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6/08

정석_수학 2011. 6. 8. 23:58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6/08         

소나기를 피하는 법: 배당주에 관심 갖기

 

당분간 미 경제지표의 부정적 영향 피하기 어려울 듯

 

미국 경제지표 둔화라는 소나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우선 소나기를 피하는 방법을 단기적으로 생각해 봐야한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수출주의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내수업종(음식료, 유통, 섬유의복 등)에 대한 투자가 단기적으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와 관련해서는 2011년 5월 31일자 투자포커스 “시험대에 오른 외국인 투자심리” 참고). 또 다른 선택으로는 6월 중간 배당 관련주에 대한 투자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주당 중간 배당금은 배당수익률이나 기말 배당금에 비해 규모가 작다. 그러나 매년 6월에 중간배당종목들이 강세를 띄었다는 강한 계절성과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1년 6월에도 중간 배당을 하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2011년 당기순이익 예상치가 2010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특별히 중간 배당에 어려움이 없고 최근 5년 이상 꾸준히 중간 배당을 실시했던 종목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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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다시 부각되는 글로벌증시의 차별화

 

운수장비(자동차, 조선)와 내수주(의류, 화장품, 레저, 유통) 중심의 바벨전략

 

최근 미국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120일선을 하향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KOSPI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2,100선 전후에서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KOSPI와 글로벌 증시 간의 상관계수도 미국 및 유럽 증시와의 상관성이 크게 약화된 반면, 인도, 대만 등 이머징 아시아증시와는 높은 상관성을 유지하며, 이머징 아시아증시와의 동조화, 선진국증시와의 차별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경기흐름의 차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경기선행지수 3개월 연속 상승)을 비롯한 이머징 아시아의 경기흐름은 꾸준히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높이는 양상이다. 2) 최근 지표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는 본격적인 침체가 아닌 기대치와 실제치 간의 괴리 축소국면으로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의 레벨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최근의 경제지표 부진도 일본 대지진의 여파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 한 몫을 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여전히 침체보다는 소프트패치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3) 글로벌 위험선호도에 큰 변화가 없다. 최근 미국증시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한 변화나 위축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4) 지난주 EU, IMF, ECB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5차분 120억유로를 지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럽 재정위기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이다. 이는 5월 한달 동안 외국인 매도주체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유럽계 자금의 유출감소 또는 재유입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5) 대내외적으로 경기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지만, 2/4분기 국내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도 KOSPI의 하방경직성 강화와 상대적 강세 유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선진국과 이머징 아시아의 차별적인 환경을 고려할 떄 다음과 같은 대응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일단 미국증시가 저점을 확인하고 상승반전하기 전까지는 글로벌 경기우려감이 시장을 좀 더 압박할 수 있다. 이는 수출주에 대한 매력도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당분간 내수주에 대한 관심도를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는 이익성장성이라는 측면에서 크게 흔들림이 없는 운수장비(자동차, 조선) 업종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또한 유효해 보인다.

 

이처럼 이머징 아시아증시 소비개선의 수헤가 예상되는 내수주(의류, 화장품, 레저, 유통)와 실적 개선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운수장비(자동차,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한 바벨전략이 당분간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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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若隱若現)!

 

- KOSPI, 저점 인식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관망 분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의미 있는 저점을 만들어 가고 있는 미 증시

- 최근 조정은 순추세 충격(pro-trend shock), 기존의 추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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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60일 이동평균선 회복이 중요한 이유

 

KOSPI 전망

 

- KOSPI, 전일과 같이 20일, 60일 이평선과 지수가 수렴된 경우 불규칙한 조정국면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고, 60일 이평선 회복 여부에 따라 조정의 양상이 달라진다.

 

- 60일 이평선을 회복하면 동 이평선과 전고점 사이에서 박스를 형성하고, 이탈할 경우 120일 이평선 또는 그 아래까지 조정 폭을 확대하고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금명 간 60일 이평선 회복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이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해 반등할 가능성이 높고, 금융업종 지수는 이미 반등 국면이 진행 중이다. 음식료 업종지수와 유통 업종지수는 상승 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전 고점대의 저항을 돌파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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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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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일시적인 회복이었거나 혹은 일시적인 침체이거나

 

- 미국 경기둔화 요인은 구조적 요인(대차대조표 침체)과 일반적인 경기 둔화 요인을 구분해야

- 경기둔화 요인: 1) 일본 대지진 2) 공화당 주도의 정부활동 감소 3) 에너지 소비 비중 10%

- 미국 경기둔화 신호는 5월이 Peak. 6~8월 정상화 과정 진행 예상

- 자생적인 성장 동력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이머징 투자가 수주로 이어지는 산업재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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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우려를 기회로  

 

- 최근 미국경제 부진은 지난 1분기 이후 누적된 예상치 못한 불확실성의 증폭에서 기인하는 일시적 현상이며, 예상치 못한 불확실성들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대반전 기대감 여전히 유효

 

