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보유규모
중국
- (2017-4월) : 1조 920억 달러
- (2017-3월) : 1조 880억 달러
일본
- (2017-4월) : 1조 1070억 달러
- (2017-3월) : 1조 1190억 달러
해외투자가 합계
- (2017-4월) : 6조 700억 달러
중국 외환보유고
- (2017-5월) : 3조 500억 달러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 6개월만에 최대
송고시간 | 2017/06/16 09:45
위안화 안정 속에 3개월 연속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신호 속에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지난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해 2016년 10월 이후 6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4월에 46억 달러가 늘어 1조900억 달러(1천238조원)다.
중국은 지난해 위안화 가치를 떠받치려고 미국 국채를 사상 최대 규모로 매각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위안화가 안정세를 보이자 중국은 잠정적으로 미국 국채 시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올해 들어 340억 달러 늘었다.
중국은 자본유출과 경제 활동이 부진에서 회복하고 있다. 제조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당국의 규제 이후 자본유출은 약해졌다. 이 덕분에 위안화는 안정적이어서 인민은행은 외환보유액을 늘릴 수 있었다. 1월에 바닥을 찍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5월에 550억달러 늘어난 3조500억달러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2천400억달러에는 한참 못 미친다. 중국은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 자리를 일본에 내주고 2위로 밀려났었다.
중국 정책 결정자들은 미국 국채가 더욱 매력적인 자산이 되고 위안화가 안정됨에 따라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릴 준비가 돼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난주 전한 바 있다.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4월에 124억 달러 감소한 1조1천100억 달러다. 중국의 미국 국채 투자 우회 통로로 여겨지는 벨기에가 보유한 미국 국채는 964억 달러로 201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천억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외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4월에 286억 달러가 감소한 6조700억 달러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6/0200000000AKR20170616050600009.HTML
[올댓차이나]중국, 4월 미국채 보유액 1조920달러···6개월 만에 최대
등록 2017-06-16 10:26:5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제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의 4월 미국채 보유액이 1조920억 달러(약 1232조9800억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3월 1조88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늘어나 작년 10월의 1조1160억 달러 이후 가장 많았다.
일본의 미국채 보유액은 1조1070억 달러로 3월 1조119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 감소했지만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자본도피와 성장둔화에 빠졌다가 호전하면서 제조업이 재차 성장하고 자본유출이 완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위안화가 안정세를 찾고 있다.
이런 요인이 인민은행의 외화보유액 축적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바닥을 친 중국 외화보유액은 5월에는 550억 달러가 증대해 3조500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올해 들어 중국 미국채 보유액이 340억 달러 증가한 요인이 됐다.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는 지난주 중국이 적절한 상황에서 미국채 보유를 늘릴 생각이라며 미국채가 다른 국채에 비해 투자 매력이 커지는 것으로 중국 당국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채 가운데 4월 해외 투자가의 미국 장기증권 투자는 18억 달러 순매수를 보였으며 증가폭은 3월 597억 달러에서 대폭 축소했다.
단기를 포함한 증권 전체로는 658억 달러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신장폭이 전월 93억 달러에서 크게 확대했다.
해외 투자가에 의한 재무부 증권투자는 225억3000만 달러 순매도였다. 순매도 폭은 작년 10월 이래 최대였다. 3월은 243억9000만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체 해외 투자가가 보유하는 미국채 보유액은 6조700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286억 달러 감소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616_00000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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