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3/16

정석_수학 2011. 3. 16. 13:59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3/16         

일본 지진의 파급 영향 - 중국편

 

일본 지진은 중국 경기 모멘텀의 반등을 지연시킬 것이다. 특히 산업생산과 수출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비중이 높은 데다 일본, 한국, 중국으로 이어진 동북아의 분업구조에 타격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중국 수출의 47%는 가공무역이다. 가공무역용 원부자재(중간재,부품)의 주요 공급처는 일본, 한국, 대만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일본의 생산 차질은 중국의 산업활동의 위축요인이 될 것이다. 바닥 탈출 흐름을 보였던 중국 산업생산의 본격적인 반등 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경제적 충격이 확대될수록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대응(재정지출 확대, 소비부양)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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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투자자세

 

악재의 홍수 속에 위축되는 투자심리

 

국제 상품가격 급등 → 이머징시장의 긴축이슈 → 중동 지역의 정정불안 → 유럽 재정적자 문제 →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 일본의 대지진 등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악재들이 잇따라 불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주말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 자체도 심각한 수준일 뿐 아니라 대지진 이후에도 여진과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사고까지 겹치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일 KOSPI가 4.5%(저가 기준)에 달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전일 KOSPI의 변동폭(고점-저점)이 무려 103p에 달하며 국내증시 역사상 네번째로 컸는데, 이는 과거 미국발 금융위기나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준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지난 14일 일본의 대지진으로 닛께이지수가 6%대의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국내증시가 차별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일에는 일본증시와 동반 하락하며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지난 14일에는 국내 현.선물시장에서 대거 매수에 나섰지만 전일에는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 이것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과 화재 발생 소식이 잇따르자 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였던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처럼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진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의 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주가반응이 달랐던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해 파손된 시설들과 피해금액은 어느정도 추정해 볼 수 있으며 다소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당부분 복구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반사이익도 일정부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방사능이 유출되며 체르노빌 사고처럼 악화될 경우에는 피해금액이나 파급효과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피해 당사자인 일본은 물론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일본과 가장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에게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 역시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가 어떻게 진행될지와 추가적인 여진에 대한 불투명성이 남아있어 투자심리가 쉽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로 인해 당분간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며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1)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체르노빌과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작아 보이는 점. 2)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점. 3)일본의 대지진 발생 이전에 부각됐던 우려요인들이 완화되는 조짐 등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는 매도에 동참하는 것보다 저가매수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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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과도한 추가하락은 제한될 전망

 

- 지진에 이은 원전 폭발 가능성으로 일본 및 글로벌 증시의 부담은 커져

- 유동성의 과도한 이탈 가능성은 낮고 유가의 단기적인 상승세 둔화 가능성은 추가적인 조정을 제한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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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글로벌 경쟁업체의 주가가 주는 힌트 찾기

 

* 일본 원전시설 폭발 소식으로 아시아 증시 급락

- 전일 일본 원전시설의 추가적인 폭발 소식으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급락세 시현

- 일본 Nikkei225지수는 금번 지진 발생 이후 무려 -16%나 급락. 과거 1995년 고베지진 발생 1개월 후 -14% 정도 하락

- 원전시설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위험에 주식시장도 크게 반응

 

* 전일과 같이 높은 장중 변동성을 기록했던 거래일 이후 단기 반등

- 최근 KOSPI [상승/하락 종목수] 비율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

-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음을 반영. 반면 이는 단기 과매도 시그널로도 해석이 가능

- 전일과 같이 높은 장중 변동성을 기록했던 거래일 이후 KOSPI 흐름을 보면 단기적으로 반등하는 모습 보임

- D+1일 평균수익률은 0.7%, D+2일 1.7%, D+3일 0.6% 기록. 상승확률도 60~70% 정도를 기록

 

* 글로벌 경쟁기업 주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투자힌트

- 금번 일본의 대규모 지진 이후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 한국, 그리고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대표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통해 나름대로 상승 여력이 있는 업종을 선별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

- 최근 글로벌 기업대비 주가가 underperform 을 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타이어, 태양광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반도체 가격 상승에 직접적인 수혜업종인 반도체 기업, 그리고 일본의 공급감소로 가격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철강 기업에 관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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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추가 하락시 매도에 동참할 시기는 아니다

 

- 일본 원전 사태에 따른 장중 변동성 확대 … 외국인 매매 동향에 관심을 갖을 필요

- 저점을 자신하기 어렵지만, 충분히 지진에 대한 공포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는 판단

- 변동성 확대 불구, 적어도 매도에 동참할 시기는 아니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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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일본의 끝나지 않은 트라우마

 

- 트라우마로 인해 일본증시는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해

- 한국증시는 수급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진 상황

- 3/15일 장중 저점 1,880은 KOSPI 지지선이라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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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근간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의 문제다

 

- 일본 증시의 폭락여파로 국내 증시도 급등락이 나타났지만 이는 심리적 문제이지 펀더멘털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1900선 아래에서는 긍정적인 시각 유지

 

- 한/미/일 증시 모두 기술적으로 라운드 넘버에 위치하고 있음. 특히 KOSPI는 1900선 지지력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되겠지만 1900선 하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

