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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샌프란 보우만,.....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정석_수학 2023. 9. 24. 21:02

보스턴 연은 총재 '금리, 예상보다 더 높게, 오래 유지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 금리 인상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연은에 따르면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메인 은행협회 연례 컨벤션 연설에서 "금리가 이전 전망에서 제시한 것보다 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추가 긴축은 확실하게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에 "정책 당국자들은 연준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가계와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계속 듣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FOMC의 관심과 물가안정 의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콜린스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는 고무적이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며 "일부 인플레이션의 중요한 구성 항목은 아직 지속적인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려면 경제 전반의 공급과 수요가 더 나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특히 고용시장이 조정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지만 경제 활동이 계속 추세보다 높게 지속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로 돌아간다는 확신을 갖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 통화정책 단계에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실업률을 약간만 높이고, 물가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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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인플레 승리 선언할 지점 도달 못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할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애리조나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지, 아니면 단순히 현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지를 보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모을 더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 금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며 "아직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에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를 예측할 수는 없다"며 "더 느린 속도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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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연준 이사 '추가 금리 인상·한동안 제약적 수준 유지 적절'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셸 보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얼마 동안 제약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연준에 따르면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콜로라도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으며, 적시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한동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회의에서 금리 범위를 5.25~5.50%로 동결하기로 투표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금리를 인상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상당한 진전을 봤고, 올해 보다 점진적인 인상 속도가 필요하며, 이번주에 금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보먼 이사는 "에너지 가격이 더욱 상승해 최근 몇 달 동안 나타난 인플레이션 진전의 일부가 반전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통화정책은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며 "들어오는 데이터와 경제 전망이 미치는 영향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되거나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2%로 내리는 것이 너무 느리다는 데이터가 입수되면 향후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