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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하비 '연준, 인플레 잘못 읽어 경기침체 우려 높아져'

캠벨 하비 '연준, 인플레 잘못 읽어 경기침체 우려 높아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채권 수익률곡선(채권) 경기 침체 지표의 개척자로 알려진 캠벨 하비 듀크대 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못 읽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캠벨 하비 듀크대 교수는 마켓워치 인터뷰에서 "연준이 사용하는 인플레이션 게이지는 전혀 의미가 없고, 시장 상황과 단절돼 있다"고 꼬집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측정은 임대 및 자가로 거주하는 주택 가격 상승을 반영하는 주거비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지난 12개월 동안 7.3% 상승했다. 이는 근원 CPI 수치의 약 40%를 차지한다. 그는 주거비 ..

美정부 셧다운은 데이타 공백을 초래 / 연준은 안개속으로

"美정부 셧다운·파업 동시 진행시 연준 피벗 어려울 것"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올해 미국 정부 셧다운과 주요 노동조합의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반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경제컨설팅 업체 세븐스리포트의 창립자인 톰 에세이는 "셧다운과 파업은 데이터의 가용성·신뢰성·정확성을 떨어뜨린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에세이 창립자는 연준이 미국 경제라는 비행기의 연착륙을 설계하고 있다고 비유한다면 셧다운은 부분적인 항공계기 고장이며 파업은 안개라고 설명했다. 배런스는 물론 안개 속에서도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연준이 균형을 잡기가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스턴 샌프란 보우만,.....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보스턴 연은 총재 '금리, 예상보다 더 높게, 오래 유지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 금리 인상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연은에 따르면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메인 은행협회 연례 컨벤션 연설에서 "금리가 이전 전망에서 제시한 것보다 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추가 긴축은 확실하게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에 "정책 당국자들은 연준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너무 높..

9월 FOMC에서 무엇을 주목해야 하나…마켓워치가 꼽은 4가지

9월 FOMC에서 무엇을 주목해야 하나…마켓워치가 꼽은 4가지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1235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경제 종합 매체 마켓워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정책 기조를 바꾸거나 단기 전망에 대해 확정적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준의 중장기 전망 등은 주목할 만하다며 4가지 요인을 꼽았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연준이 오는 2024년에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는지 우선 살펴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간 연준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낮추고자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부분을 거듭 확인해야 한다는 것..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실업률 3.8%, 여전히 낮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실업률 3.8%, 여전히 낮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91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실업률 3.8%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1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연은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독일에서 열린 행사에서 "고용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일부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채용 공고도 줄었지만 실업률 3.8%는 낮다"고 평가했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본 지표가 개선됐지만 그 정도가 미미했다"며 "어느 정도 진전은 있..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실업률 3.8%, 여전히 낮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실업률 3.8%, 여전히 낮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91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실업률 3.8%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1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연은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독일에서 열린 행사에서 "고용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일부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채용 공고도 줄었지만 실업률 3.8%는 낮다"고 평가했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본 지표가 개선됐지만 그 정도가 미미했다"며 "어느 정도 진전은 있..

英반도체 Arm 투자자로 삼성전자·애플·엔비디아 참여···“최대 1억달러”

英반도체 Arm 투자자로 삼성전자·애플·엔비디아 참여···“최대 1억달러”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암(Arm)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엔비디아 등이 투자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는 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미 반도체 기업 AMD, 인텔, 케이던스 디자인, 시놉시스도 투자자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투자를 위해 현재 이 기업들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 다른 잠재적 투자자들도 IPO에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암을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암의 기업가치를 500억∼550억 달러(약 66조1000억∼72조7000억원)로 목표하고 있으며, 이들 투자자는 이 가치평가 범위 내에서 투..

블룸버그 “델 깜짝 실적, PC시장에 긍정적 신호”(종합)

블룸버그 “델 깜짝 실적, PC시장에 긍정적 신호”(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9-02 08:41 송고 https://www.news1.kr/articles/5158919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용컴퓨터(CP) 제조업체 델컴퓨터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21% 이상 폭등하자 PC 시장에 긍정적 신호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PC 시장을 불황을 겪고 있었다. PC 부분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돼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에 있는 PC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호황을 맞았다가 코로나 팬데믹이 수그러들자 불황을 맞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델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PC 부분 불황이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 1일(현지시간)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