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팔고 주식을 사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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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투자전략]
국채 팔고 주식을 사야 할
때
당사는 지난 6월 전망에서 그간 주식시장의 혼돈(Chaos)을 야기한 불확실성 변수들이 하나 둘씩 정리가 되는 모습(Cosmos)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한 전망의 배경에는 유로존이 파국보다는 해결을 위한 정치적 타협에 이를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6월 29일 EU정상회담을 통해 독일은 재정주권과 유럽 내 은행감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다졌으며, 프랑스는 성장 협약을 얻어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자국 국채의 수익률 하락을 이끄는 지원 정책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지난 3월2일 서명한 신재정협약에 대한 비준과, 정상적인 ESM출범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잃어버린 대중의 신뢰를 복원하는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국채대비 높게 형성된 KOSPI에 대한 리스크프리미엄(기회비용)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6월 매크로 지표 둔화와 2Q실적 불확실성을 역 이용한 주식비중 확대 전략을 권한다. [7월 LIG관심 종목 6選] SK하이닉스, 우리금융, KT, 현대하이스코, 삼성정밀화학, 아이마켓코리아 [Part. 2 퀀트전략]
2Q 어닝시즌 : 기대감이 낮다면 실망할 것도 없다 2분기 실적시즌 이전에 삼성전자에서 다른 종목으로 비중을 점차 이동시킬 필요가 있어보인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 계속해서 상향되어 왔고, 반대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200기업은 계속해서 하향되어 왔기 때문이다. 결국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삼성전자보다는 충분히 눈높이가 낮아진 기업들이 오히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다. 상반기 쏠림현상으로 최근까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기업들이 많아졌는데,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높은 수익성(=ROE)대비 저평가(=PBR)되어 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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