 

- 일본의 자금 조달방식에 따라 엔화의 강약이 조절되겠지만 엔화 강세시에는 우리증시는 일본 증시와 차별화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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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대외 악재 고조에 따른 변동성 확대

 

< Market Summary >

- KOSPI : 2%가 넘는 급락세

- 일본 증시 10%가 넘는 폭락세

-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 약세

- KOSDAQ : 500선 붕괴

- 비금속을 제외한 전업종 하락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이후 방사능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 동반 급락

- 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재개될 수도 있는 형국

- 당분간은 공격적인 접근보다 일본 사태의 진정 및 주요국 경제지표의 호전 여부를 확인한 후의 반응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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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사태의 진정 여부가 중요한 시점

 

1. 지진 후폭풍으로 원전폭발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 가능성으로 지수 하락

- 관련 정보 지식 부족과 원전에 대한 믿음, 체르노빌 사고에 대한 기억,

- 지리적 인접 등에 따른 심리 불안 가중(아시아 동반 하락)

 

2. 천재지변 및 원전관련 변수 예측 어렵다는 한계 존재

- 사태에 대한 무리한 전망보다는 진정 여부 등을 기다려야 할 시점

- 미리 매를 맞았다는 점에서 전일 저점을 지켜낼 수 있는지가 오늘의 관건

- 아울러 당장 어렵고, 매도 시기 놓쳤지만 체르노빌 사고와 고베 대지진 때에도 일정 시간 흐른 후 다시 정상화 된 경험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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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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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K200 구성종목의 등락률을 통한 시장 접근

 

외국인의 적극적인 선물매수

 

지난 금요일 오후 발생한 일본 대지진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로 인해 개장 초반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에서 기준 역할을 한 것은 외국인의 선물매매였다. 잠시 순매도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매수우위로 전환하였고, 장 마감 직전 순매수 규모는 1만계약을 상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일본 증시의 급락에도 상승 마감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선물 거래량은 46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1,700계약 감소해 9만계약을 하회했다.

 

금일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이 중요한 이유

 

외국인의 적극적인 선물매수가 이루어졌다. 지난 주 이론가의 60% 수준에 해당하는 스프레드에서도 과감한 매도 롤 오버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다소 다른 시각의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전일 KOSPI 200 구성종목 중 상승률 상위종목은 대부분 화학과 철강 그리고 IT 업종으로 채워져 있었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상대적 수혜로 분류된 업종으로 시가총액 역시 상위권에 해당하는 종목이 많았다. 결국 이들 종목의 강세가 외국인의 선물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전일 선물 미결제약정은 1,700계약의 감소를 기록했다. 만기 직후라는 점에서 롤 오버 물량의 포지션 정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연관성이 존재할 수 있어 금일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매도를 택한다면 기존의 매도 시각 유지이고 매수우위일 경우 한국 증시의 추가적 수혜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베이시스의 개선 시점을 매수 타이밍으로 설정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에도 베이시스는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이었다. 아직 선물시장의 상대적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베이시스 개선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차익거래의 매수유입을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선물 Summary: 거래량 증가 업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전일 주식선물 거래량은 25만 계약을 상회하는 급증세를 연출했다. POSCO와 대한항공 선물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고 하이닉스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 선물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업종별 등락률은 희비가 교차하였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상대적 수혜 업종인 철강은 9% 가까이 상승했고 전기전자 업종도 양호했으나 큰 타격이 예상되는 운수창고 업종의 경우 8% 가까이 하락하였다. 주식선물의 거래량 증가는 이러한 업종별 희비를 반영한 것으로 추가적으로 거래량 증가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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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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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공포심 확산에 주의해야 할 시점

 

* 불안정한 투자심리 반영하며 VKOSPI 지수 급등

 

- 일본 니케이 지수 -10.55% 폭락. 국내 증시도 이에 대한 영향으로 장중 급락세 연출

- 공포심 확산에 주의해야 할 시점. VKOSPI 지수 급등 마감(25.92)하며 불안한 투자심리 반영

 

* 인덱스 스위칭 매매 발생 주의

 

- 선물시장 외국인들이 하루만에 매도 반전하며 시장 Basis 큰 폭 하락

- 매도차익거래 -5천억원 가까이 순매도 기록. 전일 매도차익거래는 인덱스 스위칭 매매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차익거래 지속

- 현물시장 대비 차익거래 비중 큰 폭 증가. 향후에도 시장 Basis 변동에 따른 차익거래 유출입 활발할 전망

- 전일 다량의 매도차익거래에도 불구하고 투신권이 현물을 순매수했다는 점은 주목. 즉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

- 투자전략 관점에서 VKOSPI 가 초과적으로 급등한다든지, 전일 이상의 매도차익거래가 계속 발생한다든지 하지 않는 이상 섯불리 매도할 필요는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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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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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투매의 확인이라면 저점을 낮추지 않아야

 

- 주요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 거래량 사상 최고치 경신 및 VKOSPI 급등

- 250 지지 또는 저점을 높이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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