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1 주간 파생 전략 - Short 지난 주 변동성 롱숏 포트폴리오는 전체적으로 0.23%의 수익(2/15~2/18 종가기준,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 동기간 코스피 하락률 -0.07%)을 기록하였다. 주간 증시 방향을 Short으로 하여 코스피대비 초과 수익이 가능했다.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포지션은 OCI 롱으로 7.39%의 수익을 기록하였고, 가장 수익률이 낮았던 포지션은 외환은행 롱으로 -4.97%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롱숏 포트폴리오를 시작한 2010년 7월 12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20.0%로 동기간 코스피(14.0%)나 무위험수익률(2.1%)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주 주간 시장 포지션은 Short이다. 우선 변동성 롱숏포트폴리오의 숏종목 개수가 17개로 급증(지난 주 15개)하였고, 주식시장의 수급도 아직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증권 및 조선 업종에 대한 변동성 확대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아래 (그림 1)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차익 프로그램 매도는 투신과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투신이 강한 백워데이션을 바탕으로 현선물 스위칭에 가담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이들의 매도 여력이 1조원을 넘기 때문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도차익거래를 위한 선물매수분을 제외하면 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의 반등을 노린 것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된다. 파생 외국인, 하락에 대한 시각은 접었나? 주말거래의 반등으로 패닉은 탈출 주 초반 거래는 매우 좋았다. 잠재적 불안요인이었던 이집트 사태가 해결되었고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6p에 근접하는 반등세를 시현했다. 그러나 이후의 모습은 개운하지 않았는데 차익매도 물량의 출회와 현물시장의 수급 공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주말거래에서는 외국인의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05p 상승한 265.7p로 마감했다. 주 중반에 연출되었던 패닉에서는 일단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파생 외국인, 하락에 대한 시각은 접었나? 주말거래의 반등으로 급한 불은 꺼진 듯 하다. 이 시점에서 파생상품 외국인의 포지션 점검을 통해 시각 변화를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지수선물은 지난주 8,00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때 2만 7,000계약에 달했던 누적 순매도 규모도 1만 6,000계약 수준까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 미결제약정은 소폭 감소해 이익실현 형태의 매수가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간선물에서도 순매도 규모가 빠르게 감소해 정규거래와 동일한 방향의 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제는 주식선물이다. 계약과 금액 기준 모두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지난주 순매도 규모가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지수선물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지 않다. 이러한 외국인의 시각을 종합해보면 극단적인 급락 흐름을 마무리 된 듯 하다. 다만 아직 시각의 변화는 확인되지 않고 있어 상승 추세 복귀는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비차익거래의 방향성 급락 직후라는 점에서 확인해야 할 변수는 매우 많다. 그러나 현물시장의 수급 불안정성이 이번 하락의 원인이었다는 점에서 주식 바스켓의 유입을 의미하는 비차익매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말거래에서 외국인은 878억원의 비차익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상승 모멘텀 역할을 담당했다. 결국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비차익거래의 순매수여부이다. 주식선물 Summary: 주식선물 미결제약정 감소의 의미 지난주 주식선물의 거래는 20만계약을 하회하며 그리 활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결제약정은 주 초반 거래에서 급증했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주식선물의 중요한 활용 가치가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기적인 거래임을 감안하면 하락에 배팅했던 세력의 이탈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61만 4,000계약에 달하고 있는 미결제약정의 레벨이 60만계약까지 감소한다면 하락 기대감의 약화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투자자 및 시장별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는 구간 - 기술적 반등구간에서 투자자 및 시장별 힘겨루기 양상 지속될 듯 시장이 반등을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많지 않은 거래량 속에서 가벼운 등락을 거듭하던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매도공세가 멈추고, 시장Basis의 추가적인 악화가 기록되지 않으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시장의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며 충돌을 나타내던 양상이 감소하였으며, 아시아권 내에서도 타 국가와는 다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투자자별, 시장별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의 지배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며 증권과 맞서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반대로 현물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움직임과 반개인투자자의 움직임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경향이 강해졌다. 