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해 성장률 예상치 0.9%로 하향(상보)
승인 2016.07.13 18:35:02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1.2%에서 0.4%로 내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일본 정부가 올해 실질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1.7%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을 이유로 내년 3월까지가 기한인 2016 회계년도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절했다.
일본은 물가상승률 전망도 종전의 1.2%에서 0.4%로 대폭 줄였다.
일본의 물가는 일부 통계의 경우 하락하기도 하는 등 일본 정부는 2%의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물가상승 목표와 엔화 약세 등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조엔에 달하는 추가 부양책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 당국이 예상한 2017회계년도 실질 경제성장률은 1.2%, 인플레이션은 1.4%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 자문기관인 경제재정자문회는 디플레이션을 탈출하기 위해 재정과 통화정책의 시너지효과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회는 또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문회는 재정 정책의 최소 규모를 6조엔으로 정했다. 또 대출을 가급적 피해야 하지만 정부가 자금 조달의 방법을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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