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09/11/30

정석_수학 2009. 11. 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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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09/11/30         

약세국면의 연장일 뿐, 상승추세는 계속

12월의 KOSPI는 전반부 약세, 후반부 상승을 예상한다. 전반부는 두바이 월드 악재와 3無 장세의 영향권이고, 후반부는 악재의 영향력 약화와 글로벌 경기모멘텀 부각, 2010년 연초 기대감 형성, 증시 수급 개선 등의 긍정적 변수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월 후반부로 갈수록 악재의 영향력 약화

KOSPI는 두바이 월드라는 돌발 악재와 약한 증시체력(거래량과 거래대금, 종목확산 부진)으로 전반부까지는 약세국면으로 예상한다. KOSPI의 1500선 하회는 매수 기회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두바이 월드는 약세국면을 연장시키는 요인이나 지난해와 같은 위기를 재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왜냐하면 상징적으로 두바이 월드의 전체 체무는 2008년에 구제금융을 받았던 미 금융기관들 대비 훨씬 작은 수준이다.

또한 두바이 월드에 대한 지원책 시나리오는 예상 가능한 영역은 아니지만, G20과 아부다비 등의 글로벌 공조는 지난해와 같은 위기를 반복하게 만들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예상치 못한 두바이 약재는 약세국면을 추가적으로 진행시키는 요인 정도일 것이다. 12월 후반부는 악재(금융우려 완화, 경기선행지수의 기술적인 둔화와 4분기 이익모멘텀 약화)의 영향력 약화와 세계 경기모멘텀 부각, 연초 기대감 형성, 증시 수급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수급 개선 가능성

MSCI KOREA 지수는 MSCI 선진지수와 신흥증시 대비 할인율이 커졌다. 우리나라 증시는 각각 2007년 2월과 2005년 1월 이후 최대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어 매력적이다.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경제대국의 경기회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외국인 투자가의 현물 매수 재개 가능성을 키울 전망이다. 또한 12월 쿼드러플위칭데이 이후 높은 수준의 매도차익잔고는 악재의 선반영과 모멘텀의 부각에 따른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베이시스 개선 등으로 청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를 재차 확인할 FOMC(16일) 이벤트는 글로벌 약달러를 지속케 해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 가능성을 키울 것으로 판단된다.

충분한 약세국면 전개와 추세 변곡점 출현

충분한 약세국면의 전개도 중요하다. 일목균형표의 주간 구름대 교차시점이 12월 중순임을 감안할 때, 연중 최고점(9/23, 1723p) 이후의 약세국면이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경우 약 3개월(최고점 주간까지 포함시 13주)이 된다.

이는 2008년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시간 소요와 같다. 또한 이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의 랠리 기간인 약 6개월(30주)의 절반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기술적 지표상 추세 변곡점이 출현하는 12월 중순은 약세국면이 충분히 마무리 될 수 있는 조건이다.

업종 전략

12월 전반부는 단기 트레이딩과 포트폴리오 조정을 병행하며 대응하고 중후반부터는 주식비중의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반부는 두바이 월드 악재와 3무 장세로 인해 약세국면을 예상한다. 전반부에 상대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큰 업종은 그동안 약했던 IT와 자동차이다. 이들은 가격 메릿과, 원/엔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12월 후반부의 상승구면에서는 글로벌 약달러와 중국 모멘텀을 고려해 내수 경기민감업종과 중국관련 모멘텀 주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상 범위: 15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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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두바이 쇼크가 주식시장에 주는 함의

지난해 이맘때쯤 불거진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에 대해 좋지 않은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두바이발 충격에 과민 반응하는 모습이다. 물론 두바이와 연계된 서유럽 금융권의 부실이 정확히 얼마인지, 그리고 글로벌 자금순환에 미칠 충격은 없는지와 같은 고민거리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라는 서브프라임 사태에서도 확인되었듯이, 금융위기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통화정책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금번 위기는 지난 해와 같은 충격이 아닌 잠재된 악재를 걷어내는 과정에서의 진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① 경기선이라고 불리는 120MA 이하는 단기 과매도권역: 경기 및 기업이익의 둔화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이는 회복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문제이지 경기침체 등 극단적인 상황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직전 주 120MA를 하회한 주식시장은 과매도 상태로 판단된다. 오히려 단기 급락으로 인해 연말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점과 연기금 등 밸류투자자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편입기회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② 연말 미국소비 둔화 및 외국인 자금 흐름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은 남아 있어: 다만, 산타 랠리 또는 연말 미국소비 특수와 같이 시장이 기대했던 몇 가지 긍정적 신호들이 사라지거나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연말 장세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반등이 나오더라도 이전 고점인 1,600p 초반 정도에 한정된 제한된 매매가 좋아 보인다. 특히, 올 들어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던 유럽계 자금이 금번 사건으로 인해 매수세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수급의 중심이 기존 외국인에서 투신 및 연금으로 옮겨갈 수 있을 지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③ 가격매력 및 경쟁력 우위가 돋보이는 IT,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추천 전략으로는 당사의 기존 선호주인 유통, 건설 등 경기후행주에 이어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IT 및 자동차는 주가가 선제적으로 조정을 받은 상태에서 2차 충격에 노출된 상태이며, 경기하강 위험 및 자금흐름이 불안해질 경우, 글로벌 경쟁우위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종에 해당된다. 금번 위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이는 기존 주도주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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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두바이 사태의 증시 영향 점검

