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증권사 데일리

2011/03/18

정석_수학 2011. 3. 18. 14:47



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3/18         

일본 대외투자 규모와 엔고

 

당분간 엔강세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일본의 대외투자 잔액이 일본으로 유입된 해외 투자자금보다 훨씬 크다는 점, 고베지진 당시 보다 크게 높아진 공공부채비율과 보험금 지급 규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엔강세 심리를 강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피해 확산이 멈추고 복구재원 조달계획이 확정되는 시점, 즉 복구재원 조달에 따른 불확실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추세적인 엔화 약세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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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악재에 대한 내성을 쌓아가는 과정

 

KOSPI 1,920선에서 하방경직성 유지, 악재에 내성을 쌓아가는 과정

 

일본 대지진(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와 추가적인 여진) 외에도 중동 지역의 정정불안(바레인의 종파간 분쟁)과 유럽 재정적자 문제(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등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우려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파급된 글로벌 경기둔화 여부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좌우하는 메인 키(Main key)라고 볼 수 있어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의 영향력을 무시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특히 최근 들어 엔화가치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엔화강세는 다양한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이겠지만 무엇보다 해외자산 매각을 통해 대지진으로 발생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엔화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최근과 같은 속도로 엔화강세가 심화되는 경우이다. 물론 최근의 엔화강세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의 피해규모가 클 뿐 아니라 엔화강세로 일본 기업들의 수출경쟁력까지 약화될 경우 피해 당사자인 일본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까지 둔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일본의 대지진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최근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매매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첫째, 최근의 엔화강세는 대지진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1995년 한신대지진이 발생된 초기국면에서는 엔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되자 다시 약세로 돌아선 바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이 불가피하고 정부부채가 증가하는 등 엔화의 약세요인이 좀 더 우세하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엔화가 다시 약세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둘째,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우려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동요가 크지 않다. 이번주 들어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00억원 이상을 순매수 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7천계약 이상을 누적으로 순매수한 상태이다. 셋째, 일본의 대지진 발생 이전에 기록했던 올해 저점인 KOSPI 1,920선의 지지력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최근에 불거진 악재로 인해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기보다는 악재에 대한 내성이 어느정도 생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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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인류의 위기 극복 본성은 나타나기 시작했다

 

- 일본의 원전 상황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시장

- 자연재해는, 우리가 알고 경험했던 수준으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의 결정적 걸림돌이 될 수 없다

- 카오스적인 시장에도 불구하고 1,900선이 크게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의 관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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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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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숏 보다는 롱 플레이가 유리한 시점

 

  : 선물매도를 통한 차익매도의 유발효과는 제한적, 따라서 매수 선택 가능성 고조

 

- 순차익잔고의 저점 하회와 외국계와 국내회원사의 차익잔고 소진으로 차익매도의 지속 가능성은 낮아…

- 장기성향의 외국인은 중립, 차익매도를 노린 단기성향의 외국인 매도만 활발

- 차익매도 여력 소진은 투기적인 선물매도의 실효성을 낮추는 요인, 따라서 매수 플레이가 유리한 상황의 전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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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엔화, 역사적 저점 부근

 

- 지진이 원전폭발 그리고 방사능에 대한 공포로…

- 지진 이후 Nikkei지수, 엔/달러, 엔 LIBOR의 움직임

- 18일(금) 예정되어 있는 G7 재무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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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시나브로 불확실성 완화를 대비하여

 

- 변동성 증가에 따른 업종별 가격조정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 지에 대해 통계적 접근법을 통해 추정해보면, 건설과 증권, 유통, 조선, 반도체 등이 초과하락 상태

 

- 지난 남유럽 위기와 연평도사태 당시에도 모형추정치 대비 초과하락이 큰 업종들이 반등시 시장대비 강세. 현시점에서도 위 업종들에 대한 저가매수 관점 유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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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악재가 지나가면 안정적인 랠리 가능

 

< Market Summary >

- KOSPI : 이틀연속 반등

- 외국인, 기관 동반순매수

- 은행, 기계, 증권 등의 강세

- KOSDAQ : 하루만에 약세전환

- 대부분의 업종 하락 마감

 

<증시 리뷰 및 향후 전략>

- 일본의 재앙이 글로벌 경제에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미약하다고 예상

-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혜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더욱 강하게 나올 수 있어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낼 것

- 업종은 정유화학업종과 자동차부품, 은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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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변동성 가운데 차별화 지속

 

- 불확실성 변수들에 대한 검증과정 진행

- 현재의 환경이 수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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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프

대신증권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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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여전히 변동성은 무섭다

 

전약후강 연출

 

여전히 시장은 불안했다. 전일 글로벌 증시가 일본 대지진의 후유증에 시달리며 약세를 보였고 이는 선물 6월물의 하락 출발로 이어졌다. 255p로 출발한 선물 6월물은 미결제약정의 증가를 동반한 낙폭 줄이기에 나섰다. 장 마감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공방을 전개했으나 결국 0.1p 하락에 그쳐 260p 지지에는 성공했다. 선물 거래량은 45만계약을 상회하면서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었고, 장 중 한때 1만계약 이상 증가했던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증가로 마감했다.

 

여전히 변동성은 무섭다.

 

전일도 장 중 등락폭은 6p를 상회했다. 너무나 다양한 재료들이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아직 일본 원전 사태라는 굵직한 이슈가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동성 장세는 KOSPI 200 옵션시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풋옵션의 외가격 행사가 부족으로 인해 Deep OTM에 해당하는 풋 240은 300만계약에 육박하는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또한 변동성 판단의 중요 지표 중 하나인 ATM 행사가 프리미엄 합계는 12p를 상회하고 있다. 즉 위, 아래로 12p씩 움직여도 ATM 스트래들 매도 포지션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특히 이번 4월물은 근래 들어 보기 드물 정도로 매우 긴 만기이다. 28일에 달하는 잔존일수에 영업일로는 20일이 남았다. 당분간 변동성을 경계해야 하는 중요 이유 중 하나이다.

 

보수적인 관점 유지

 

3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지그재그이다.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현물시장도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야간선물에서는 1,500계약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며 저가 매수 관점으로 대응하고 있다. 40만계약을 상회하는 선물 거래량에서 리스크를 대비하고자 하는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어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주식선물 Summary: 주식선물 종목별 등락 심화

 

전일 주식선물 거래량은 18만 계약을 기록하였다. 일본 대지진 발생 후 33만 계약을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주식시장의 보합권 마감이 주식선물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한편 종목별 등락은 여전히 큰 편이었다. 대지진 수혜 기대감으로 정유, 철강, 조선업종의 주식선물이 상승한 반면 외환은행 인수 관련해 하나지주 선물은 3% 이상 하락했다. 특히 하나지주 선물은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두드러져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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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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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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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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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선물시장 전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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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외국인 비차익이 암시하는 지수 상승

 

- 보합 마감 … 외국인 비차익 4일 연속 순매수

- 외국인 수급 개선과 260 안착 … 지수 상승에 무게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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