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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주식시장 전망 : 지금은 주식시대(株式時代)
1. 실적이 답이다
1) 국내 실적: 견조 + 상대적 수혜 점증
? 2,200시대를 열고 있는 KOSPI, 그러나 그 이면을 살펴보면
PER로는 2007년 7월 최고치 대비 -25.2%, 달러 환산지수로는 2007년 10월 최고치 대비 -10.6%
? 업종별 PER 수준도 시장과 유사한 10배 근처 수준,
2005년 이후 고점 대비 평균적으로 약 30%(IT업종 제외) 정도 할인된 상황
2) 미국 실적: 서프라~~이즈!
? 인텔發어닝 서프라이즈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현재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73.2%로 70%를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이 지속됨
? S&P500 내 기업실적은 이미 금융위기 전 수준까지 근접. 금융기업의 견조한 실적 증가세도 주목할 필요
? 2011년 연간 중 1분기의 실적 전망치가 최근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
소재·에너지 ·산업재 ·IT 업종의 경우는 한 달 사이에 이익증가율 변동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
3) 글로벌 실적 역시 순항 중
? 12개월 선행 EPS의 전년대비 변동치는 전반적으로 견조함. 신흥시장 15.9% 〉선진시장 13.8%
? 국내 기업들의 탁월한 이익 모멘텀 주목할 필요:
3월 말 대비 한국의 EPS 증가율은 2.4%p 상향조정, 태국이 1.6%p 상향되며 그 뒤를 따름
? 글로벌 증시도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익 성장률로 극복해 나가는 중
2. 유동성, 국내 증시로 물꼬 트나?
1) 글로벌 유동성은 신흥 주식시장으로...
? 원자재: 투기적인 수요 감소 가능성 증가
- 상품가격 강세는 러시아 등 주요산지의 기상이변 외에도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정책(QE2) 실시에 따른
투기적인 수요도 컸음
- 6월 말 美QE2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상품시장에 유입되었던 투기적 수요 감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골드만 삭스는 석유재고와 생산여력이 유가가 급등했던 2008년 당시보다 높다며 브렌트 유가가 몇 개월
안에 17%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 채권: 전 세계적으로 장기 저금리를 통한 경기부양적 스탠스가 쇠퇴하는 상황에서
금리상승(채권가격 하락)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도 높음
? 부동산: 미국 금융위기를 불러온 주범으로 회복속도가 느려 상대적으로 자금 유입이 더딜 전망
? 종합해 볼 때 투자처로서 주식시장의 매력이 부각
2) 국내 주식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
? 연기금은 운용규모가 57조원으로 (2011년 1월 시가 기준) 2009년 이후 약 20조원 증가
? 랩 상품 계약자산도 42조원으로 작년 2월 이후 2배로 확대
? ELS 발행규모도 2008년 금융위기 때 잠시 줄었지만 2조 6천억 원으로 규모 증가
? ETF도 대안상품으로 부각되며 순자산 급증 추세
참고) 지금 주식형 펀드는?
? 국내 주식형 펀드는 2,000이상에서는 5조 9천억 원의 순유출 기록 중
? 2007년 하반기 1,600~2,085pt에 유입되었던 20조원의 자금은 이미 상당부분 환매되었을 수도 있어
?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순자산총액이 설정원본을 넘어 이익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차익실현성 환매 정도 예상
3. 끝나지 않는 재정위기 - 남유럽 채무조정 가능성과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대하여
1) 그리스 채무재조정 가능성 부각
? 그리스 채무재조정 가능성 불거지며 재정위기국가의 CDS 및 국채 금리 급등
? 그리스의 국가채무는 GDP의 140%에 달하는 수준, 국채 금리가 20%까지 올라갈 경우
단순 계산으로도 1년에 이자 비용만 GDP의 30% 가까운 부담. 현 수준의 금리로는 상환 자체가 불가능
? 그리스 국채 가격은 이미 25~35% 정도 하락. 채무재조정시 원금탕감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
? 문제는 그리스 채무재조정 과정에서의 국채 보유 금융기관 손실 확대 가능성
2)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주식시장 영향은?
?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정부채무가 GDP의 1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중의 하나
? 국채 금리가 상승할 경우 미국 정부의 연간 이자부담은 향후 급증할 수 밖에 없는 구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법안이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S&P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3) 재정위기 청정지역인 신흥 아시아 매력 부각
? 재정위기가 지속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재정 관련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신흥국의 경우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
? 재정적자뿐만 아니라 무역적자도 가중되고 있는 남유럽 국가에 비해
신흥국들은 무역수지도 압도적인 흑자 기록
? 양호한 경제성장에 따른 수출 호조는 신흥국의 대외부채 부담 능력을 배가 시키고 있는 상황
4.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1) 차별화 장세 언제까지
? 2010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차별화는 최근 들어 더욱 심화
? 코스피 대비 Underperform하고 있는 종목의 비중이 67%에 달해 차별화 장세의 정도는
2007년 조선/기계/철강이 주도했던 차별화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 다만 2007년도에 나타났던 것처럼
300% 이상 급등한 종목의 비중이 낮아 극단적인 차별화는 아닌 상황
? 1999년 차별화 장세에 비해서는 약한 차별화:
코스피 대비 Underperform을 보였던 종목의 비중이 83%에 달했으며 코스피 82.8%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종목의 비중이 50%가 안되는 극단적인 차별화 장세
2) QE2 종료 영향 점검
? FRB의 국채 매입을 통한 2차 양적완화는 6월로 종료 예정. 3차 양적완화는 실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①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
② 미국의 정책기조 긴축 전환 우려
③ 달러 강세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될 가능성
? 시기적으로 QE2 종료를 앞둔 5월 주가에 반영되는 수순을 밟을 전망
3) 미국 증시에 거는 기대
? 미국 기업 실적 호조 지속.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비율도 현재 75%에 근접할 정도로 양호한 흐름
? 위험회피심리를 대표하는 VIX지수는 최근 15 이하로까지 떨어지며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할 전망
? 미국 증시의 호조는 최근 상관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
4)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
? 과거 주가 고점 형성 당시 PER, 환율, 경기선행지수, 정책금리 등을 지금 수준과 비교할 경우
주가 고점과는 거리가 먼 상황
? KOSPI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
? 연간 적정 KOSPI 2,450pt, 기술적 분석상 Target KOSPI 2,800pt
5월 KOSPI 전망: Slow in, Fast out
- 경험적으로 볼 때 국내증시는 상승 추세속에서도 2개월 연속 급등 후에는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경우가 많았음
- 5월 KOSPI는 단기 이격 부담 해소, 차익실현 욕구, 미국 양적완화 종료 예정 등이 맞물리면서
5월 초반 소강국면 진입 예상
- 그러나 국내외 경기 및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양호. 5월 후반으로 갈수록 지수는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이를 감안한 5월 코스피 밴드는 2,140~2,300pt로 제시
[출처] 5월 주식시장 전망 : 지금은 주식시대(株式時代) (삼성증권 리포트)|작성자 삼성증권 팝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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