- 두바이 사태가 또 다른 금융위기로 확산되거나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몰리지는 않을 듯
- 시장은 지난 주말의 폭락으로부터 복원을 시도할 전망
- 이번 두바이 사태의 시사점 : 금융위기의 잔상과 정부 주도 회복에 대한 한계
- 금융위기에 대한 시장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면서 연말 증시에 대한 경계감을 갖게 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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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폭락장에서의 고민과 대응전략

- 지금 국내 증시는 어디에 있는가?
- 두바이 쇼크, 동유럽 금융위기 때와는 다르다
-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낮은 기대치를 넘어설 가능성
- 이번 주 반등 구간 진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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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지난 주 증시 급락은 과민 반응, 반등이 기대되는 한 주

- 두바이 쇼크에 따른 증시 급락은 지나친 과민 반응
- 기술적으로는 빠른 120일선 회복 여부가 관건
- 낙폭과대, 대형주에 관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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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두바이 사태로 인한 급락, 저가매수의 기회  

- 지난 금요일 우리 증시, 두바이 사태로 인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되었다는 판단
- UAE의 금년 순매수 금액은 미미해 그 자금이 모두 철수된다고 하더라도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님 
- 아부다비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유럽계 은행의 신용 리스크 확대 우려는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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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12월 증시전망(요약): 기대심리를 낮춰가자

- 미국 소비회복의 구조적 한계와 두바이발 악재로 인한 시장 전반의 센티멘트 약화가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희석하고, 연말연초로 갈수록 경기선행지수의 peak out 우려가 높아 향후 3개월 지수전망을 1480~1670p로 제시

- 2010년의 이익 성장성이 2009년을 상회하고 최근 이익수정비율 및 이익모멘텀이 시장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는 소재, 금융, 유틸리티 섹터의 비중을 확대하고,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필수소비재 섹터는 중립으로 투자의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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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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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조심스러운 경계감 유지

- 신화(神話)의 몰락에 파장 확산
- 제 2의 CMA CGM? 혹은 제 2의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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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09/11/30         

선물 시장 외국인의 단기 매수 전환 가능성 높다

- 외국인의 14,000계약 선물 매도에서 절반 가량은 리버셜로 추정
-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가 유입될 경우 조기 청산 및 선물 매수를 유도할 전망
- 외국인의 선물 매매 추이상 현재 박스권 하단이라는 점도 단기 매수 전환 가능성을 높여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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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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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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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단기 급등한 하락심리의 해소 양상이 중요

- 두바이 쇼크에 무너진 국내 증시, 단기 급등한 하락심리의 해소 양상에 주목

기술적으로는 내부추세선 돌파와 채널 상단선 안착에 실패하고 하락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주 시황에서 상승추세 전환 가능성을 우위에 둔 대응을 언급했지만, 결과적으로 갭하락 이후 낙폭을 확대해 이전 저점대를 이탈했다. 현재 최하단 상승 추세선(200pt)의 지지 이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대량거래를 동반한 장대음봉과 하락갭의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금일 200pt가 지지된다면 짧은 매수 대응으로 접근하고, 200pt가 붕괴된다면 하락채널의 하단선이 위치한 195pt를 다음 지지대로 설정한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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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해외변수 부각으로 근접지지대 테스트 국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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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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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변동성 확대 부담은 불가피

- 해외모멘텀 약화와 수급불균형 맞물리며 급락 반전
- 차익거래는 3주 연속 매수 우위 … 추가적인 환경개선은 무산
- 역배열 부담 강화 … 가격조정보다는 변동성 확대에 우선적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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