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연준, 인플레 걱정 커져…척도는 PCE 지수"
신윤우 기자 |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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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3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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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마켓워치는 2일(미국시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걱정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연준이 이날 이틀 일정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졌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연준은 12개월 기준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인플레이션 모두 2%에 다가섰다며 중기적으로 대칭적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연준이 물가와 관련해 매파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이라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척도라고 강조했다.
2년 전 0%에 가까웠던 PCE 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3월 2%로 높아졌다. 근원 PCE 지수 상승률도 1.9%를 기록했다.
PCE 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꼽힌다.
매체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원유 제외 수입품 가격 상승률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면서 시간당 임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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