- 기간조정 이후 상승 추세 복귀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에 가장 강한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건설에 대한 비중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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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범위압축

 

< Market Summary >

- KOSPI : 2,100선 재차 붕괴

- 투신권을 위시한 기관 매도세 집중

- 화학,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의 하락

- KOSDAQ : 4거래일 연속 약세

- 종이목재, 섬유의류, 운송장비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전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2,100선 하회

- 2분기 국내기업들의 실적모멘텀이 발휘될 것

- 2분기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및 종목 중심의 분할 매수전략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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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오만과 편견 - 두번째

 

* KOSPI는 지지력을 모색하나 시장 환경은 간단치 않음

- 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 : OPEC의 증산 가능성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 욕구

 

* ‘자신감 과잉’과 ‘비관적 편향’ 을 모두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장세 대응의 기본

- 그리스 문제는 추가적인 조율이 불가피, 핵심주도주들의 수급구도 균열 여부도 점검

-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는 ‘비관적 편향’을 경계, 시장 친화적인 정책의 구사 가능성

 

* 추세적 반등의 기대치 낮춰 잡으며, 기술적인 수준의 대응이 우선

- 상품가격 변동에 민감한 대응, 음식료/유통/패션 등 내수주들의 상대적 선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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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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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6월/9월 스프레드, 한번 출렁거리다

 

글로벌 증시의 약세에 직격탄

 

휴일 동안 약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주말거래 대비 3p 가량 하락해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도 만만치 않았다. 장 중 한때 20일 이평선(277.88p) 돌파도 시도했지만 결국 1.8p 하락한 277.6p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의 약세가 원인이었기 때문에 선물 외국인은 5,000계약의 매도 대응을 감행했다. 베이시스는 이러한 분위기에도 비교적 견조했다. 하락압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변수였다. 프로그램매매는 5,000억원에 근접하는 순매수를 기록했고 선물 거래량은 26만 4,000계약이었다.

 

출렁거린 6월/9월 스프레드

 

6월/9월 스프레드가 크게 움직였다. 1.55p로 출발했으나 1.8p까지 급등한 후 결국 시가로 마감했다. 이처럼 스프레드가 움직인 이유는 스프레드 관련 수급상황과 베이시스의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6월/9월 스프레드의 특징은 부진한 거래를 꼽았다. 지난 주말까지 2만계약에 불과했기 때문인데 전일 하루만 5만계약 이상의 거래가 기록되었다. 본격적인 롤 오버가 진행된 셈이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5,600계약의 매도 롤 오버를 진행했고, 증권과 보험 그리고 투신이 나란히 매수 롤 오버를 기록했다.

 

이로써 6월/9월 스프레드의 누적 거래량은 7만계약을 넘어섰다. 대기 물량의 상당부분이 롤 오버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투신 인덱스 물량이 남아 있어 스프레드 수급의 공백이 발생하는 만기 당일에는 한 차례 더 출렁거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이평선 회복에 관심

 

프로그램매매도 대규모 매수우위였고 현물 외국인 역시 순매수로 대응했다. 해외 변수를 제외하면 상승 요인이 우세했다는 의미이다. 만기 변수도 전일 스프레드의 반등을 감안하면 순조로울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 관점 유지가 유효해 보인다. 먼저 20일 이평선의 회복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주식선물 Summary: 주식선물 미결제약정의 본격적인 감소 진행

 

6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주식선물 미결제약정의 본격적인 감소가 나타났다. 전일 미결제약정은 직전 영업일 대비 5만 계약 가량 감소한 51만 계약을 기록하였다. 주식선물 종목 중 하이닉스, KT, 우리금융 선물의 미결제약정 감소가 두드러졌다. 한편 동시만기를 앞두고도 미결제약정이 오히려 증가한 종목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선물로 파악되었다. 해당 주식선물은 미결제약정의 증가와 함께 부진한 주가 흐름을 연출한 만큼 기초종목의 가격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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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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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6월 동시만기 이슈와 전망 : 증거는 매수우위, 다만 타이밍이 문제

 

* 만기일 체크 포인트 점검

 

- 인덱스 스위칭 성향의 매도차익 거래의 청산여부가 관건

 

[Check 1] 순차익잔고의 현재

6월물 진입베이시스와 9월물 이론베이시스를 감안할 때 1.7pt 이상의 스프레드 형성시 롤오버 포기 예상

 

[Check 2] 중간배당과 스프레드 전망

중간배당 감안시 이론스프레드 하향, 적극적인 매도 주체의 부재도 스프레드 고평가의 원인

 

[Check 3]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에 따른 차익거래의 선택

정기변경 규모는 부담, 만기직후 변경내역 적용은 만기당일 차익거래 진입시 트레킹 에러 유발 요인

 

* 결론 : 증거는 매수우위, 다만 타이밍이 문제

 

- 최저치의 순차익잔고, 높은 스프레드 수준 등은 차익거래의 롤오버보다 청산 유발 요인

- 그러나 정기변경 등의 이벤트는 만기당일 청산을 제약하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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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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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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