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미국·캐나다

화요일 미국 증시 요약

정석_수학 2010. 9. 15. 06:12

 

요약

3대 지수 혼조세 보합권 마감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 강세 형태

기술주 강세 , 은행 업종 약세

 

한국 증시 영향

전일 고점 돌파 모멘텀으로는 부족한 모습

장중  상해 증시 2700 선 돌파 여부가 핵심 영향을 발휘 할 듯

하이닉스 반등 가능성 높음


베팅전략 / 지수선물

전일 고점대에서 매도

3일선 부근에서 매수


베팅전략 / 하이닉스 선물

쌍바닥 지지여부 확인하면서 매수




차트 흐름

3개월 전고점 부근에서 저항 받는 모습

최근 1개월 저점이후  상승추세 유효

 

장중 흐름

장중 쌍봉으로 고점 저항대에서 강한 저항대 존재

두번째 봉우리가 약간 쳐진 형태

 

업종동향

기술주 특히 강세

은행 및 금융 업종 약세

금 관련 업종 강세

 

채권 강새 ( 금리 하락 )

달러 인덱스 약세

유로, 스위스프랑, 엔인덱스  강세

 

금 값 폭등

vix 지수 바닥권에서 반등하는 모습

pcr  증가

 

필반도체  강세

마이크론,  주요 기술 종목중에서 가장 강세 , +3% 이상 상승,  연2일 급등, 바닥을 확실하게 확인한 형태


한국물  

EWY  약보합, 

국가별 ETF 중에서 가장 약새

 


  Close Change % Chg
NYSE Composite 7162.08 5.9 0.080%
Nasdaq Composite 2289.77 4.06 0.180%
Dow Industrial 10526.49 -17.64 -0.170%
AMEX Composite 1979.18 1.82 0.090%
Dow Transports 4450.73 3.29 0.070%
Dow Utilities 395.26 -0.85 -0.210%
       
  Close Change % Chg
S&P 500 1121.1 -0.8 -0.070%
Russell 2000 649.23 -3.05 -0.470%
Nasdaq 100 1928.59 6.92 0.360%
S&P 100 506.66 -0.91 -0.180%
S&P Small Caps 346.1 -1.35 -0.390%
S&P Mid Caps 777.6 0.47 0.060%
Dow Composite 3665.92 -3.83 -0.100%
Russell 1000 617.56 -0.33 -0.050%
Russell 3000 660.56 -0.58 -0.090%
Value Line 2419.75 -2.8 -0.120%
Wilshire 5000 11762.8 -8.79 -0.070%
       
  Close Change % Chg
Materials 33.29 -0.06 -0.180%
Health Care 29.94 0.1 0.340%
Consumer Staples 27.6 0.05 0.180%
Consumer Discretionary 32.71 0.03 0.090%
Energy 54.77 -0.19 -0.350%
Financial 14.71 -0.13 -0.880%
Industrial 30.61 -0.09 -0.290%
Technology 22.22 0.09 0.410%
Utilities 31.51 -0.04 -0.130%
       
  Close Change % Chg
Airlines 40.94 0.66 1.640%
Banks 47.33 -0.65 -1.350%
Biotechs 1146.18 -1.47 -0.130%
Chemicals 287.25 0.13 0.050%
Commodities 787.89 -1.2 -0.150%
Comp. Tech 834.66 3.81 0.460%
Disk Drives 107.05 0.86 0.810%
Gold 190.7 5.07 2.730%
Hardware 286.61 0.53 0.180%
Health Care 345.57 1.27 0.370%
Health Care Products 1519.71 7.49 0.500%
Hospitals 467.61 -0.36 -0.080%
Insurance 3711.78 -5.77 -0.160%
Internet 265.28 0.29 0.110%
Natural Gas 514.41 -1.69 -0.330%
Network 242.61 1.79 0.740%
Oil 1000.15 1.83 0.180%
Oil Services 188.61 -1.05 -0.550%
Paper 87.59 -1.29 -1.450%
Drugs 303.85 2.42 0.800%
REITs 212.84 -0.6 -0.280%
Retailers 436.46 5.2 1.210%
Broker Dealers 105.4 -0.87 -0.810%
Semis 332.76 5.59 1.710%
Telecoms 839.27 1.29 0.150%
Transport 2179.32 0.69 0.030%
Utilities 420.62 -0.71 -0.170%
       
