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7 물가상승과 센티멘트의 변화 - 주요국 소비자 물가 전년동월비 상승전환 : 유가 기저효과 반영 종목장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일 KOSPI는 6일만에 숨고르기를 보였다. 11월 말 저점 이후 140포인트의 단기상승세와 함께 연중 고점까지 3%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이었다. 더불어 16일(현지시각) FOMC회의를 앞두고 결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반응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금리동결로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지만, FOMC 성명서에 담길 문구를 통해 향후 통화정책의 강도와 출구전략에 대한 밑그림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달러화 강세현상과 함께 단기적으로 원자재 및 이머징시장에 대한 선호도에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수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 국내증시의 견조한 상승을 뒷받침했던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성장세가 아직 유효하다는 점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더불어 최근에는 리스크 측면에서 다른 국가와의 차별성(외환보유고 세계 5위, GDP대비 정부부채 35% 수준 등 재정건전성 매력 부각)이 돋보이는 상황이어서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기보다는 상승탄력 둔화 내지는 일정부분 가격부담 완화가 진행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투자심리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종목별 수익률 게임은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시장 움직임만 보더라도 KOSDAQ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너지(거래량,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대금 합)도 확장국면에 머무르는 등 투자자들이 아직까지 시장을 떠나지 않고 종목찾기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심리와 종목장세의 활성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상승종목수 비율(상승+상한 종목수/전체종목수)이 11월 중순 38%를 바닥(2000년 이후 40.7%(-1 표준편차)를 하회한 비율은 9.2%에 불과)으로 꾸준히 상승하면서 종목장세의 강화를 시사하고 있으며, 그 수준이 최근에는 48%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특히 2000년 이후 평균수준인 45.7%를 상회하고 있지만 과열권 진입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50.7%(+1 표준편차)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여서 종목별 확산속도는 다소 누그러질 수 있어도 종목장세는 좀더 연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종목수비율이 과열권에 진입할 경우를 대비한다는 차원에서는 상승종목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승보다는 주가수준, 실적 및 재료간의 눈높이를 통한 신중한 종목선정이 필수일 것이다. [퀀트이슈] 중소형주의 주주 업그레이드 : 수급의 질(Quality)적 측면이 개선되고 있는 중소형 가치주 6선 - 12월 이후 KOSPI 중소형주와 KOSDAQ의 상승이 돋보여 아직은 무섭지 않은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우려의 재부각 횡보 장세 속 종목 찾기 FOMC 회의를 앞두고 거래대금이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으로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 하지만 기관 프로그램 차익 매수가 외국인 매도물량을 소화해 내면서 5일 이평선을 지켜낸 점과 1천억원 가까운 외국인 순매도에도 전기전자 업종만은 9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였다는 점은, 현재 코스피 단기상승으로 조정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미세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을 가능케 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임. 지루한 횡보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양대 소비시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IT·자동차 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거래가 수반된 견조한 상승흐름으로 부각되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실적 부각된 중소형주와 테마 관련주 위주로 매매 대상 압축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됨. 우리 증시의 상대적 강세에 대한 견해 - 최근 우리 증시의 상대적 강세로 상대적 수익률 갭 메우기 국면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 글로벌증시 공동의 저항선 - 가파르게 반등하던 주식시장이 1600p 중반에서 탄력이 둔화되고 있음. 이는 좁은 의미에서는 숨고르기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넓게 본다면 글로벌증시가 10월 이후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연계되어 있다는 판단 - 글로벌증시의 상단 돌파를 제어해 왔던 변수 중 1)경기에 대한 센티멘트 악화는 다시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고, 2)FRB의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달러의 반등은 FOMC 이후 진정될 것으로 기대 호랑이 없는 시장, 여우의 왕 노릇 - 수급 여건을 감안한 대안 : 먹거리 줄어들 때가지 수익률 게임 이어질 것대신증권
- 중국증시 :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 우려 반영, 2007년 긴축/자산버블 붕괴의 경험
- 미국증시 :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 연준의 ‘초저금리 기조’ 지속 될 가능성 높아…경제지표 해석에 긍정적 센티멘트 제공
- 2010년 1분기 긍정적 시각 유지 : 물가상승, 경기회복, 저금리의 조합 유지
- 위험요인 : 2010년 2분기 중국의 긴축가능성 점증 Kospi시황 보기 우리투자증권 Kospi시황 보기 대우증권
- 상승하고 있는 중소형주는 크게 테마주와 가치주로 구분할 수 있어
- 최근 들어 수급의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되고 있는 중소형 가치주에 대한 관심 필요 Kospi시황 보기 동양증권
- 실질적인 회복이 확인된 후에야 금리는 오른다
- 증권주들의 움직임은 상승 랠리의 신호탄
- 상승추세에 대한 믿음은 유효하다 Kospi시황 보기 Kospi시황 보기 한국투자증권
- 환율과 유가의 움직임은 최근 우리 증시에 유리하게 전개. 상대적 강세 국면 연장 가능성
-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되지 않는 한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Kospi시황 보기 하나대투증권 Kospi시황 보기 부국증권 Kospi시황 보기 굿모닝신한증권
- 외국인 매도 : 달러 강세보다는 개별 종목 교체로 장세에 큰 영향 없어
- 시장이 원하는 것은 골디락스 : 조건 충족 시 종목대응 활발해 질 것 Kospi시황 보기
2009/12/17 KOSPI200 선물시장 통계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세의 우군 -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되며 KOSPI 하방경직성 확보, 선물시장 외국인의 행보에 이목 집중 기술적으로는 지난 10월 박스 구간의 매물대 소화가 진행중인 가운데, 내부추세선을 타고 점진적으로 저점과 고점 상향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예탁금도 바닥을 치고 상승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일 220pt 돌파 시에는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매수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조정시에도 주요 지지대(216pt 대 전후)를 찾아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선물옵션 시황지표 KOSPI200 최근월물 : 연속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국면 진입 선물시장 전일동향 속도에 대한 고민 - 지수 6일만에 반락 … 수급과 주도주의 선순환 흐름 약화대신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우리투자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대우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동양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선물옵션시황 보기 부국증권 선물옵션시황 보기 굿모닝신한증권
- 차익거래는 순매수 반전 … 매도잔고 청산 기대감 유효
- 속도에 대한 고민 … 방향성 판단 유지하되 215∼220 박스권에서 환경점검 병행 선물옵션시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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