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동산, 꼭지 찍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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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처음 갔었을 때
길거리에서 어느 아파트가 몇층인가 세어보다가
30층 넘어서 부터 위아래 층수가 막 헷갈리더라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세었다
이걸 몇번 반복하다가
결국 포기 했었다.
'세계 최대 거품' 홍콩 주택가격, 지난달 29개월 만에 하락
승인 2018.09.28 15:41:49
모기지금리 인상·미중 무역전쟁 덕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세계에서 가장 거품이 심한 것으로 평가받는 홍콩의 주택가격이 2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주택가격을 추종하는 홍콩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8월 전달대비 0.6포인트 하락한 393.9를 기록했다.
2016년 3월 이후 첫 하락이다.
홍콩의 주택가격 하락은 모기지금리 인상, 무역전쟁 여파, 신규 주택 증가 등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SCMP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인 홍콩 부동산 시장이 임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씨티은행, 노무라, UBS, CLSA 등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를 예측해 왔다고 전했다.
홍콩의 주택가격 하락 소식은 홍콩 시중은행들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프라임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즉각 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에 따라 HSBC, SC, 항셍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27일 12년 만에 처음으로 프라임 금리를 인상했다.
프라임 금리는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를 의미하며, 하이보(Hibor·홍콩은행간 금리)와 함께 모기지금리의 벤치마크로 취급된다.
UBS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홍콩의 세계부동산거품지수(GREBI)가 2.03으로 조사 대상 20개 대도시 중에서 가장 높았다고 평가했다.
홍콩의 부동산가격은 2012년 이후 연간 상승률이 10%에 육박한다. 현재의 홍콩 주택가격은 1999년 대비 거의 4배 수준으로 뛰었다.
source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9781
홍콩 은행간 금리 1일물 11년래 최고치 경신
승인 2018.09.28 13:06:46
28일 홍콩 하이보(Hibor·홍콩은행간 금리) 1일물이 1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42)에 따르면 이날 하이보 1일물(오버나이트)은 3.8821%를 기록했다.
최근 고점인 지난 24일의 금리(3.8529%)보다 높은 수준으로, 11년 만에 최고다.
이날 3개월물 금리도 2.2836%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개월물 금리는 2.2307%로 전일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세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즉각 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에 따라 HSBC, 항셍은행, SC 등 홍콩의 주요 시중은행들도 12년 만에 처음으로 프라임 금리를 인상했다.
프라임 금리는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를 의미하며, 하이보와 함께 취급되는 모기지금리의 또 다른 벤치마크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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