현물시장의 경우엔 투자자문업 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강력한 개인으로 이끄는 모습이 나타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평균Basis의 지수에 대한 영향력이 감소한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매가 한쪽으로 쏠린 측면도 있고 동시에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현물시장으로 과거처럼 손쉽게 전해지지 않는 측면도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규모 선물 매수가 출회되어 시장Basis의 현저한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한 차익 프로그램매매의 수급적 우호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선물시장 전일동향 반등의 성격에 대한 검증과 269 저항력 테스트 - 주간 상승 반전 … 글로벌 증시 상승과 현물 수급 개선 - 259 저점 추세선 지지의 짧은 매수대응 … 매도는 269 저항 확인 대응 - 차익 환경 개선은 제한 … 비차익매수 지속 여부 주목 모닝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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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기술적 중단기 변동성 흐름 예측 KOSPI와 0.9 이상의 상관계수를 기록 중인 미 IT와 경기민감업종지수는 국내증시의 중단기 변동성 예상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주간 주요 IT 지수(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P 500 IT 섹터 지수)의 변화주는 향후 3주 전후와 4월 말 이후이다. 또한 경기민감업종지수인 모건스탠리 경기순환업종 지수와 S&P 500 경기소비재섹터 지수는 4월 말 이후가 변화 국면이다. 미 선행 주가지수의 변동성 예상 흐름은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의 4%대 도달 시점과 기업이익의 영향력 최고조 시점 등을 고려했다. 경기와 기업이익 등의 기대감이 중단기적으로 최고조로 나타날 수 가능성이 큰 시점은 중단기적으로 볼 때, 4월일 것으로 예상한다. 시기적으로 볼 때, 국내 증시의 변동성 예상 흐름 측면과 유사한 점이 발견된다. KOSPI는 엘리어트 파동의 상승 5파 완성(중세측면 기준)으로 하락 3파동을 전망한다(대략 2분기까지). 현 국면의 변동성 불안정 국면을 하락 A파동이라고 하면 일시적 변동성 안정은 B파동이고, 변동성의 재차 불안정은 C파동이 될 것이다. 참고로 B파동의 고점은 전고점 수준에 도달하거나 일시적으로 전고점을 상회하기도 한다. 구름대 교차로 인한 1~2월의 변동성 확대는 주간 KOSPI와 주간 삼성전자의 변화주, 월간 삼성전자의 변화월 등을 고려할 때도 일시적인 변동성 안정 국면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월간 단위로 정리하면 다음의 기술적 중단기 시나리오를 고려한다. 우선 선행스팬 교차로 인한 1~2월의 변동성 확대(현 국면) -> 3~4월의 변동성 안정(대등수치 변화주, 삼성전자 선행스팬 교차) -> 5~6월(주간 KOSPI의 변화주, 월간 삼성전자의 변화월)의 변동성 불안정 단계 순이다. 신3고(원자재 강세, 금리 상승, 원화강세)시대 업종 전략 3고 현상, 우려감보다는 글로벌 경기회복의 시작 징후 이집트 사태가 리비아 및 바레인으로 확산되며 유가 급등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두바이유는 99.56달러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WTI 3월 인도분 가격도 86.36달러로 상승했다. 밀, 옥수수, 대두 등 글로벌 식품 가격은 최근 1~5% 하락 이후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고, 구리, 납, 알류미늄 등은 최고치 경신을 지속하고 있어 Commodity 가격 상승의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사태 및 이상 기후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신흥국의‘기준금리 인상’과, 신흥국에서의 금리인상이 아시아 통화의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며 ‘원화강세’가 나타나는 3고 현상이 2010년 4분기 이후 재차 부각되면서 이에 따른 기업이익 약화 우려와 글로벌 자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3고 현상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완만한 속도라면 이는 주식 투자에 불리한 환경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문제는 변동성의 급격한 확대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Commodity 가격 상승은 계절적 요인과 정치적인 요인이 강하다는 점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흥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효율적으로 억제되면서 완만한 3고 현상이 진행된다면 대 중국 및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은 3고 현상에 대한 