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실업률 3.0%…1995년 5월 이후 최저(상보)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 137개로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의 지난 7월 실업률이 3.0%로 집계됐다고 일본 총무성이 30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이자 전달 수치인 3.1%에 비해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실업률은 두 달 연속 0.1%포인트씩 하락한 끝에 1995년 5월(3.0%)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012년 말 취임할 당시 실업률은 4.3%였다.
구직자당 일자리 개수를 의미하는 유효구인배율은 1991년 8월(1.40배) 이후 최고치인 1.37배로 유지됐다.
이는 구직자 100명당 137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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