  Close Change % Chg
Australia 23.42 0.19 0.820%
Austria 18.56 0.19 1.030%
Belgium 12.65 0.1 0.800%
Brazil 72.65 -0.19 -0.260%
Canada 27.69 0.08 0.290%
France 23.18 0.22 0.960%
Germany 21.08 0.24 1.150%
Hong Kong 17.15 0.06 0.350%
Italy 16.28 0.15 0.930%
Japan 9.93 0.03 0.300%
Malaysia 13.75 0.15 1.100%
Mexico 51.55 0.34 0.660%
Netherlands 19.37 0.16 0.830%
Singapore 12.86 -0.04 -0.310%
South Korea 51.57 -0.04 -0.080%
Spain 40.11 0.51 1.290%
Sweden 27.53 0.39 1.440%
Switzerland 23 0.29 1.280%
Taiwan 13.14 0.08 0.610%
United Kingdom 16.17 0.1 0.620%
       
  Close Change % Chg
Dow World Index 228.37 0.68 0.300%
Sydney All Ords 4669.1 14.9 0.320%
French CAC 3774.4 7.25 0.190%
German DAX 6275.41 13.73 0.220%
Euro Top 100 228.96 -0.17 -0.070%
London FTSE 5567.41 1.88 0.030%
Hang Seng 21696.04 37.69 0.170%
Tokyo Nikkei 9299.3 -22.52 -0.240%
Toronto 300 12192.98 43.12 0.350%
CDNX Composite 1622.2 16.63 1.040%
       
  Close Change % Chg
30Y T-Bond 131.56 -0.53 -0.400%
30Y T-Bond Yield 37.86 -0.56 -1.460%
10Y T-Bill Yield 26.66 -0.75 -2.740%
5Y T-Bill Yield 14.28 -0.79 -5.240%
Short-Term Yields 1.45 0.1 7.410%
       
  Close Change % Chg
CRB 280.13 2.57 0.930%
Gold 1268.6 23.2 1.860%
Crude Oil 77.72 0.1 0.130%
       
  Close Change % Chg
US Dollar Index 81.17 -0.74 -0.910%
Euro Index 129.97 1.17 0.910%
Japanese Yen 120.27 0.79 0.660%
British Pound 155.49 1.21 0.780%
Canadian Dollar 97.44 0.12 0.120%
Australian Dollar 94.1 0.51 0.540%
Swiss Franc 100.39 1.13 1.140%
       
  Close Change % Chg
Volatility Index 21.56 0.35 1.650%
Put/Call Ratio 0.9 0.07 8.430%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91505054237582&type=1


찜찜한 경기회복세..뉴욕증시 약보합마감

뉴욕=강호병특파원 , 엄성원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15 05:37|조회 : 867 |추천: 1|나도한마디: 0|트위터댓글: 0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8월 미국 소매매출 호전 등 호재가 있었으나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에 압도당하며 4일째 상승마감엔 실패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만간 국채매입을 크게 늘릴 것이란 기대가 대두됐으나 경기회복세가 늦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여 증시와 유가엔 모멘텀이 못됐다.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17.64포인트, 0.17% 떨어진 1만526.49로, S&P500지수는 0.8포인트, 0.07% 하락한 1121.1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배당 재개 계획을 밝힌 시스코가 선전하며 4.06포인트, 0.18% 오른 2289.77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와 유럽증시 하락 영향을 받아 하락출발했다. 이후 미국 8월 소매 매출과 7월 기업재고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상승전환, 오름폭을 키웠다. 오후들어서는 금융주가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경기에 대한 비관적 무드가 가미되며 상승폭이 축소, 기술주 이외 블루칩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연합(EU) 산하 통계기관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8.0% 증가를 밑돌았다. 이는 지난 2월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또 이날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9월 경기기대지수가 8월의 14에서 -4.3으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9.0도 크게 밑도는 것이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개장 전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앞서 진행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미 경제 전문가들은 8월 소매판매 증가세가 0.3%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면세가 적용되는 주말 쇼핑기간을 확대하면서 콜스코프와 로스스토어 등 소매 체인점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변동성이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0.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3%를 2배 웃돌았다. 