우려보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3고 현상이 나타났던 2000년 이후 4번의 과거 사례(① 2003년 4~2004년 1분기, ② 2005년 3~2005년 4분기, ③ 2006년 4~2007년 3분기, ④ 2009년 2~2009년 4분기)를 조사해 본 결과, 3고 현상 초기에는 우려감으로 지수가 약세를 보였지만,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텀, 글로벌 수요 증대에 따른 매출 증대, 완만한 원화강세에 따른 수입원가 하락으로 수출가격 상쇄, 비용상승의 가격전가 효과 및 기업이익 확대, 국가경쟁력 제고 등으로 KOSPI는 4번의 사례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3고 현상을 고려해 1차적으로 반도체/장비, 금융주를 그 다음은 에너지, 화학, 건설, 무역 비중 확대 업종별로는 반도체/장비, 자동차/부품, 보험, 은행 업종이 네 구간 모두에서 KOSPI대비 양호한 상대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세 구간에서 공통적으로 상대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은 에너지, 화학, 건설, 무역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구간에서 상대수익률 상위 업종은 자동차/부품, 은행, 조선, 지주사, 철강/금속, 증권, 인터넷/SW, 에너지, 무역으로 조사되었다. 상기 업종은 글로벌 수요회복의 수혜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주요 수출주, 가격 전가가 용이해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자산주, 금리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이 나타나는 금융주 등에 해당되어 수익률이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3고 현상이 지속된다면 상기 업종의 수익률이 여전히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해당 업종 중 지수 급락 이후 낙폭만회시 낙폭 과대 업종의 수익률이 대체로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해 1월 27 ~ 2월 11일 까지 낙폭이 과대했던, 조선, 자동차/부품, 지주사, 무역, 기타금융, 건설, 소매 등의 업종과 일치하는 업종을 고려해 본다면, 자동차/부품, 건설, 무역 업종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부품 업종의 경우 춘투가 예정되어 있어 매수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는 점에서 우선적으로는 반도체/장비 및 금융주를, 그 다음으로는 에너지, 화학, 건설, 무역 등의 비중 확대를 추천하며 건설업종의 경우 최근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과 해외 수주 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랩 어카운트가 또다른 10년을 준비한다(III) - 운용시장의 헤게모니가 공모펀드와 랩 어카운트 사이에서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가? - 랩 어카운트 시장의 성장을 위협할 수 있는 변수들 - 부동산시장, 이머징의 긴축과 외국인 매매 - 랩 어카운트에 남겨진 숙제들 - 랩 어카운트의 Exit 시점과 관련해 얻을 수 있는 힌트 한 가지 최근 조정은 시장위험이 수반된 조정이 아니다 : 금번 지수 조정이 추세적 조정이 아닌 기술적 조정인 이유 - 금번 지수 조정은 체계적 위험(=시장위험) 또는 이익 하향 조정을 수반한 조정이 아니다. - 결국, 최근 지수 조정은 과매수권 해소 과정에서 수급의 꼬임에 의한 조정인 셈이다. - 따라서 수급 꼬임이 개선되면 지수 반등 가능성 높다. IT/은행 비중획대 & 낙폭과대업종 및 종목 선별적 대응 주식시장의 합리성에 대한 회의 - 대한해운 법정관리에서 찾아보는 투자자의 불합리성 - 19일 4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면서 저축은행 업종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 - 다만 저축은행 영업정지는 이미 알려진 악재로 증시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듯 일본 자동차 강세 ≠ 한국 자동차 약세 - 일본 자동차 주가의 급등으로 ‘한국 자동차 매도 -> 일본 자동차 매수’의 논란 제기. 하지만 수익률 측면에서 독일과 미국의 자동차도 동반 부진을 보였다는 점을 주목 - 향후 시장흐름은 가격조정에서 기간조정으로 전개 예상. 종목선택은 수급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것.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전개된 보험과 소재 등에 주목 금주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추가반등 기대 < Market Summary > - KOSPI : 3주만에 상승전환 - 주간 프로그램 및 외국인 매도 강도 둔화 - 주간 전기가스, 의약품, 섬유의복 등의 강세 - KOSDAQ : 주간 소폭 강세마감 - 주간 반도체,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등의 강세 < 최근 증시동향 및 금주 전망 > - 최근 국내증시의 낙폭이 컸던 만큼 쉼없이 달려왔던 국내증시에 대한 과열국면은 어느정도 해소 - 당분간은 국내증시의 빠른 반등보다는 단기급락 및 외국인 매도 둔화에 따른 점진적인 지수반등 예상 - 낙폭과대업종 중에서도 원/달러 환율 강세에 덜 민감한 업종(철강, 건설, 화학, 은행, 보험 등)및 원화 강세 수혜업종(항공, 여행, 음식료 등)에 관심 KOSPI 추세복귀 진행 기대 ◆ 중국 추가 지준율 인상(50bp)에도 미국 증시 3주째 상승랠리 : 긴축우려 제한적 ◆ 파리G20회의 : 원만한 합의점 도출, 환율문제 민감도 축소 - 불확실성 해소 ◆ 4월 워싱턴회의 : 식량안보 및 상품파생시장 규제/감독/개선방안 논의 예정 ◆ 2월 옵션만기 : 외국인 매도 강했지만 장기성/비차익 자금유입 확대 ◆ 글로벌 변수 상존하나 추세복귀 진행될 전망. 지수 단기쌍바닥 형성 - IT(디스플레이, OLED/자동차부품/조선/기계 등과 중소형주로 반등세 확산 모닝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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