미 지난 몇 달 사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그 효과가 내달부터 OECD 재고에 본격 가시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우존스는 OPEC 수출감소 효과가 계절적으로 정유 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때와 겹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OECD 석유 재고가 8월에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DNB 마켓은 내다봤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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