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대신증권 5월 전략 , 신중론

정석_수학 2011. 5. 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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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KOSPI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겠지만, 5월 중순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우선 5월 KOSPI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가능성은 수출 부문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경

험적으로 5월에 한국의 수출이 좋았다는 점, 2011년 1/4분기 중국의 무역수지 적자(7.1억

달러) 전환 등은 한국 수출과 KOSPI에 우호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2011년 1/4분기 중국의 무역수지 적자 전환은 중국 가계의 소비 성장 등에 기인한다. 중

국 정부의 내수확장 정책은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로 연결되면서 한국 수출 증가율의 뚜

렷한 모멘텀이 되어 줄 것이다. 중국 경제의 내수 중심 성장은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화학제품, LCD부품, 반도체 및 반도체부품, 자동차 및 부품 등에 대한 양호

한 전망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또한 중국의 가계소득 증가, 위안화 평가절상, 노동절 연

휴 등으로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 증가 가능성도 한국 경제의 내수 부문에 긍정적이다.

한편 대내외 인플레이션 압력과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5월 중순 이후 KOSPI

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고유가 지속과 더불어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예고 등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

로 한국은행은 5월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2월 양적완화정책 종료 임박 등 선진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점증

할 수 있다는 점도 5월 중순 이후 KOSPI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경험

적으로 주식시장은 새로운 정책으로의 변환 시점을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 흐름을 연출해

왔다. 미국의 2차 양적완화정책이 종료되기에 앞서 KOSPI는 미국의 경기 및 통화정책 변

화 가능성과 관련된 우려감 등을 반영하기 시작할 수 있다. 단, 2차 양적완화정책 종료 이

후의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감은 KOSPI의 상승 추세를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5월에는 KOSPI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한편, 변동성 확대를 추세

변화로 우려하기 보다 하반기에도 지속될 KOSPI의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을 겨냥한 기회

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지난 4월 28일에 당사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바(Top Picks ‘철강(현대제철)과 증권(우리

투자증권))와 같이 철강금속, 증권업, 향후 중국의 내수 확대로 수혜가 가능한 업종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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