이같은 소매매출 증가는 소매업종주에 단비가 됐다. S&P 소매지수는 1.21% 올랐고 3대백화점 중 하나인 JC페니는 7.43% 급등했다. 메이시는 2.85%, 노드스트롬은 2.86% 상승했다.


세계 최대 가전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6.0% 뛰었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61% 증가한 2억5400만달러(주당 60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물론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 주당 44센트도 크게 웃도는 순익 규모다. 


베스트바이는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연간 순익 전망치도 종전의 주당 3.45달러에서 주당 3.55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이날 델타 항공도 4.98% 올랐다. 델타항공은 3분기 좌석마일당 승객수입이 15%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되며 여타 항공주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FRB가 경기부양을 위해 조만간 국채매입을 재개할 것이란 기대가 대두되며 금값이 온스당 1271달러로 사상최고치로 앙등하고 국채값이 급등했다. 그러나 증시엔 양날의 칼로 작용했다. 


FRB의 부양책이 궁극적으로 금리를 내리고 달러약세를 가속시켜 미국경제에 도움이 되겠지만 당장은 경기회복이 늦다는 것을 재확인 해준 셈이 됐다.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 온라인판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잰 해치우스는 "오는 21일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발표되지 않겠지만 이르면 11월 1조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재개할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금값 상승으로 관련주는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금/은지수는 2.73% 상승했다. 장중엔 4%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이날 시스코는 올 회계연도부터 배당 지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혀 장중 기술주 랠리를 선도했다. 시스코는 배당수익률 기준 1~2% 지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스코는 장중 2% 넘게 올랐으나 막판 시장의 힘이 빠지며 0.89% 상승에 그쳤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44726593100448&SCD=DD11&DCD=A00301


뉴욕증시, 단기급등 부담에 혼조..다우 0.17%↓

소매판매 증가·연준 자산매입 기대감 호재

막판 매물 못이기고 혼조세로 돌아서

입력시간 :2010.09.15 05:28[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간) 거래를 혼조세로 마감하며 랠리 연장에 실패했다. 소매판매 증가와 베스트바이의 실적 호조,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기대감 등 호재에도 불구, 다우 지수는 장 막판 매물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7.64포인트(0.17%) 하락한 1만526.4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6포인트(0.18%) 상승한 2289.77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80포인트(0.07%) 오른 1121.1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지난 4거래일 동안의 랠리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진 가운데, 독일의 ZEW 투자신뢰지수가 19개월 최저를 기록한 점을 악재로 반영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소매유통업체들의 판매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기업재고가 2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는 소식에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실적 개선을 알린 데 이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도 주가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 


아울러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1조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관측이 나온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최근 4거래일 동안 지속된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장 막판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하며 혼조세로 돌아섰다. 


국채는 연준의 자산 매입 기대감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고, 달러는 엔에 대해 15년 최저를 나타냈다. 유가는 소폭 하락하며 배럴당 77달러대를 기록했다. 


◇ 금융주·금속주 하락세 주도..기술주 상승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하락 종목이 16개로 우세했다. 휴렛팩커드(HP)가 2.64%, 트래블러스가 1.15% 오른 반면 보잉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는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일 바젤III 안도감에 급등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94% 하락했고, JP모간은 0.97% 내렸다. 


또 보험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은 정부가 보유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2.14% 빠졌다. 


금속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뉴코가 3분기 실적 경고를 내놓은 여파로 2.19% 밀렸고, 아르첼로미탈과 US스틸은 골드만삭스가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각각 0.82%, 3.06%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시스코는 2011년부터 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1% 가까이 올랐고, 전일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 중에서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퀄컴이 반등했다. 


소매판매 증가를 호재로 반영하며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JC페니, 애버크롬비앤드피치, 콜스, 메이시즈 등이 2~7%대 상승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를 알린 베스트바이는 6% 뛰었다. 


◇ 미 소매판매 2개월 연속 증가 


미국 소매유통업체들의 판매가 지난달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예상보다 좋은 상태에 있음을 보여주며 소매유통주에 호재가 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0.3% 늘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같은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특히 자동차 딜러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6% 증가해 월가 예상치를 두 배 웃돌았다. 


아울러 미국 기업들의 재고는 지난 7월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학기를 앞둔 이른바 `백투스쿨` 시즌 매출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7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1% 증가한 1조38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이다. 


◇ 골드만삭스 "연준 새 자산매입 발표 전망" 


잰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연준은 오는 11월이나 12월에 새로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은 아마도 미 국채 1조달러 어치를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1조70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을 실시한 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자 지난 3월 매입을 중단했다. 그러나 경기가 다시 둔화 조짐을 보이자 만기가 도래하는 모기지증권(MBS)을 국채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최근 경제지표의 부진을 반영해 연준이 추가적인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왔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추가로 자산을 매입할 경우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0.3~0.4%포인트 가량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XML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25046593100448&SCD=DD32&DCD=A00301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금값 연일 사상최고

1271달러 웃돌며 마감

도이체방크 "4분기 평균 1400달러 전망"

입력시간 :2010.09.15 02:5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금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4.60달러(2%) 상승한 온스당 1271.70달러에서 마감했다. 사상최고다.

 

금값은 장 중 사상최고인 1276.50달러까지 치솟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반영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로 결제되는 금 선물의 매력을 높였다. 달러 지수는 전일대비 1% 넘게 빠졌다. 


금값은 올해로 10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를 사상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금은 달러와 유로의 헤지 수단으로 애용되고 있다. 


매튜 제먼 라살르퓨처스그룹 트레이더는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은 혼란을 피해 금 시장으로 모여들고 있다"며 "경제지표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금을 보험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금값 고공행진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서구 경제가 무수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희미해진 상황에서 위험 회피와 두려움이 탐욕에 선행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금값은 4분기에 평균 14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XML



http://www.asiae.co.kr/market/view.htm?sec=glb99&idxno=2010091505342447449


[뉴욕마감]중국發 악재 이기지 못해..다우 0.2%↓

기사입력2010.09.15 05:40최종수정2010.09.15 05:40 00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나흘연속 상승했던 뉴욕증시가 닷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발 악재와 나흘간 지속된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인해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부동산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 개장했던 뉴욕 증시는 소매판매와 기업재고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장 후반 금융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7.64포인트(0.17%) 떨어진 1만526.4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80포인트(0.07%) 내린 112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4.06포인트(0.18%) 상승한 2289.77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중국에서 불어온 우려=중국 톈진에서 진행중인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감당할 수 없는 주택가격이 사회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추가 부동산 규제 가능성을 내비췄다.


다이밍 상하이킹선투자운용 펀드매니져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은 시장에서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보다 더 강력한 긴축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는 일종의 경고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원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중국의 경기 부동산 시장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인 셈이다. 이에 중국에서 시작된 경기둔화가 세계 경제 회복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증시는 나흘간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표는 기대이상=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경제지표는 모두 기대이상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다소 진정시켰다. 


미국 상무부는 개장전 8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기대치 0.3%를 소폭 웃도는 기록이며 지난달 0.3% 늘어난데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한 결과다.


개장 후 발표된 7월 미국의 기업재고도 기대이상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7월 기업재고가 전월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전망치 0.7%를 웃도는 고무적인 결과다. 전달 0.5%(수정치)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재고가 크게 늘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이 재고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학생들의 개학시즌에 대비해 재고 물량을 늘린 것도 지표 호조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며 미국의 더블딥 우려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표 호조에 힘입어 뉴욕증시 주가도 하락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표 호조가 중국발 악재를 잠재우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나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경계했다. 애론 스미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에게는 여전히 불안한 구석이 남아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기업재고가 늘어난 것이 가까운 시기에 경제 회복 지표를 가리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며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장후반 금융주에 발목=장후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00억달러 규모의 주택대출을 되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던 뉴욕증시가 싸늘하게 식었다.


BoA의 이 같은 결정이 자칫 부동산 시장 냉각으로 연결돼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분석이 재기되면서 냉정한 판단이 내려진 것. 나흘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늘어난 것도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됐다.


이 탓에 BoA 주가는 전일 대비 1.9% 주저앉는 등 S&P500지수의 금융 관련주는 0.86%폭으로 하락했다.


스티븐 우드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최고 시장분석담당자는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경제 환경이 불안한 만큼 증시도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금값은 사상최고치 경신..유가는 ↓=이날 증시의 불안함이 지속되면서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금속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4.6달러러 오른 온스당 1271.7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초로 1270달러선을 뚫고 올라섰다.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각각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동결하고,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당분가 금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견된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캐나다와 연결된 엔브릿지 송유관의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수입이 재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39센트(0.5%) 떨어진 배럴당 7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